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많이 읽어주면 좋다고? ‘세 딸 명문대’ 엄마는 달랐다 유료 전용
‘책육아’요? 너무 좋죠. 그런데 마냥 읽어주기만 해서는 안 돼요. 아이가 책을 매개로 경험하고, 놀고, 소통하는 게 핵심입니다. 세 딸을 별다른 사교육 없이 소위 명문대에
-
예스24 전시회 1만명 다녀갔다…절박한 서점들 이유 있는 변화
33만장의 종이를 쌓아 만든 설치 미술 '어떤 부활', 중고 책을 쌓아 만든 '생각 지상주의자들의 탑', 건물의 외벽과 담장, 울타리를 관통하며 자란 나무 사진들…. 지난달
-
[쿠킹] 특급호텔·청와대 책임진 베테랑 셰프가 평창으로 향한 이유는
어느 분야나 그렇지만, 특히 외식업계에서 시간은 가치와 직결된다. 오랜 시간 변함없이 사랑받는 노포만 봐도 알 수 있다. 사람도 마찬가지. 부침이 심하고 변화가 빠른 업계다 보니
-
[책꽂이] 초원서점 믹스테잎 外
초원서점 믹스테잎 초원서점 믹스테잎(초사장 지음, 한스미디어)=공 카세트테이프에 좋아하는 노래들을 선별 녹음해 완성한 게 ‘믹스테잎’이다. 종이 믹스테잎 개념으로, 다양한 장르의
-
與 ‘조국의 강’ 어떻게 넘을까…경청 끝낸 ‘송영길 입’에 시선집중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잠시 눈을 감은 채 생각에 잠겨 있다. 뉴스1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조국의 시간’ 앞
-
[더오래]엄마 등에 점 3개 있는 걸 50년만에 처음 알았다
━ [더,오래] 김명희의 내가 본 희망과 절망(39) 장편소설 한편씩 쓸 때마다 체중이 많이 는다. 어떤 작가는 살도 빠지고 고생한 흔적이 역력한데, 저마다 체질 차이도
-
코로나로 집에서 함께 시간 보내며 뭐할까…시집 낸 ’KT 부장 부자‘
코로나로 인해 대학입학이 연기된 아들과 평범한 회사원인 아빠가 함께 시집을 냈다. 아들 조위래(19세, 리츠메이칸APU대학 입학예정)와 아빠 조철제(48세, KT 근무)가
-
[더오래]나이 들어 성공이란 누워 책 한 권 보는 여유
━ [더,오래] 송미옥의 살다보면(155) 모셔 놓은 책은 책꽂이에 꼽힌 채로 마냥 있다는 게 문제다. 가끔은 누군가에게 보여 주는 전시용 책이 되기도 한다. [사진
-
영단기 가 토익 베스트셀러 1위 10년 만에 바꿨다
에스티유니타스의 영어 교육 전문 브랜드 영단기가 선보인 ‘기적의 필기노트’가 출간 3주 만에 토익 분야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지난 10년간 변함이 없던 토익 수험서 시장의 판
-
'어떻게 살아야하나' 불안함, '휴먼 SF' 열풍 부르다
국내 문단의 SF(공상과학소설) 장르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지난해 출간된 김초엽(27) 작품집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은 지금까지 13쇄, 총 6만부를 발행했다.
-
그들의 인생, 어떤 책이 함께 했나…'책가도'를 보면 알까?
━ [더,오래] 홍미옥의 폰으로 그린 세상(43) 수영복 차림의 모델이 난 오늘도 한가하다며 야릇한 미소를 짓고 있다. 5060세대라면 어쩜 이미 눈치를 챘을지도 모르겠다
-
'수평적 호텔' 들어보셨나요···숙박업계 넷플릭스의 시도
스테이폴리오는 ‘머무는 것 자체가 여행이 된다’는 가치관으로 건축사 사무소 ‘지랩’이 2015년 설립한 숙박 중계 사이트다. 지랩이 추구하는 가치에 맞는 스테이(stay), 즉
-
상하이 핫플, 문화예술 문턱 확 낮춘 20대들의 놀이터
상하이에 있는 유잉 하우스(有营 HOUSE)에서는 매일 같이 다채로운 문화 이벤트가 펼쳐진다. 에디터 출신 사장이 대중과의 거리를 좁히고 그들의 생각을 들어보기 위해 만든 복합
-
인생 후반전, 이젠 내 맘대로 나답게 살아보자
━ [더,오래] 홍미옥의 폰으로 그린 세상(12) “너 깨어있니? 한 번도 이렇게 깨어있어 본 적이 없는 거 같아. 모든 게 달라 보여.” 영화 델마와 루이스에 나오는 말
-
[인스타, 거기 어디?]통의동 보안여관 왜 핫한가 했더니
최근 인스타그램(이하 인스타)에 자꾸 옛날 여관 사진이 올라온다. 금방이라도 허물어질 것 같은 건물에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목욕탕 표시와 ‘여관’이라고 큼지막하게 쓴 투박한 간
-
닭보다 책
100세 시대, 이른 퇴직의 결과물은 소규모 창업이 많아지는 것이다. 가장 쉽고 흔한 창업이 요식업이고, 그것이 한집 건너 하나씩 치킨집이 존재하는 이유다. 가게를 운영하는 고단
-
한인 이민1세 30가족의 고난극복 뭉클
원로 저널리스트 이경원씨와 김익창, 그레이스 김씨의 `Lonesome Journey`를 한글로 번역한 장태한 교수와 `외로운 여정`."부모 누구나 자녀가 잘못되기를 바라는 사람은
-
[전교 1등의 책상] 쉬는 시간 한 일까지 쓰다보니 시간 관리 저절로 됐어요
파주 한민고 2학년 류지연양류지연양의 책상에 빼곡한 문제집 사이로 소설책·에세이집·시집 등이 꽂혀있다. 류양은 “공부가 안 될 때는 좋아하는 글을 읽으며 휴식을 한다”고 말했다.|
-
연인을 초대하는 마음으로, 브랜드 체험 공간 꾸며라
2 바리스타들이 커피를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도록 구성한 스타벅스의 컨셉트 스토어. [사진 스타벅스] 1 아마존이 시애틀 대학교 근처에 오픈한 오프라인 서점. 영화 ‘그녀(He
-
[베스트셀러] 아들러 심리학 도서 『미움받을 용기』 5주 연속 1위
인터넷 서점 예스24 3월 1주(2월 26일~3월 4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는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의 심리학 도서 『미움받을 용기』가 5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팟
-
[당신의 역사] (4) 이태원서 40년간 영어 헌책방 '포린북스토어' 운영한 최기웅씨
지하철 6호선 녹사평 역 근처에 있는 영어 헌책방 포린북스토어. 주인 최기웅씨가 가게 앞에 진열된 책을 정리하고 있다. 최씨는 이태원에서 40년째, 지금 자리만 따져도 38년째 영
-
'나중에' 하고 싶은 일? '지금' 안 하면 그때는 오지 않는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브랜딩 전문가'로 불리는 조수용(40) 대표. 얼핏 보기에 그는 매우 이질적인 층을 켜켜이 쌓아놓은 사람 같다. 어지간한 인쇄매체를 다 사라지게 만든 초
-
'나중에' 하고 싶은 일? '지금' 안 하면 그때는 오지 않는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브랜딩 전문가'로 불리는 조수용(40) 대표. 얼핏 보기에 그는 매우 이질적인 층을 켜켜이 쌓아놓은 사람 같다. 어지간한 인쇄매체를 다 사라지게 만든 초
-
[책과 지식] 스키점프 선수들이 'V자'로 나는 이유
올림픽 마케팅 알랭 페랑·장 루프 샤플레 등 지음 오지윤 옮김, 동연 416쪽, 2만원 나도 이길 수 있다 권종오 지음 황소자리, 279쪽 1만3700원 김연아의 7분 드라마 김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