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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연 새회장에
◇한영우 서울대교수는 최근 열린 한국사회연구회 정기총회에서 새회장으로 선출됐다. 총무는 정옥자교수(서울대), 연구간사는 이종욱(서강대)·박용운(고려대)·이범직(건국대)·김인걸(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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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책] 태양의 제국, 잉카의 마지막 운명 外
*** 인문·사회 ◆태양의 제국, 잉카의 마지막 운명(마이클 우드 지음, 장석봉 외 옮김, 랜덤하우스중앙, 412쪽, 2만8000원)=16세기 에스파냐인들이 총과 십자가로 잉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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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우교수등 5명/국사편찬위원 위촉
교육부는 9일 임기가 만료된 국사편찬위원회위원에 서울대 한영우(54)·이인호(56),연세대 이희덕(61),부산대 김석희(64),국민대 허선도(65)교수등 5명을 새로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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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인문·사회 外
*** 인문.사회 ◆ 세계의 고전을 읽는다(강태권 외 지음, 정재서.한형조.이재민 엮음, 휴머니스트, 동양문학편 743쪽 2만8000원, 동양교양편 647쪽 2만5000원)='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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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 추천「83년 양서」
국립중앙도서관은 철학·종교·사회과학·자연과학·예술·어학·문학·역사·가정등 9개분야 1백51종 1백91책의 도서를 83년도의 양서로 추천했다. 중앙도서관은 l8명의 저명인사·대학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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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 실학' 바람… "학파로서 실학은 존재했던가" 부터 다시 묻는다
다산 정약용(1762~1836)의 이름 앞에는 흔히 실학자라는 설명이 붙는다. 대개 조선시대 주류 이데올로기였던 주자학을 비판하며 조선후기에 발달한 일련의 개혁사상을 '실학(實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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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현대사연구 너무 빈약하다
최근 들어 한국현대사에 대한 지적·실천적 관심이 폭발적으로 고양되고 있으나 기존 역사학계의 관심과 역량이 이를 따르지 못해 심한 수급불균형현상을 보이고 있다. 한국사회의 현 상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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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학자들이 본 드라마 '용의 눈물'
'용의 눈물'은 국사학자들 사이에서도 자주 화제에 오른다. 사실(史實)에 엄격한 사학자들이지만 배경이 여말선초(麗末鮮初)의'권력이동기'여서 사극을 통해'극적 요소가 숨어든 행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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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학회,창립30주년 맞아|해방이후의 역사 연구업적 총정리
해방 이후 우리나라 사학계의 연구업적을 총정리, 그 현황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연구방향을 모색하는 한 공동연구가 때마침 37주년 광복절을 맞이하면서 마무리단계에 들어가고 있다.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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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청년 드림팀 세계를 간다
"우리의 다양한 장애영역을 넘어 모든 연수일정에 적극 참여하며, 이를 통해 우리 사회가 요구하는 진정한 리더가 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을 선서합니다…." ▶ 지난달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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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우·남원우·이흔·진은숙씨 경암학술상 수상
경암학술상 시상식 후 수상자와 심사위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왼쪽부터 진은숙씨(예술분야), 이흔 교수(공학분야), 김태길 대한민국 학술원 회장, 송금조 이사장, 안병영 경암학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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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서 한국학국제학술대회 막올라
27일 안동대에서 제5회 한국학국제학술대회의 막이 올랐다. 안동대가 1996년부터 해마다 열어온 한국학국제학술대회는 올해 '인간다운 삶을 위한 국학' 이란 주제로 한국과 미국.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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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조선의 보물’ 우리 뜻대로 활용할 수 있나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소장됐던 외규장각 『영조정순후가례도감의궤(英祖貞純后嘉禮都監儀軌)』 하권. 영조 35년(1759) 6월에 있었던 영조와 정순왕후 김씨의 혼례 과정을 기록한 의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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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후 경기도는 한반도 발전의 중심”
◇ 17일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통일한국의 중심, 경기도 600년 과거·현재·미래’ 심포지엄이 열렸다. 탄생 600년을 맞은 경기도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돌아보고 미래를 모색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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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지식인 키운 서당이 신분해방의 요람이었다
━ [실학별곡 - 신화의 종언] ⑧ 실학-동학 계승 관계 맞나 1866년 프랑스 해군 소위 후보생이었던 장 앙리 쥐베르가 극동 원정(병인양요)에 참여한 후 남긴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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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주민과 함께하는 명사초청 인문특강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 평생교육원이 ‘명사초청 인문학 특강’을 마련했다. 재학생뿐만 아니라 천안·아산 시민이라면 누구나 들을 수 있다. 인간의 본성을 이해하고 사물의 근본 가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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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급제 36% 상민 출신, 조선은 역동·개방적 사회
“조선 왕조 정치 이념의 핵심은 민본(民本)사상이었습니다. 백성들을 중앙 정치무대로 끌어들이려 했는데 과거제도는 그 통로였습니다. 신분이 낮은 사람도 얼마든지 관직에 진출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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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한영우교수 '정조의 화성행차 그 8일'출간
정조가 화성 (華城) 으로 갔다. 8일간의 행차. 그 일정을 기록한 것이 '원행을묘정리의궤 (園幸乙卯整理儀軌)' 다. 이 기록의 상세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 무려 6천여명에 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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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속 조선역사책 출간 붐…민족 자존심 되살리기
"서양의 르네상스가 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문화에 돌아가 법고창신 (法古創新) 했듯이 혼란한 이 시대의 가치 기준을 세우기 위해서 그동안 폐기처분하다시피 한 선조들의 시대정신을 법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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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상 작품상 ‘고지전’ 감독상 ‘써니’의 강형철
대종상 영화제에서 남녀주연상을 차지한 배우 김하늘(왼쪽)과 박해일. 김하늘은 스릴러 ‘블라인드’에서 시각장애인 역을, 박해일은 액션사극 ‘최종병기 활’에서 조선 최고의 신궁 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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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직인 찍힌 『통전』은 국보급 문화재”
24일 본지에 공개된 일본 궁내청(왕실도서관) 소장 한국 문화재 가운데 가장 주목을 받은 품목은 『통전』이다. 『통전』은 중국 당나라 때 제작된 제도사 백과사전이다. 궁내청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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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7~1910년 戰時 비상국가, 지상 과제는 일제와의 독립전쟁
━ [대한제국 120주년] 다시 쓰는 근대사 대한제국 창건 경운궁(덕수궁)의 정전인 중화전 천장에 새겨진 용 문양. 1902년 중층으로 건립된 중화전은 1904년 화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