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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자 눈물이 藥이 됐죠"
봄비에 젖은 얼굴엔 미소가 가득했다. 지난해 준우승만 일곱차례-.끝내 정상에 오르지 못하고 무관왕에 머물렀던 아픈 기억은 이제 완전히 떨쳐버린 듯했다. '2인자'라는 말은 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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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국프로골프 첫 우승 갈라 파티
한국프로골프에서 처음으로 우승 축하 갈라 파티가 열렸다. 5일 오후 7시 서울 강남의 한 고급 레스토랑에서 한국 골프의 전설 최상호를 비롯해 강욱순, 김대현, 홍순상, 이승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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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먼 모처럼 톱10 무명 랭햄 선두
'호랑이'가 없는 필드에 스타는 '백상어'였다. 올해 나이 47세. 지난 5년간 거둔 성적이라야 톱텐 진입 네번. 자꾸만 커지는 사업 때문에 골프가 부업이 돼버린 그레그 노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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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공동 3위 도약
2라운드까지 언더파를 기록한 선수는 단 네명뿐. 그중의 한명은 4년 만의 패권탈환을 노리는 박세리(25·사진)였다. 전날과 마찬가지로 삼성로고의 모자를 쓰고 출전한 박세리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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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샤프트는 국산품
○…최경주가 이번 대회에 사용한 MCC 아파치 아이언 샤프트는 국산업체의 상품. 아파치 상표를 미국에 수출하고 있는 ㈜동광산업 윤형택 사장은 "이 제품은 5년 전부터 개발한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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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눈매 살아있어 큰 일 낼 줄 알았다"
'희망은 살아숨쉬는 꿈이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젊은이들에게 항상 희망과 꿈을 가질 것을 권했다. 지난 6일 끝난 미국프로골프협회(PGA)투어 컴팩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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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채 바꾼 것이 주효했다"
"스틸 샤프트를 그라파이트 샤프트로 바꾼 점이 주효한 것 같습니다." 6일 아침(한국시간) PGA(미국프로골프)투어 컴팩클래식에서 우승한 최경주는 "하느님께 영광을 돌린다"고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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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먼, 켐퍼인슈어런스 선두
'백상어' 그레그 노먼(47·호주)이 1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포토맥 에이브널골프장(파71)에서 벌어진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켐퍼인슈어런스오픈(총상금 3백60만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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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처럼 … KPGA도 ‘챔피언의 만찬’ 한다
한국프로골프에도 챔피언의 만찬이 생긴다. 한국프로골프협회는 CT&T·J골프 KPGA 선수권이 끝나는 다음 날인 5일, 2005년 이후 코리안 투어의 우승자들을 모아 서울 시내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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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뒤모리에 클래식 8월11일 개막
'마지막 메이저 대회를 잡아라' . 올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뒤모리에 클래식(총상금 1백20만달러.우승 18만달러)이 10일 오후 8시30분(한국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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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테나] '월간 탁구' 북에 정기발송 外
*** '월간 탁구' 북에 정기발송 탁구 전문지 '월간 탁구' 가 이달부터 매달 20부씩 북한으로 보내진다. '월간 탁구' 는 지난 5월 카타르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에서 북한측에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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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랑거 6언더파 선두, 허리 부상 우즈 13위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25.미국)는 허리를 감싸쥐며 고통스러운 듯 얼굴을 찌푸렸다. "이제 나이가 들었나봐요." 농담처럼 말했지만 1996년 데뷔 이후 큰 부상이 없던 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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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태국 골프영웅 자이디 APGA 상금왕 올라
태국의 골프 영웅 통차이 자이디(32)가 올해 아시아 프로골프협회(APGA)투어 상금왕에 올랐다. 지난 2일 끝난 오메가 홍콩 오픈에서 13위에 올라 1만7백12달러의 상금을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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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원] 박도규·이선희 레저신문 골프대상 수상 外
○…박도규(31.빠제로)와 이선희(27.친카라캐피탈)가 13일 타워호텔에서 열린 레저신문 골프 대상 수상자가 됐다. 또 성시우(안양 신성고)와 임성아(세화여고)는 아마추어 대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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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매치스골프] 박지은 '송년V' 보인다
시원한 설욕전이었다. 9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다나 포인트의 모나크 비치 골프장(파70.5천4백85m)에서 개막한 현대 팀 매치스 골프대회. 이벤트성 대회이긴 했지만 오랜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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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테나] 최재봉 氷速 2관왕 질주 外
*** 최재봉 氷速 2관왕 질주 최재봉(단국대)이 25일(한국시간)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캔-암 국제스피드스케이팅대회 1천m에서 1분9초47로 우승했다. 최선수는 전날 1천5백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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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스포츠] 5월 14일
◆ 프로야구 ▶LG-롯데(잠실·MBC ESPN) ▶넥센-삼성(목동·MBC LIFE) ▶SK-두산(문학·KBS N) ▶한화-KIA(대전·SBS스포츠·이상 오후 6시30분) ◆ 육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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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PGA투어 개막, 우즈 올해 몇승할까?
1998년 1승, 99년 8승, 2000년 9승, 2001년 5승.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26)의 연도별 우승기록이다. 지난해 '타이거 슬램'이란 신조어를 만들어내며 처음으로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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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박지은 "저좀 밀어주세요"
스폰서는 없는가.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박지은(22.이화여대.사진)이 최근 계약 매니지먼트사였던 AMG와 결별했다. 박선수의 국내 홍보를 담당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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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스챌린지골프] 오메라·커플스 6언더 공동선두
세계랭킹 1백53위와 1백위. 최근 3년간 우승 기록은 없지만 그들은 한때 미국프로골프협회(PGA)투어에서 이름을 날리던 선수였고 타이거 우즈의 우상이기도 했다. 마크 오메라(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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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사냥 '레츠 고!'… 겨울방학용 해외캠프 다양
이맘때쯤 되면 초.중학생 자녀를 둔 부모들은 영어 연수에 관심을 갖는다. 해외 어학 연수 캠프는 호주와 뉴질랜드가 주종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테러 사건 여파로 제주 어학 캠프가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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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투어 회장 칠라 한 “선수들이 주도해야 아시아 골프 발전”
아시안 투어의 칠라 한(49·미얀마·사진) 회장이 대회 신설 협의차 한국에 왔다. 칠라 한은 선수 출신이다. 골프 환경이 척박한 미얀마에서 자랐지만 1999년 투어 상금왕에 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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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격투기 김동현, UFC서 4전 전승 外
◆격투기 김동현, UFC서 4전 전승 국내 격투기 간판 김동현(29)이 30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그랜드에서 열린 미국 종합격투기대회인 UFC 114 웰터급 매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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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GA] 아널드 파머, 또 '에이지 슈트'
아널드 파머(71.사진)가 또 '에이지 슈트' 를 했다. 그는 미국 시니어프로골프협회(SPGA) 투어인 리버티 뮤추얼 레전드 오픈 골프대회(30일~4월 2일.한국시간) 사전 행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