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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의 역사와 비평] 일제 식민사학 극복 노력…후학들이 할 일은 무엇인가
━ 역사학자 한영우·강만길 교수를 추모하며 박태균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2016년 작고한 워싱턴 주립대학의 제임스 팔레 교수는 1995년 ‘한국의 독특함을 찾아서’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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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이냐 원래 위치냐…광교 복원 논란
"원형.원위치 복원하라" "교통 등 현실적 여건을 볼 때 불가능하다-." 청계천 유적 복원을 둘러싼 논란이 한층 거세지고 있다. 서울시가 광교를 원래 위치보다 상류 쪽으로 옮겨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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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개교 54년만에 학교 휘장 바꾼다
서울대가 개교 54년만에 학교의 상징인 휘장과 마크 등의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대는 10일 국제화 시대에 맞춰 서울대만의 독특한 문화와 학풍을 드러낼 수있도록 휘장과 마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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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한인협회장 한영우씨에 모란장
김용식 외무장관은 31일 박정희 대통령을 대신하여 재「스웨덴」 한인협회장 한영우씨에게 국민훈장모란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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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0월 독일서 전시할 '한국의 책 100권'
내년 10월 한국을 주빈국(主賓國)으로 열리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 한국을 알리는 책으로 특별전시될 책 100권이 지난 8일 선정됐다. 세계 최대 규모인 이 도서전에서는 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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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박물관 순례] 15. 창덕궁 후원
▶ 창덕궁 후원의 하이라이트인 부용당 연못과 아(亞)자형 정자 부용정. 북쪽 가파른 언덕에는 조선 정조대왕 시대에 인재를 길러내고 개혁정치의 산실 역할을 한 규장각이 자리 잡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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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바로보기 모범 제시-KBS1 '역사추리'
KBS-1TV의 『역사추리』(금 밤10시15분)가 「역사바로보기」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지난해 10월 뉴스형식의 역사다큐멘터리로 첫 선을 보인 이래 『역사추리』는 시청자와 학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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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씨 하나가 광야를 태우리라,희망의 혁명
〈문학〉 ◇불씨 하나가 광야를 태우리라(김남주 지음)=지난 2월 사망한 김남주시인이 생전에 남긴 에세이를 묶은 책.문학체험담.독서체험.문학강연.시론.인터뷰등을 통해 김남주시인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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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명성황후는 쌍꺼풀 미인이었다
1894년 일본 신양당에서 발행한 '조선국귀현초상'1번 사진에서 명성황후만 확대한 것프랑스 주간지 1985년 11월2일자 표지 사진. 사진이 작고 흐리지만 1번 사진과 비교하면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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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약용 사상 조명학술회의
○…다산 정약용 사상을 종합적으로 조명하는「다산학 학술회의」가 대우재단 주최로 11∼14일 광주 신양파크 호텔에서 열린다. 다산의 저작·정법사상·경학사상·경세사상·시문학·역사관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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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노벨상 수상 정부차원 추진 논란
정부가 지난해 6월 노벨위원회가 있는 스웨덴에 과학주재관(science attache)을 파견했고 현재 주 스웨덴 대사관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14일 문화일보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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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무부,체신부,철도청,대한무역진흥공사,축협중앙회
◇내무부^자연공원과장 權寧學^소방과장 徐晶源^지방행정연수원 교무과장 韓桂洙^전북지방공무원교육원장직대 姜仁馨 ◇체신부^정보통신진흥국 부가통신과장 李栽泰^국외훈련파견 薛正善 ◇철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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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고교의 국사교과서 성리학 체계 잘못돼 있다"|고대 명예교수 이상은 박사 주장
현행 인문고교「국사」교과서(문교부 편찬·1974년간)의 여말선초 성리학에 대한 서술이 우리나라 성리학의 성격이나 그 역사적 발전 사실과는 달리 잘못 기록돼 있다는 비판이 이상은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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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 대동문화연구원 『한국사상대계』 제2집 『사회·경제사상』편 발간
정치·경제·문학·종교사상 등 한국사상을 종합정리, 『한국사상대계』를 펴 내고있는 성대 대동문화연구원(원장 조좌호)은 1집인 『문학·예술사상』에 이어 『사회·경제사상』편을 최근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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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본 유명 사학자 通史 동시출간
역사는 해석이다.영국사학자 E H 카의 “역사는 현재와 과거의 대화”라는 말을 굳이 끌어들이지 않아도 과거는 현재에 따라 의미가 가감(加減)되게 마련이다. 일본과 한국의 대표적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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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경쟁력 열쇠는 전통문화 -서울대 21세기문화연구회 토론회 지상중계
서울대 21세기문화연구회는 27일 '21세기 경쟁력-사람과 문화에 달렸다'란 주제로 인문.사회과학분야의 중견학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대 호암컨벤션센터에서 학술토론회를 가졌다.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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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책] 칠레의 밤 外
문학 ◆칠레의 밤(로베르토 볼라뇨 지음, 우석균 옮김, 열린책들, 176쪽, 9800원)=군부 독재 정권에 기생하며 살던 저명한 평론가이자 사제가 임종을 앞두고 있다. 그의 우스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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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간행물윤리위 4개 심의위원 위촉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위원장 尹亮重)는 1일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4개 심의위원회 심의위원 36명을 위촉했다. 다음은 명단. ▶제1심의위원회(도서.잡지)=윤병로 성균관대 교수.김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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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차원부설원기' 국역본 출판기념회
연안차씨 종친회중앙회 (회장 車得煥) 는 23일 오후 6시30분 서울 조선호텔 2층 코스모스홀에서 '차원부설원기 (車原부雪寃記)' 국역본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차원부설원기는 고려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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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사람 불러야 할 이유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30~40명의 필진을 구성하면 내년 말까지 완료할 수 있다.” 김정배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이 비장한 어조로 말했지만, ‘저게 될까?’ 하는 게 솔직한 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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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한류 시대, 서구 콤플렉스가 낳은 실학과 결별할 때
━ [실학별곡 - 신화의 종언] ⑩ 에필로그 19세기말~20세기초 서구 콤플렉스에 주눅 들었던 때와 지금은 세상이 많이 달라졌다. 한류가 세계를 활보하고 각 분야에서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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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6일 화성행궁서 600주년 기념식 개최
경기도는 2014년 도 탄생 600년을 맞아 올해를 ‘통일한국의 중심 경기도 600년’으로 선언하고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2014년 도 탄생 600년을 맞아 올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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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 조치 4년 … 남북 이젠 대화로
1894년 갑오년. 조선은 당시 한반도에 국권침탈의 위기가 다가오고 있다는 걸 까맣게 모르고 있었다. ‘모름’의 대가는 컸다. 갑오년부터의 ‘잃어버린 10년’은 1905년 외교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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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관계 넘어선 동북아 큰 틀에서 접근을"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전격적인 야스쿠니(靖國) 신사 참배(26일)의 후폭풍이 거세다. 박근혜정부 출범 이후 줄곧 불편했던 한·일 관계는 더욱 얼어붙었다. 단기간에 회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