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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나의 행복한 북카페] 프랑켄슈타인, 넌 누구니
이안나 성형외과 전문의·서점 ‘채그로’ 대표 최초의 인조인간은 누구일까. 피그말리온, 피노키오…. 비생물에게 생명을 불어넣는 인간의 오랜 소망은 과연 가능할까. 프랑켄슈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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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로디테의 고향…디오니소스의 술 한 모금
‘지중해의 푸른 보석’이라 불리는 키프로스. 우리에겐 아직 낯선 미지의 여행지다. 키프로스 남부는 특히 느긋한 해변 풍경이 아름답다. 지중해의 섬나라 키프로스(영어로는 사이프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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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파선마저 관광명물 됐다…지중해 보석, 비너스 태어난 이 섬
키프로스의 바다는 투명한 에메랄드 빛이다. 다이빙과 스노클링을 즐기는 이들에게는 천혜의 환경이다. 전 세계 여행자의 안식처로 통하는 지중해. 그 너른 품 안에 아직 한국에 알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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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개명
안정효가 소설 '헐리우드 키드의 생애'의 주인공 이름을 '임병석'으로 정한 건 '병석(病席)'을 떠올렸기 때문이라고 한다. 인생이 꼬여 버린 게 기구한 운명뿐만 아니라 독특한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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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놓치면 후회” 가장 기대되는 대작 3
무대는 살아 있는 생명체 같다. 시장 환경도 시간이 흐를수록 확장되고 진화한다. 행여 애호가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할까 제작자들의 고민은 계속되게 마련이고, 보다 재미있고 파격적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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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의 주식 고수가 전하는 고수익 집중공략법
2010년 증권업계의 최대 이슈, 개인 투자자들의 실질적인 투자 도우미 ZeroTV(www.zero-tv.co.kr)가 오픈 기념으로 일주일간 진행했던 온라인 최대규모의 주식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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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새정보] 피그말리온! 꿈은 이뤄진다
성공한 사람과 실패한 사람의 차이는 무엇일까? 1회 강연료만 최소 1억 원이 넘는다는 브라이언 트레이시가 3월 중순 한국을 찾아 명강의를 선보였다. 그의 말은 왜 매력적이며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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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의 빛과 그늘
유독 사는 게 구질구질하고 찝찝하다는 생각이 드는 날이 있다. 그런 날일수록 디지털 화면 속의 스타들은 더 화려하고 아름다워 보인다. 현실의 복제품이 오히려 원판을 압도하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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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치킨제국 꿈꾸는 프랜차이즈 칭기즈칸
평범한 샐러리맨으로 출발해 매출 1조원에 육박하는 프랜차이즈 기업의 수장에 오른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 그의 시선은 이제 세계를 향하고 있다. 국내를 넘어 지구촌 7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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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자비에 돌란 감독이 한국 포스터에 반했어요!
“내 영화 포스터를 통틀어, 한국 포스터가 최고로 멋지다!”칸국제영화제(이하 칸영화제)가 사랑하는 자비에 돌란 감독의 찬사다. 그의 ‘한국 포스터 사랑’이 시작된 것은 20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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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68년 전 버나드 쇼가 남긴 유언 “자본주의에 인간의 얼굴을 입혀라”
88세 나이에 『쇼에게 세상을 묻다』(원제 『Everybody’s Political What’s What』)를 집필한 영국 극작가이자 사상가 버나드 쇼. 그는 “새로운 질서가 지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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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칼럼] 인공두뇌와 지능로봇
인간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는 로봇은 영화의 단골 주인공이다. 때로는 인간의 믿음직한 친구로, 때로는 인간의 멸망을 시도하는 적으로 나타난다. 인간이 되고 싶어 하나 인간으로 대우받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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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책읽기] 뻔할 뻔자 확 뒤집기 '괴짜 경제학'
괴짜 경제학 스티븐 레빗 외 지음, 안진환 옮김 웅진지식하우스, 303쪽, 1만2000원 경제학 책을 재미로 읽는 사람이 있을까. 복잡한 수식과 난해한 이론에 집착하는 경제학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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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헌신, 기사 읽고 울었다"
한국인 어머니 김영희씨의 사랑과 헌신이 하인스 워드를 미국 프로풋볼 수퍼스타로 만들었다는 감동적인 사연이 알려지면서 '우리 어머니'에 대한 관심이 새롭게 일고 있다. 김씨가 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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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칭찬합시다'
아일랜드 출신의 극작가 버나드 쇼가 '피그말리온' 을 발표한 건 1912년이었다. 주인공인 헨리 히긴스가 런던의 꽃파는 아가씨인 엘리자 둘리틀을 자기충족적 예언에 의해 귀부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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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밀레니엄에 가져갈 문화
행위과학분야에는 피그말리온(Pigmalion)효과라는 이론이 있다. 어떤 어렴풋한 행위요인에 대해 행위주체나 그 주체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부모.교사.상사 등이 그 요인에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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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별 논술 출제경향]
각 대학 논제들을 살펴보면 출제형식에 큰 차이가 없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요 12개 대학이 고전에서 논제를 출제키로 했다. 나아가 대체로 고전에서 발췌한 제시문을 통해 쟁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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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해석하는 '사람과 역사'
그림 그리기는 나르시스가 발단이었다. 르네상스 시대 인물인 레오네 바티스타 알베르티는 나르시스가 연못에 비친 자기 얼굴에 도취돼 수면의 형상을 끌어 안으려던 것이 바로 예술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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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도 안돼 수익률이 180% 이에요!”(주식)
2011년 종합지수는 강력한 상승의지를 보이며 조금씩 고점을 높여가고 있다. 부자의 꿈을 안고 직접 주식투자에 나섰던 수 많은 사람들의 성공투자 후기도 어렵지 않게 확인되고,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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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알 수도 있는 사람 #7-1. 피그말리온 (Pygmalion)
런던의 한 싸구려 극장 앞. 빛 바란 카키색 치마에 낡은 청색 숄을 걸친 소녀가 극장을 드나드는 사람들에게 시든 꽃을 팔고 있었다. 머리에는 보풀이 잔뜩인 모직 재질의 검정색 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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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피그말리온과 헬조선
박신홍EYE24 차장감동과 환호, 아쉬움과 안타까움이 교차했던 리우 올림픽이 막을 내렸다. 24일엔 대한민국 선수단 본진도 입국했다. 지난 17일간 지구 반대편에서 펼쳐진 각본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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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라, 모르겠다” 무념무상 뒤차기 오혜리, 10년 2인자 설움 날렸다
오혜리는 ‘만년 2인자’의 설움을 딛고 처음 출전한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20일 열린 태권도 여자 67㎏급 결승에서 니아레에게 뒤차기를 날리는 오혜리. 리우=올림픽사진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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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박상영 이어 평창선 임효준 … 2030 열광시킨 ‘캔두’
쇼트트랙 천재로 주목받다가 부상때문에 어려움을 겪었던 임효준은 ’너의 실력을 의심하지 말라“는 주위의 격려가 큰 힘이 됐다고 했다. [연합뉴스] “포기하고 싶을 땐 자신을 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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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시시각각] 윤 정부 지지율 회복이 필요한 이유
김동호 논설위원 윤석열 대통령이 “전 정권 장관 중 이렇게 훌륭한 사람 봤느냐”(지난 5일)고 한 데 이어 장차관 워크숍에서 “정부 구성은 잘된 것 같다”(지난 22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