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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 꿈꾸는 인디…클럽 '드럭' 멤버들
"드럭으로 내려가는 계단은 매우 위험해보인다. 계단 우측엔 벽이 있지만 좌측에는 난간이 없다. 발을 헛디디면 굴러떨어질 판이다. 계단 위에 깔린 빨간색 카펫은 웬지 질퍽해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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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컬처 뉴 리더] 3. 인디밴드-비상을 꿈꾼다
"드럭으로 내려가는 계단은 매우 위험해보인다. 계단 우측엔 벽이 있지만 좌측에는 난간이 없다. 발을 헛디디면 굴러떨어질 판이다. 계단 위에 깔린 빨간색 카펫은 웬지 질퍽해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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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크 엘링턴 탄생100주년기념 페데르센.밀러 내한공연
올해는 전설적인 재즈뮤지션 듀크 엘링턴 (1899~1974) 의 탄생 1백주년. 그러나 침체한 국내 재즈계에선 이를 기념하는 그럴 듯한 공연 하나 마련하지 못했다. 28일 오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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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앞둔 두 신예감독 데뷔작 '질주' '댄스댄스']
청춘영화가 달려온다. 한 작품은 강렬한 비트의 리듬으로, 다른 하나는 현란한 몸짓으로 찾아 온다. 젊은이들에게 언어는 어쩌면 구속이다. 늘 해방과 자유를 열망하는 젊은이들이 찾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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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그라운드 17개밴드 라이브클럽 합법화 기념 공연
패기있는 음악인들의 실험장이자 젊은이의 열정이 끌어넘치는 공간인 라이브 클럽. 이곳에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언더그라운드 밴드들은 한국 대중음악계의 '젊은 피' 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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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록사랑 2백명 투합 94년 결성'프리버드'첫앨범
이탈리아와 브라질의 축구가 강한 이유 - 타고난 신체조건과 과학적인 훈련, 잔디구장 같은 환경 등을 꼽을 수도 있겠지만 뭐니뭐니해도 축구클럽 덕분이라 하겠다. 청소년에서부터 성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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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문화전선 홍대앞…한때 '거품'인가 '반문화'꿈꾸는 시대 흐름인가
문화의 흐름은 바뀐다. 물론 변화를 주도하는 것은 사람이다. 하지만 그렇게 특정 장소가 달라지고 있음을 알긴 하는가. 중앙일보는 지난 20일 선정 발표한 '97문화 새뚝이' 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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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언더그라운드 - 자유의 록 기로에 선 낯선 대중음악 (1)
언더그라운드란 음악이 창작되고 연주되는 공간에 대한 은유다.대중음악의 연주장소로 거리.클럽.퍼브(pub:선술집).방송국 스튜디오.소극장.음악당.체육관.경기장 등을 떠올린다면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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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서구의 음악 프로듀서 누가 있나 (2)
'음악에 필요한 건 오직 귀(All You Need Is Ears)'란 명구를 남긴 프로듀서 조지 마틴이 없었더라면 비틀스의 전설은 불가능했을 것이다.팝스타 마이클 잭슨 역시 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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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펑크
전통적인 세대는 상상도 못할 몸짓과 언어들만이 존재하는 카페들이 있다.약물이란 뜻의.드럭'(홍대앞 카페),대학로.살'바,홍대앞.곰팡이'.프리버드',산울림극장옆.스팽글(전 태권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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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목경 블루스 라이브
블루스 기타리스트겸 가수 김목경(사진)의 라이브 공연이 계속되고 있다.계절마다 한차례 이상의 공연으로 국내에서는 아직 이해도가 낮은 정통 블루스 음악을 들려주고 있다. 김목경은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