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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 이 한 줄] 디퓨징 外
디퓨징 조셉 슈랜드·리 디바인 지음 서영조 옮김, 더퀘스트 352쪽, 1만5000원 “누군가에게 공감을 표현한다는 것은, 그에게도 우리의 생각과 기분에 관심을 가질 기회를 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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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성탄 전야 솔로들의 싱글대첩도 융합문명이라는 큰 흐름이 뿌리
융합문명론: 분석의 시대에서 종합의 시대로 김문조 지음, 나남 352쪽, 2만원 지난해 성탄절 이브 서울 여의도공원. 전국에서 느닷없이 3000명이 모여드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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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북협력 통해 아시아 시대 열 때 더 큰 기회”
19세기 유럽의 지식인들은 ‘해가 지지 않는 영국’의 미래에 관심을 가졌다. 그때 영국의 역사가 에드워드 기번은 『로마제국 쇠망사』를 출판했다. 20세기에는 폴 케네디의 『강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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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북협력 통해 아시아 시대 열 때 더 큰 기회”
첸청단 베이징대 세계사연구원 원장과 국무원 학위위원회 역사학 위원, 국가사회과학기금 심사위원, 교육부 사회과학위원회 위원, 중국 영국사연구회 회장 등을 맡고 있다. 1949년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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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북협력 통해 아시아 시대 열 때 더 큰 기회”
첸청단 베이징대 세계사연구원 원장과 국무원 학위위원회 역사학 위원, 국가사회과학기금 심사위원, 교육부 사회과학위원회 위원, 중국 영국사연구회 회장 등을 맡고 있다. 1949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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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타령은 헛소리 … 불행에 대한 면역력 키워라
비교정신분석 전문의 이나미 박사는 “정신치료의 목적은 상담을 통해 기분이 좋아지는 것이 아니다. 고통이 우리의 성장을 위한 큰 자양분임을 받아들이는 데 있다”고 말했다. [권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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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태엽시계의 탄생 … 근대 유럽을 일으키다
경제사학자 치폴라는 기술에 대한 유럽인의 관심이 세계사를 바꾸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봤다. 프랑스 세밀화 ‘지혜의 시계’. 15세기 중반. [사진 미지북스] 시계와 문명 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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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140자보다 책 한 권 … 양국 미래 끌어갈 힘이다
디지털 세상에서 책은 어떤 길을 열어줄까.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지식인인 이어령(왼쪽)과 다치바나 다카시가 4일 자리를 함께했다. [도쿄=서승욱 특파원] “욘사마(배용준)나 근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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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유럽은 어떻게 세계를 지배했는가 外
인문·사회 ● 유럽은 어떻게 세계를 지배했는가(후쿠이 노리히코 지음, 송태욱 옮김, 다른세상, 373쪽, 1만5800원)= 대항해 시대, 계몽주의, 프랑스혁명, 산업혁명 등 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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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책] 처음 읽는 일본사 外
처음 읽는 일본사 (전국역사교사모임 지음, 휴머니스트, 400쪽, 1만9000원)= ‘덴노’(천황) ‘무사’ ‘상인’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로 일본사를 조망했다. 유럽과 중국 중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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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방법을 배우고 시작하는 인생은 없다
조셉 콘래드(Joseph Conrad, 1857~1924)폴란드 태생으로 스물한살에 영국 상선의 선원이 돼 영어를 처음 배웠고,29세 때 영국으로 귀화한 뒤 평생 수많은 영어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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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유망학과탐방] 변화에 대응하는 명품인재를 양성하는 원광대학교
경쟁이 심화되는 사회적 분위기를 개선하기 위해 대학에서도 적극적으로 학생들의 인성교육에 앞장서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올해로 개교 66주년을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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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IC 융합 통해 인간 한계 뛰어넘을 것”
그는 베네수엘라의 수도 카라카스에서 태어났다. 고등학교 때 미국으로 건너가 공부하다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했다. 멋진 기술을 개발해 세상을 바꾸고 싶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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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1일 종말론’ 마야문명이 왔다
조개껍대기와 옥을 붙여 죽음의 신 ‘아흐 푸츠’를 표현한 장식품. 마야인의 뛰어 난 세공기술을 보여준다. 서기 550~800년 사이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올해 유독 마야문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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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지붕 세 가족자연과 어우러진내 집 마련의 꿈
1 프린스 하우스 전면. 왼쪽에는 85㎡의 주택, 오른쪽 1층은 36㎡의 스튜디오, 그리고 우측2층과 다락을 함께 쓰는 복층형 주택이다 자기 집을 짓고 산다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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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 총리 “느리지만 움직이면 멈추지 않는 코끼리, 그게 인도다”
만모한 싱 인도 총리가 19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 총리 관저에서 본사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싱 총리는 “한국의 더 많은 기업이 들어와 인도의 거대한 시장과 젊고 유능한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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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인문학 정재승이 만난 사람들] (7) 물리학자 장회익 교수
장회익 서울대 명예교수는 우리의 삶을 이어달리기에 비유했다. ‘나’라는 개별 존재가 한 팀(온생명)의 일원으로 달리고, 그 바통을 후세에 전해준 뒤 휴식을 취한다는 뜻에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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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영의 시시각각] ‘과학문명의 시간’은 우리 편
김환영중앙SUNDAY 사회에디터 과학비즈니스벨트 입지 선정의 후폭풍으로 과학정책 리더십이 위기를 맞고 있다. 그러나 과학의 발전에는 리더십 차원, 국내 차원뿐 아니라 문명 차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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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tory] 『노동의 종말』『공감의 시대』 쓴 세계적 지성 제러미 리프킨
도발적이지 않으면 더 이상 리프킨이 아니다. 『공감의 시대』『노동의 종말』『소유의 종말』『유러피언 드림』『바이오테크 시대』 등 지난 30년간 18권의 미래 트렌드 관련 저서를 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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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의 시시각각] 중국 군함이 폭침됐다면 …
군함이 침몰한 바로 그 바다에서 쌍끌이 어선이 어뢰 추진체를 건져 올렸다. 추진체는 북한제 어뢰 설계도와 똑같고 ‘1번’이란 한글도 쓰여 있으며 부식(腐蝕) 정도가 침몰한 군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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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책] 기타 잇키(마쓰모토 겐이치 지음 外
인문·사회과학 ◆기타 잇키(마쓰모토 겐이치 지음, 정선태 외 옮김, 교양인, 1220쪽, 6만5000원)=1935년 일본을 뒤흔든 2·26 쿠데타의 정신적 지도자 기타 잇키(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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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양심이 없는 과학은 영혼의 파괴자”
르네상스 시대의 풍자작가이자 교육자인 라블레는 양심이 없는 과학에 대해 경종을 울렸다. 숱한 전쟁에 앞장섰던 과학에 대한 경종이며 지금도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Sci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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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상 5개 부문 시상식] “한국 넘어 세계에 혜택 준 업적 격려”
2010년 호암상(湖巖賞) 시상식이 1일 오후 3시 서울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열렸다. 올해 수상자는 ▶과학상=유룡(54·KAIST 특훈교수) 박사 ▶공학상=이평세(51·미국 U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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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책] 지미추 스토리 外
경제·실용 ◆지미추 스토리(로렌 골드스타인 크로우·사그라 마세이라 데 로젠 지음, 김민주·송희령 옮김, 미래의창, 376쪽, 1만4000원)=지미추는 런던 뒷골목의 허름한 공방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