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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노숙자 죽음은 뉴스 안 되는 시대"
프란치스코 교황(오른쪽)이 18일(현지시간) 바티칸을 방문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적 접견 형식으로 만난 이들은 유로존 경제위기 등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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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명 한꺼번에 … 시성식 기록 깬 교황
12일(현지시간) 프란치스코 교황의 첫 시성식이 열린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당에 성인들의 모습을 담은 태피스트리(색실로 문양을 짜 넣은 천)가 걸려 있다. 왼쪽부터 콜롬비아의 라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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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지붕 두 교황
교황 프란치스코(오른쪽)가 2일(현지시간) 전임 교황 베네딕토 16세(왼쪽)가 지낼 바티칸의 마테르 에클레시아에 수도원에서 전임 교황을 환영하고 있다. [바티칸 AP=뉴시스]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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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타임지 ‘영향력 100인’에
박근혜(61) 대통령과 권오현(60) 삼성전자 부회장이 ‘세계에서 영향력 있는 100인’에 뽑혔다.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은 18일(현지시간) 공개된 특별호에서 박 대통령과 권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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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민일보 “북, 정세 오판해선 안 돼”
북 감시하는 피스아이 한미연합사령부가 10일 대북 정보 감시태세인 워치콘을 3단계에서 2단계로 강화했다. 이날 오후 임무 수행을 마친 우리 공군의 공중조기경보통제기 ‘피스아이’(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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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교황에게 한반도 평화 중재 요청
한국 천주교 주교회 의장인 강우일(제주교구장) 주교는 한국 가톨릭교회 주교들이 교황 프란치스코에게 한반도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평화의 중재자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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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교황 미사 집전후 은밀한 곳 찾아가… 또 이색 행보
교황 프란치스코가 1일(현지시간) 바티칸 성 베드로 성당 지하묘지를 방문한 사진을 교황청 기관지 로세르바토레 로마노가 공개했다. 즉위 후 첫 부활절 미사를 집전한 교황 프란치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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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교황 미사 집전후 은밀한 곳 찾아가… 또 이색 행보
교황 프란치스코가 1일(현지시간) 바티칸 성 베드로 성당 지하묘지를 방문한 사진을 교황청 기관지 로세르바토레 로마노가 공개했다. 즉위 후 첫 부활절 미사를 집전한 교황 프란치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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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온몸 낮춰 기도하는 교황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바티칸의 성베드로 대성전에서 성금요일 주 수난예식을 시작하며 제대 앞에서 엎드려 기도하고 있다. 제대는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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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한반도에 화해와 평화 있기를” 부활절 메시지
교황 프란치스코가 31일(현지시간) 부활절 미사 후 성 베드로 광장에 모인 군중 속에서 어린아이에게 입을 맞추고 있다. 교황의 오른쪽 뒤로 공책에 그린 태극기가 보인다. 오른쪽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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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말 말
“역대 대통령 동상이 같은 크기로 설치돼 있다”한서대, 대학 교정에 세워진 이명박 전 대통령 동상 사진이 인터넷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퍼지면서 ‘찬양’ 논란이 일어난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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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교황, 여성에게 사상 첫 세족례
부활절(31일)을 사흘 앞둔 성 목요일(28일·현지시간) 프란치스코 교황이 로마 교외의 한 소년원을 찾아 재소자 12명의 발을 씻겨주고 입맞춤하고 있다. 이중 2명은 소녀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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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소녀 2명 포함 소년원생들 발 씻겨…첫 여성 세족
프란치스코 교황이 성목요일을 맞아 로마의 소년원에서 소녀 2명을 포함해 재소자 12명에게 세족식을 거행했습니다. 교황이 여성에게 세족례를 거행한 건 처음있는 일로, 그 동안 가톨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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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소탈한 교황, 인기 급상승
프란치스코 교황의 소탈한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현지시간) 교황이 성 베드로 광장에 모인 군중에게 다가가 손을 맞잡고 인사를 나누었다. 한 신자의 아기를 들어올려 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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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저 대신 게스트하우스에 묵겠다는 교황
교황 프란치스코(사진)가 교황 관저 대신 바티칸 게스트하우스에서 지내기로 했다. 다른 사제들과 함께 소박한 생활을 하고 싶다는 이유에서다. 교황은 콘클라베(교황 선출을 위한 추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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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치 불안해도 젊은이들 똑똑해 30 ~ 40년은 괜찮을 것
사제 수품 60주년을 맞은 정의채 몬시뇰. “나이가 들면 좋고 싫음이 다 없어진다. 수양 때문이 아니라 자연적으로 그렇게 되는 것 같다”고 했다. [김경빈 기자] 국내 천주교계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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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근영의 그림 속 얼굴] 성 프란치스코
권근영문화스포츠부문 기자 맑은 하늘만큼이나 청신한 대기가 천지를 감싼 듯하다. 기도서를 읽던 맨발의 성자는 시간도 잊었다. 책상 위 해골, 저 멀리 보이는 천상의 예루살렘이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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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아름다운 퇴장
이우근법무법인 충정 대표 바티칸의 시스티나 성당 굴뚝에서 8년 만에 흰 연기가 피어올랐다. 콘클라베가 새 교황으로 선출한 아르헨티나의 베르고글리오 추기경이 발코니에 나타나 축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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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전·현 교황 나란히
교황 프란치스코(왼쪽)와 전임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23일 이탈리아 카스텔간돌포 교황 별장 기도실 제단 앞에서 나란히 무릎을 꿇고 기도하고 있다. 전임 교황은 존경의 표시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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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희의 사소한 취향] 친구가 된 예수와 붓다
이영희문화스포츠부문 기자 ‘하나님의 아들’ 예수가 가장 좋아하는 배우는? 조니 뎁이다. 편의점에서 마주친 여고생들이 “조니 뎁 닮았어”라고 수군거리는 데 우쭐해, 언젠가 그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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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티노 ‘다산의 힘’… 지구촌 게임 메이커로
교황 프란치스코 선출과 2012년 말 미국 대선. 지구촌이 주목한 두 사건엔 모두 라티노(Latino) 파워가 작용했다. 라티노란 흔히 중남미 20개국, 혹은 이곳에서 해외로 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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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도 바이든도 미국 땅에 없었던 17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이스라엘 방문을 위해 탄 에어포스 원(미 대통령 전용기)이 앤드루 공군기지를 이륙한 19일 오후 8시10분, 조 바이든 부통령은 미국 땅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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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베드로 ‘어부의 반지’ 끼고 … 프란치스코 제266대 교황 즉위
제266대 프란치스코 교황의 즉위 미사가 19일 바티칸 성베드로 광장에서 거행됐다. 미사에는 새 교황의 고국인 아르헨티나의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대통령,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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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하고 약한 사람 보호” 낮은 곳으로 임한 새 교황
교황 프란치스코(붉은 카펫 위 왼쪽에서 다섯째)가 19일 바티칸 성베드로 광장에서 즉위 미사를 집전하기 위해 목장(牧杖·교황의 권위를 상징하는 지팡이)을 짚은 채 걸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