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난 팜므파탈 윤여정, 대본에 '…'만 있어도 미친 연기
한국배우 최초 미국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거머쥔 배우 윤여정. [사진 후크엔터테인먼트] 연기인생 56년차, 일흔넷 윤여정이 한국 배우 최초로 미국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차지했다.
-
1957년 첫 해외영화제 수상부터 韓 최초 오스카 윤여정까지[타임라인]
영화 ‘미나리’의 윤여정(74)이 26일(한국시간) 열린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미국 독립 영화 ‘미나리’의 순자 역으로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윤여정은 한국영화 102년 역
-
[백성호의 현문우답] “마음이 원수도 부처도 만들어, 원망을 감사로 돌려야”
“밤은 낮에서 나오고, 낮은 밤에서 나온다.” 오는 28일은 원불교 최대 경절인 대각개교절(大覺開敎節)이다. 1916년 4월 28일 소태산 대종사(본명 박중빈, 189
-
[사설] 김학의 사건 조사단의 조작 의혹 충격적이다
지난 1월 검찰 관계자들이 김학의 전 법무차관 불법 출국금지 의혹과 관련해 정부세종청사에서 압수수색을 마친 뒤 압수물을 들고 나오고 있다. [뉴시스] 최근 언론에 공개된 대검찰청
-
"한의원 원장에 성희롱 댓글"···김정식 미추홀구청장 고소당해
김정식 인천 미추홀구청장. [페이스북 캡처] 김정식 인천 미추홀구청장이 페이스북에 성희롱성 댓글을 달았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1일 인천경찰청 여
-
[더오래]‘봉숭아 학당’ 같은 어르신의 휴대폰 학습 교실
━ [더,오래] 송미옥의 살다보면(183) 나이든 어른이 디지털 세상에서 헤맬 때 ‘짜잔~’하고 오지랖 청년이 나타나, 도와주고 가르쳐주는 ‘공감 세상’ 캠페인 광고가 있
-
74세 윤여정 새 역사 썼다, 韓최초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
2012년 영화 '돈의 맛'으로 인터뷰할 당시 당시 배우 윤여정의 모습.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일흔 넷의 여배우 윤여정이 102년 역사의 한국영화사를 다시 썼다. 다음달 25일
-
[2030 서울탈출기] ④ 32세 사장님의 딸기농장…이 시국에도 손님 3800명 비결
이제 귀농·귀촌은 은퇴자와 노년층의 이야기만은 아닙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한해 귀농·귀촌한 인구 중 2030은 44%로, 절반가량을 차지했습니다. 이제 막 사회에
-
[권혁재의 사람사진] 천생 배우 윤여정
권혁재의 사람사진/윤여정 요즘 영화계에선 배우 윤여정씨가 단연 화제다. 영화 ‘미나리’로 그의 수상 트로피만 스물여섯 번째다. 이젠 아카데미에서 배우상 후보로 지명될지가 관심이다
-
"나 지지율 0.5%, 조언 좀" 클럽하우스 정치인 방선 이런 일이
최근 열풍인 음성 기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클럽하우스에 정치인들이 하나둘씩 모여들고 있다. 박영선 전 장관(위 부터), 금태섭 전 의원,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이 각각 클럽
-
"나 지지율 0.5%...조언 좀 해줘" 클럽하우스 정치인 방에선 이런 일이
■ #지난 10일 조정훈 의원이 오픈한 클럽하우스 반말방 中 「 조 의원= “질문 할 사람 손들어” 이용자 A씨= “나! 어...다른건 아니고 내가 국회의원한테 언제 반말해보겠
-
[더오래]80대 엄마에게 연하 남친이 생겼다
━ [더,오래] 김명희의 내가 본 희망과 절망(46) 내게는 홀로 사시는 팔십이 넘은 엄마가 계시다. 엄마의 허리와 무릎이 너무 심하게 나빠진 후 무거운 과일을 지팡이 짚
-
눈물은 나고, 먹고는 싶고…“슬플 땐 리어카 떡볶이가 최고”
요리연구가 홍신애씨가 최근 떡볶이와 얽힌 파란만장 인생사와 특별한 요리 노하우를 소개한 책 『모두의 떡볶이』를 냈다. 김경빈 기자 “왜 엄마가 만들어준 떡볶이는 맛이 없을까?”
-
21세기 공주옷, 나를 사랑하라
“내가 지금 궁궐에 사는 공주라면 어떤 옷을 입을까?” ‘코리아 인 패션’ 프로젝트의 첫 번째 패션 디렉터로 선정된 한복 디자이너 김영진(51)의 상상력은 어린아이 같은 이
-
[더오래]새해 연휴 외갓집 휘젓고 철수하는 딸네에 콧노래가
━ [더,오래] 송미옥의 살다보면(173) 새해 연휴를 맞아 손자들이 쳐들어왔다. 풍경으로 보면 천국처럼 보이지만 금세 난장판이 되었다. 훌러덩 옷을 벗어 던지고 노
-
한국인 학생들 해외서 국산 투명 마스크 캠페인
한국인 학생들이 해외에서 국산 투명 마스크 캠페인을 전개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마스크는 생활 필수품이 되었다. 그런데 모두가 마스크를 쓴 세상 속
-
[더오래]태어나자 버려져 얼어죽을 뻔한 50대 남자
━ [더,오래] 송미옥의 살다보면(167) 요즘은 아기를 낳으면 본인보다 그 부모가 열 턱은 내야 할 만큼 축제 분위기다. 나이가 아무리 많아도 출가한 자식이 아이를 낳아
-
[더오래]해외 여행 물거품 되니 꿈속에 나타난 비행기
━ [더,오래] 송미옥의 살다보면(164) 차 한잔하러 온 이웃이 요즘 유행하는 트로트 한 자락 흥얼거리며 푸념한다. [사진 pixabay] “올해는 사는 게 재미도
-
靑 경호처에 몸수색당한 주호영…野 "전두환 때도 안그랬다"
28일 문재인 대통령이 시정연설을 한 국회 본회의장의 풍경은 극명하게 둘로 갈렸다. 174석을 차지한 더불어민주당에선 35분간 힘찬 박수가 25번 터졌고, 국민의힘 의석엔 ‘이게
-
與 박수 25번 칠때, 野 팻말 103개 들고 야유...쪼개진 본회의장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2021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회의장에 참석한 여야의 태도는 180도 달랐다. [청와대사진기자단] 27일 문재인 대
-
이근, 구설수에도 아랑곳없이 "날 더 싫어하게 될 것 ENJOY!"
[사진 이근 예비역 대위 인스타그램 캡처] 유튜브 ‘가짜사나이’에서 해군특수전전단 등 남다른 군 이력을 자랑하는 교관으로 등장해 인기를 얻은 후 채무 문제부터 성추행 처벌 이
-
[더오래]스마트폰 플래시 때문에 벌어진 도깨비 소동
━ [더,오래] 송미옥의 살다보면(161) 동네마다 혼자 사는 초고령 노인들이 많다. 어느 80대 남자 어르신은 새벽에 선잠이 깨면 벽을 보고 멍하니 있다가 문득문득 내가
-
[최상연 논설위원이 간다] “외부에도 사람 없고, 미스터 트롯도 어려워”
━ 서울시장 보선 D-6개월, 김종인의 힘겨운 후보 찾아 3만리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왼쪽)과 주호영 원내대표가 지난달 28일 국회서 열린 비상대책회의에 참석하고
-
6살에 "야한데" 논란…최욱 "시청자·언론이 논란 만들었다"
이상호(왼쪽) KBS 아나운서와 방송인 최욱씨. 유튜브 방송 캡처 방송인 최욱씨가 최근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6세 남자아이에게 '야하다'는 표현을 써 성희롱 논란에 휩싸인 이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