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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부 관련 기술 교과서에 꼭 필요"
근현대사 교과서의 현 정부에 대한 편향기술 시비에 대해 역사학자 등 전문가들은 대체로 현 정부 기술은 역사 교육에서 반드시 필요하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이같은 주장은 이상주(李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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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리뷰] '우리 옛 지도와 그 아름다움'
지도는 한 폭의 그림이다. 이는 지도와 회화의 깊은 인연을 두고 이르는 말이다. 둘의 인연은 고구려 시절부터 시작된다고 학자들은 짐작하는데 그 제작에는 유난히 화가들이 많이 참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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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노트] 노다 총리가 가지고 오는 고종 의궤, 이제 첫걸음이다
이경희 기자18일 방한하는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일본 총리가 『대례의궤』 등 궁내청 소장 도서 3종 5책을 직접 가지고 온다. 지난해 11월 궁내청 도서 1205책을 반환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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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애민사상·개혁정신 세계에 통할 것”
최병현 호남대 영문학과 교수가 자신의 연구실에서 『목민심서』 영어 번역본을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은 최근 아마존 등 인터넷 서점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프리랜서 오종찬]“서양에 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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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규장각 도서 돌아온다 … 국내 문화계 엇갈린 반응
외규장각 도서가 돌아오는 데 대해 문화계는 일단 환영했지만 갱신 대여 형식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다. 이태진 국사편찬위원장은 “우리가 영구 대여나 반환을 요구하면 프랑스법을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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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행물윤리위 심의위원 위촉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위원장 尹亮重)는 7일 3개 심의위원회의 신임 위원 28명을 위촉했다.다음은 명단. ◇제1심의위원회=▶윤병로(尹炳魯·성균관대 교수·위원장)▶김현(金炫·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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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적 집필기구 설립, 10년 이상 갈 교과서 만들자
당리당략에 따른 여야의 교과서 대립이 치열해질수록 그 틈바구니에서 정작 멍드는 건 제대로 된 역사 교육, 번듯한 역사 교과서다. 정권이 바뀌면 다시 교과서 논란이 벌어질 것을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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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좋은책 100선]대학·일반부 인문·사회
□다시 찾는 우리 역사 (한영우.경세원) 고대부터 현대까지 한국사의 궤적을 새롭게 정리한 통사. 지금까지 외면당했던 조선조의 문민전통을 당당하게 복원한 것이 특징이다. □문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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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건국 60주년이냐 89주년이냐
대한민국 건국 60주년 학술대회(7월 11일). 대한민국 건국 89주년 학술대회(7월 15일). ‘건국 60주년’ 학술대회와 ‘건국 89주년’ 학술대회가 나흘 간격으로 잇따라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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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인사] 금융감독원 外
◇금융감독원은 3일 손상호 금융연구원 부원장을 전략기획본부장에 임명하는 등 부원장보 6명에 대한 인사를 했다. 경영지원·소비자보호본부장에 김동원 고려대 교수, 자본시장조사본부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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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재보호재단,전통문화강좌 수강생 모집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사장 金田培)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전통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강좌는 1년과정이며 오는 21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2시 서울 필동 한국의 집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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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한다더니 … 문화재 기술자·업체만 압박"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이 9일 ‘문화재 수리체계 혁신 대책’을 발표했다. 감사원 감사, 경찰 수사와는 별도로 지난해 말 불거진 숭례문 부실 복원에 대한 문화재청 차원의 후속 대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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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600년’ 장엄한 교향곡 울려
한국사에 ‘경기도’란 지명이 처음 등장한 때는 1414년(태종 14년)으로 올해가 경기도 탄생 600주년의 해다. 경기도는 16일 오후 1시 30분 수원 화성행궁에서 김문수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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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관망명 시기 ‘정부대변지’로 창간…친일 본색 ‘정부배반지’ 둔갑
━ [대한제국 120주년] 다시 쓰는 근대사 독립신문의 변절 1896년 4월 7일자 독립신문 창간호. 일제 외무성 첩보기관지였던 한성신보가 당시 유일한 신문으로 여론을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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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 스승 유이태 오히려 후대사람'-서울대 김호씨 밝혀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방영되고 있는 MBC 드라마 '허준' 이 상당부분 역사적 사실과 다르다는 것을 밝힌 박사학위논문이 나왔다. 이달 2월 서울대 국사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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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수표교 옛자리에 복원
복원 여부를 놓고 논란을 빚어온 수표교가 청계천 옛자리에 복원된다. 청계천 문화재보존전문가 자문위원회(위원장 한영우)는 지난 16일 회의를 열고 "청개천 복개공사로 1959년 장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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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진기행' 등 100권 한국 홍보책에 뽑혀
내년 10월 한국을 주빈국(主賓國)으로 삼아 열리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 특별전시될 한국 책 100권이 뽑혔다. 2005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주빈국 조직위원회(위원장 이강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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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동규 교수 등 18명 서울대 정년 퇴임
서울대는 오는 29일 황동규(영문과.(左))교수와 박인수(성악과.(右))교수 등 정년을 맞는 교수 18명의 퇴임식을 갖는다. 소설가 황순원 선생의 아들인 黃교수는 1958년 등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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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동규·장회익 교수 등 서울대 명예교수 추대
서울대(총장 鄭雲燦)는 4일 교내 호암교수회관에서 명예교수 추대식을 열고 이상택(李相澤.국문학)교수 등 18명을 명예교수로 추대했다. 이날 李교수를 비롯, 황동규(黃東奎.영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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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로 본 조선시대 살인의 흔적…'살인의 진화심리학' 출간
서울대가 2001년 이후 연간 10억원의 연구비를 투자해 추진하는 '한국학 장기기초 연구사업' 1차 성과물로 한국학 총서 시리즈 '서울대학교 한국학 모노그래프'(서울대 출판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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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문화재위원 49명 명단 확정
문화체육부는 25일 문화재의 보존관리및 활용에 관한 사항을 조사,심의 자문할 문화재위원에 金殷泳한국과학기술연구원장등 25명을 새로 위촉하고 任昌淳태동고전연구소장등 24명을 재위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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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당상 수상자에 이현구·한영우 교수
수당재단(이사장 김상홍 삼양그룹 명예회장)은 1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16회 수당상 시상식을 열었다. 올해 수상자는 자연과학부문에서 이현구(左) 서울대 명예교수, 인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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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소고려인…」토론회
◇한영우 서울대 한국문화연구소장은 전소고려인협회장 미하일 박교수(모스크바대)를 초청, 29일 오후 인문대 교수회의실에서 「재소고려인의 민족재생문제」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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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교과서 개정 이렇게 본다-서중석,심지연,박성수,한영우
『역사적 사실을 해석하는데 다양한 史觀이 존재한다는 것은 학문적 입장에서 바람직한 현상 아닙니까.다양한 시각을 가지고 접근하다보면 역사적 실체에 보다 정확하게 접근할수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