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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뷰티 한류'세계 전파… 중국서 해마다 30%대 고성장
중국 상하이 ‘상하이암회복클럽’ 환자에게 아모레퍼시픽 직원이 메이크업을 해주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메이크업유어라이프’ 캠페인을 2011년 중국까지 확대했다. [사진 아모레퍼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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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감사원 비판 … "인허가 안 해준 공직자 왜 감사 않나"
최경환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작심한 듯 감사원을 비판하고 나섰다. 감사가 ‘행정 부작용 들추기’에 집중돼 공무원이 소신껏 규제를 풀지 못하고 있다는 게 요지다. 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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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조 달러 쥐락펴락 … 세계 움직이는 그림자 권력
한국전쟁 직후인 1954년 5월. 냉전의 기운이 절정을 향해 치닫고 있었다. 일단의 거물들이 네덜란드 아른험 인근에 있는 빌더버그호텔에 모였다. 미국과 영국 등 11개국에서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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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최고 오락책임자
김영훈경제부문 차장 “지지고 볶고 엎치락뒤치락…. 제 눈에 안경 아니겠니….” 지난달 12일 명동성당에서 열린 혼인미사에서 하객이 함께 부른 축가다. 소탈한 일상 언어가 담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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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동북3성 한국 의료기관 진출 가속화
중국의 주요발전 지역인 동북 3성(흑룡강성, 요녕성, 길림성)에 한국 보건의료산업 진출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정기택)은 7월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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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졸업장이 성공 보장? … 전문대 엑스포 찾는 엄마들
#19일 오후 2시 경기도 일산 킨텍스의 ‘전문대 엑스포’ 전시관. 한국관광대 호텔제과제빵학과 ‘쿠키 만들기’ 체험 부스에 초등학생과 중학생 20여 명이 몰려 있다. 흰 조리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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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가 청소년이라면’ 7인의 명사들이 선택한 책
여름방학입니다. 가뜩이나 방학은 짧아졌는데, 학원 스케줄은 평소보다 더 빡빡해 숨막힌다는 학생이 많을 겁니다. 그럴수록 나만의 시간을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요. 방법이 하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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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맹자의 고향 산둥, 한·중 인문교류 발원지
“유가(儒家)의 맥을 이어간 공자와 맹자, 그리고 순자(荀子) 등은 모두 산둥(山東)이 고향이다. 군사학의 거두인 손자(孫子), 묵가의 창시자인 묵자(墨子)도 산둥 출신이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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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방한 때 못 본 것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3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방한했다. 시 주석은 한국으로부터 대대적인 환영을 받았고, 박근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다. 하지만 눈에 띌 만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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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이주열 한은총재, 오늘 조찬 상견례 … '금리 인하' 식탁 오를까
이주열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상견례를 겸한 조찬 회동을 한다. 시장에선 금리 인하 관련 발언이 나올지 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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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스 "세계 경제 장기정체 가능성 … 인프라 투자 확대를"
“내년 세계 경제는 조금 좋아진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낙관은 어렵다.” 내로라하는 세계적 명사 50명이 예측한 앞으로 세계 경제다. 두산그룹이 영국 맨체스터에서 한 ‘두산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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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방한 때 못 본 것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3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방한했다. 시 주석은 한국으로부터 대대적인 환영을 받았고, 박근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다. 하지만 눈에 띌 만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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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방한 때 못 본 것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3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방한했다. 시 주석은 한국으로부터 대대적인 환영을 받았고, 박근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다. 하지만 눈에 띌 만한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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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환 칼럼] 독일도 부러워하는 개성공단
7선의 독일 연방하원(분데스타크) 의원인 하르트무트 코쉬크(55) 한독포럼 공동대표는 대표적인 지한파 정치인이다. 지난주 서울에서 열린 제13차 한독포럼에 공동대표로 참석한 코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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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환 칼럼] 독일도 부러워하는 개성공단
7선의 독일 연방하원(분데스타크) 의원인 하르트무트 코쉬크(55) 한독포럼 공동대표는 대표적인 지한파 정치인이다. 지난주 서울에서 열린 제13차 한독포럼에 공동대표로 참석한 코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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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2002 월드컵과 천연가스버스의 추억
김명자전 환경부 장관 브라질 월드컵이 독일의 우승으로 끝났다. 2회 연속 16강 진출을 소망했던 우리는 1무2패로 좌절했다. 잘나가나 싶던 브라질은 준결승에서 독일에 1-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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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동북3성 진출 교두보 마련
중국 동북3성에 우리나라 의료기관의 진출이 본격화된다. 민관합동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중국에 직접 진출해 우리나라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직접 소개한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와 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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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대기자의 직격 인터뷰] 하르트무트 코쉬크 독일 연방하원의원
독일의 지한파 정치인인 하르트무트 코쉬크 연방하원의원(오른쪽)이 지난 9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중앙일보 김영희 대기자와 만나 동·서독 통일 과정에서 얻은 교훈에 대해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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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집단 공생 깨야 창조경제 가능"
“아이디어의 가치를 판단할 수 있는 금융 전문인력이 부족하다. 정부가 창조경제를 하라고 돈을 풀어도 창투사들이 움직이지 않는다.” 박근혜 대통령의 ‘경제 과외교사’로 불리는 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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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금리 인하, 소비 도움 단정 못 해"
이주열“가계 부채가 금융 부실로 이어질 수 있느냐 없느냐를 눈여겨보고 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6일 열린 한경밀레니엄포럼에서 한 말이다. 중앙은행 총재로서 충분히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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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보건의료 수출 성장 가능성 높다
진흥원이 폴란드와 독일서 포럼과 비즈니스 파트너링 개최를 통해 수출상담액만 4000만 달러에 이르는 성과를 내 유럽내 한국 보건의료산업 수출 확대에 대한 성장 가능성을 높였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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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 챔피언 육성, 복지국가 건설, 통일 … 한국이 배울 3가지"
이화여대(김선욱 총장)가 10일 주관한 한·독포럼에서는 현안에 대한 격의 없는 토론과 함께 다양한 제안이 쏟아졌다. 특히 토마스 셰퍼 주북한 독일대사는 최근 북한 상황에 대해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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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대한 대한 포용정책 결코 실패하지 않을 것"
제 13차 한독포럼 참석자들이 10일 이화여대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김영진 한독협회 회장, 롤프 마파엘 주한 독일대사, 조태용 외교부 제1차관, 홍석현 중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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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국민이 보여준 통일 열망, 한국인 감동시켜
9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제13회 한독포럼 환영만찬에서 참석자들이 김선욱 이화여대 총장(포럼 공동대표)의 환영사를 듣고 있다. 오른쪽부터 시계 반대방향으로 하르트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