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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첫 직선 문화재위원장 안휘준 교수
문화재위원회는 6일 전체회의를 열고 안휘준(65.사진) 서울대 교수(고고미술사)를 새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1962년 발족한 문화재위원회가 전체 위원 직접투표로 위원장을 선출하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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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손된 충의사 현판, 박 전 대통령 글씨로 복원
지난 3.1절 양수철(46)씨가 일재 잔재 청산을 요구하며 훼손한 충의사(충남 예산군) 현판이 박정희 전 대통령의 글씨로 복원된다. 문화재위원회 사적분과(위원장 한영우)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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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한국학 어떻게 할 것인가'
"학문활동에서는 '운동'정서를 버려야 한다. 식민지에 이어 또다시 오랫동안 독재를 경험하면서 얻게 된, 다분히 정치화된 지적 관행을 버려야 한다는 말이다. 이를 위해서는 세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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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가을축제 - 수원에 가면
솔직히 몰랐다. 수원 화성에 정조의 한이 이렇게 깊이 배어 있는 줄 미처 몰랐다. 그저 효성이 지극한 왕으로만 알았다. 그래서 수원 화성은 아버지 사도세자의 제례를 올리려 정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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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역사 실력은] 下. 국사 모르는 교실, 고구려 빠진 연구실
▶ 국학운동시민연합 등 시민단체 회원들이 지난 12일 서울 사직공원에서 열린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 규탄 집회’에서 고구려 군사 복장을 한 채 구호를 외치고 있다. 김태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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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안 석축, 광교.수표교에 복원키로
서울시는 25일 청계천 보존 전문가 자문위원회(위원장 한영우)를 열어 청계천에서 발굴된 호안 석축을 광교와 수표교의 양쪽에 복원키로 결정했다. 시는 광교를 청계천 상류로 옮겨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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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드스텐 스웨덴 학술원-한영우 박사, 둘도 없는 '50년 우정'
▶ 얀 린드스텐(左) 스웨덴 왕립과학학술원장과 한영우 박사가 서울 신라호텔 뒤뜰을 거닐며 50년 우정을 회상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얀 린드스텐(69) 스웨덴 왕립과학학술원(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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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동네] 후삼국·고려시대 복식 정리 外
*** 후삼국·고려시대 복식 정리 KBS아트비전은 통일신라·후백제·후고구려·고려시대의 복식을 고증 재현한 『한국복식도감』(韓國服飾圖鑑)을 최근 발간했다. 타블로이드판 304쪽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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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수표교 옛자리에 복원
복원 여부를 놓고 논란을 빚어온 수표교가 청계천 옛자리에 복원된다. 청계천 문화재보존전문가 자문위원회(위원장 한영우)는 지난 16일 회의를 열고 "청개천 복개공사로 1959년 장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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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이냐 원래 위치냐…광교 복원 논란
"원형.원위치 복원하라" "교통 등 현실적 여건을 볼 때 불가능하다-." 청계천 유적 복원을 둘러싼 논란이 한층 거세지고 있다. 서울시가 광교를 원래 위치보다 상류 쪽으로 옮겨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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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광교 옮겨 복원키로
청계천 옛다리인 광교가 원래 위치보다 상류 쪽으로 옮겨져 복원되는 것으로 최종 결정됐다. 청계천 문화재보존전문가 자문위원회(위원장 한영우)는 5일 회의를 열고 "교통상황 등 현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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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박물관 순례] 15. 창덕궁 후원
▶ 창덕궁 후원의 하이라이트인 부용당 연못과 아(亞)자형 정자 부용정. 북쪽 가파른 언덕에는 조선 정조대왕 시대에 인재를 길러내고 개혁정치의 산실 역할을 한 규장각이 자리 잡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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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 등 청계천 문화재 복원키로
조선시대 유구(遺構:건축물.교량 등의 옛 흔적)가 발견돼 잠정 중단됐던 청계천 복원공사가 재개된다. 그러나 공사 시행방식을 놓고 전문가와 서울시가 다른 입장을 보이고 있어 논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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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0월 독일서 전시할 '한국의 책 100권'
내년 10월 한국을 주빈국(主賓國)으로 열리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 한국을 알리는 책으로 특별전시될 책 100권이 지난 8일 선정됐다. 세계 최대 규모인 이 도서전에서는 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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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진기행' 등 100권 한국 홍보책에 뽑혀
내년 10월 한국을 주빈국(主賓國)으로 삼아 열리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 특별전시될 한국 책 100권이 뽑혔다. 2005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주빈국 조직위원회(위원장 이강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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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지식·감성 재충전
독서의 계절은 가을이라지만 햇살 따스하고 초록 생생한 봄날도 책읽기에 그만입니다. 갑작스런 폭설에 다소 놀라긴 했지만, 국방부 시계가 돌 듯, '투데이'가 한겨울 내내 기다리던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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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환의원 "굿머니, 盧후보에 30억 전달"
3신 대부업체인 굿머니가 지난 대선을 전후해 노무현 후보에게 30억원을 전달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민주당 조재환(趙在煥) 의원은 11일 국회 법사위의 대검에 대한 청문회에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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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한상자에 책 한권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선정 '이달의 추천도서'입니다. 그러고 보니 TV의 모 오락프로에서 하던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라는 코너가 없어진 듯 하네요. 책을 고르는 아름다운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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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탄 될까 오발탄 될까
불법 대선자금 의혹을 규명하겠다는 국회 청문회는 '핵폭탄'이 될 것인가. 2일 국회 법사위가 표결 끝에 개최키로 결정한 청문회엔 송광수 검찰총장과 안대희 대검 중수부장 등 현직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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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신년 '책'과 함께 시작하세요
저마다 새해에 실천할 목표 한두개씩 정해셨죠? 잘 지키고 계신지 모르겠네요. 계획 세우기가 취미인 '투데이'의 올 목표중 하나가 한달에 두권 책읽기 랍니다. '투데이'처럼 올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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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다시 돌아본 한국사 인물 63인
역사에 중요한 발자취를 남긴 인물은 단순히 한 개인이라기보다 그를 낳을 수밖에 없는 시대를 가장 극명하게 보여주는 하나의 상징이다. 인물이 역사 이해의 기본이 되는 것은 바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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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빈 칼럼] 구 시대의 막내, 새 시대의 맏형
주일 대사를 지낸 고려대 최상용(崔相龍)교수가 삼봉학 학술회의에서 '정치가 정도전을 말한다'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삼봉(三峯) 정도전(鄭道傳)은 태조 이성계를 도와 조선왕조를 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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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봉학' 국내 첫 학술대회
조선의 개국공신인 삼봉(三峰) 정도전(鄭道傳.1337~98)의 정치사상을 재조명하는 학술대회가 29일 오전 10시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열린다. 삼봉 정도전 기념사업회(회장 한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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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끝... 겨울의 시작... 한권의 책
'독서의 계절' 가을이 막바지에 이른 듯 길거리 가득 낙엽들이 당신의 발길에 채이는 요즘, 한 권의 책으로 아쉬운 마음을 달래보자. 오늘은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에서 매달 선정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