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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대통령 시대의 역설 … "경찰 총 맞을 가능성 백인의 21배"
“퍼거슨 사태는 오바마 시대의 종언을 선언한 사건이다. 희망으로 시작했지만 절망으로 끝났다. 짐 크로우(인종차별법) 사법제도는 흑인에게 정의롭지 않으며, 가난한 흑인에겐 더욱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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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을 토론의 장으로 … 나도 두 아들과 야구판정 놓고 대화
4일 오전 국회를 방문한 마이클 샌델 교수는 “유럽에서 경제민주주의를 논하면 좌파 딱지가 붙여진다. 한국이 지난 대선에서 여야 모두 경제민주화를 논의했다는 것 자체가 좋은 징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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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슈턴 카터, 미국 새 국방장관 유력
애슈턴 카터 전 미국 국방부 부장관. [중앙포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새 국방장관으로 애슈턴 카터(60) 전 국방부 부장관을 지명할 예정이라고 워싱턴포스트(WP) 등이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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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전문가 애슈턴 카터 … 새 국방장관 유력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새 국방장관으로 애슈턴 카터(60) 전 국방부 부장관을 지명할 예정이라고 워싱턴포스트(WP) 등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언론들은 카터 전 부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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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진 수요일] 청춘리포트 - 수능 수석 45인 추적해 보니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올해로 스물한 살이 됐습니다. 1994학년도 대입에 처음 도입돼 지난달 13일 치른 2015학년도 수능까지 모두 23차례의 시험을 치렀습니다. 첫 시험을 본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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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권력자도 한 수 읊던 그때처럼 … 시조 르네상스 꿈
이우걸 시조시인협회 이사장인생의 격정과 깨달음을 짧은 언어와 운율로 표현하는 일은 인간 본성에 속한다고 시인들은 흔히 말한다. 현재 우리에게 전해진 시적 표현 중 가장 오래된 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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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Times] 하버드대가 아시아계를 차별하지 않는가
야샤 멍크‘새로운 미국 재단’ 연구원 100년 전 하버드대에는 심각한 고민거리가 있었다. ‘유대인이 너무 많다’는 문제였다. 1900년 신입생의 7%를 차지했던 유대계 학생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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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삶 느린 생각] ‘논리의 올가미’에 갇혀 이상적 가치 도달 못한 고르비
일러스트 강일구 지난 8일 독일 베를린에서 베를린 장벽 붕괴 25주년을 기념하는 강연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레흐 바웬사 전 폴란드 대통령, 미하일 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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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지도자는 천년, 기업인은 백년을 설계”
김재열 SK 부회장은 “지적인 세계를 추구하는 사람이 가장 행복한 사람이다”라는 최종현 회장의 말에 영향을 받아 고려대에서 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김춘식 기자 한국고등교육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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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정상도 ‘남 불행은 내 행복’
‘남의 불행은 나의 행복’이란 말, 세계 지도자들에게도 예외는 아니다. 스티븐 월트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교수는 26일(현지시간) 포린폴리시에 실린 “세계 지도자들이 감사히 여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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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지도자들이 감사해야 하는 이유
‘남의 불행은 나의 행복’이란 말, 세계 지도자들에게도 예외는 아니다. 스티븐 월트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교수는 26일(현지시간) 포린폴리시에 실린 “세계 지도자들이 감사히 여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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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 동문 오너 3세 이재용·김동관 작품
이재용(左), 김동관(右)삼성그룹이 한화그룹에 화학·방위산업 계열사 4곳을 넘기면서 8000여 명의 직원이 한순간에 삼성맨에서 한화맨이 됐다. 하루아침에 운명이 바뀐 삼성테크윈·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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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디자이너? 세상과 역사에 관심 더 키워야죠
“과거에 건축가는 서민을 위한 임대주택(social housing), 도시계획, 인프라 구축 같은 공공 영역에서 많은 일을 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사적 이익을 추구하는 민간 영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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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위 아 더 월드' 노래 만들겠다
“한국판 ‘위 아 더 월드’를 만들고 싶어요. 김연아, 류현진, 싸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등 한국을 대표하는 인사들이 모여 통일과 평화, 화합을 노래한다면 전 세계인들이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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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 구조적 장기침체 ‘더블S’ 국면에 진입
“회사가 어려워 그룹이 진행하는 공개 채용에 낄 수도 없었어요.” 국내 정유업계 1위인 SK이노베이션은 최근 수모 아닌 수모를 겪었다. 매년 100여 명의 신입사원을 그룹 공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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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학교, 하버드대 교수 초빙, 교육·연구 강화
경희사이버대는 미국 콜롬비아대, 영국 옥스퍼드대 등 명문대 출신의 교수진이 강의를 맡는다. 사진은 지난 7월 개최한 하버드-예일대 석학 초청 특강 모습. 무대 위 왼쪽부터 경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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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졸업생이 전하는 '인터뷰 요령'
새라 유/하버드 졸업생, 전 인터뷰 면접관조기전형으로 대학에 지원한 결과물이 조금 있으면 우편물을 통해 도착한다. 합격 통지를 받은 학생들도 있을 것이고 불합격 통지도 있다. 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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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섭의 시대공감] ‘창업’에 대한 환상이 불러온 비극
한국 경제는 지금 지루한 저성장의 터널을 지나고 있다. 언제 이 터널을 빠져나올 수 있을지 막막하다. 그런데 이 상황에서 드러나는 몇 가지 수치들은 우리 마음을 더 암울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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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몸으로 ‘앉으나 서나’ 온몸 근육 늘리는 최고 운동
전문가들은 근력을 강화하고 근육량을 증가시키는 데 스쾃이 단연 최고라고 입을 모은다. 하지만 운동 매니어들도 스쾃은 기피하는 경향이 있다. 힘이 많이 들기 때문이다. 한 번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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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사람의 가치’ 숫자로 잴 수 있나 … 철학자들 괴롭혀온 윤리 퍼즐
누구를 구할 것인가 토머스 캐스카트 지음 노승영 옮김, 문학동네 152쪽, 1만2000원 1967년 영국 철학자 필리파 풋이 고안해 낸 ‘트롤리(trolley·전차) 문제’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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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지니어스’ 장동민 ‘하버드대’ 신아영 독설 작렬 “책이나 끄적끄적”
‘더 지니어스3’에 출연 중인 개그맨 장동민(35)이 아나운서 신아영(27)에게 독설을 날렸다. 지난 19일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이하 더지니어스3)’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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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지니어스3’ 장동민 ‘하버드대’ 신아영에 독설 “책이나 끄적끄적. 수박 겉핥기”
‘더 지니어스3’에 출연중인 개그맨 장동민(35)이 아나운서 신아영(27)에게 독설을 날렸다. 지난 19일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이하 더지니어스3)’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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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지니어스3' 신아영 아나…탈락 와중에도 장동민에 "내 가넷 주지 마"
신아영 아나운서가 ‘더 지니어스3’에서 최종 탈락했다. 19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더 지니어스 : 블랙 가넷(이하 ‘더 지니어스3’)’ 8회에서는 ‘투자와 기부’ 매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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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지니어스3' 하버드 출신 신아영 아나, 볼륨감 과시하며 작별인사…'아쉽다'
하버드대 역사학과 출신으로 스페인어와 독일어 등을 구사하는 신아영(27) 아나운서가 ‘더 지니어스3’ 8회전에서 탈락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더 지니어스: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