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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준의 의학노트] 태양에도 특허를 낼 건가요?
임재준 서울대 의대교수 의학교육실장 전염병을 막아낼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방패는 물론 백신이다. ‘마마’라고 불리며 수많은 사람들의 얼굴을 얽게 만들었던 천연두는 1798년 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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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영웅들에게 경례!”(1)
박명림 연세대교수·김대중도서관장 70년 전 6월 25일 지옥 같은 참상을 몰고 온 전쟁이 시작되었다. 6·25 한국전쟁이었다. 그로 인해 죽고 다치고, 부모와 형제자매와 자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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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어렸을때 맞은 홍역 주사···美해군, 코로나 버틴 비결?
예방접종하는 모습. [연합뉴스] 어릴 때 맞는 홍역 백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바이러스를 약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루이지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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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바이러스의 공격, 더 집요한 인간의 항전
‘과학지식’ 활용한 역병 극복의 역사… 코로나19로 또다른 전쟁 서막 3월 23일 오전 코로나19 대응 지역거점병원인 대구 중구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서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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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보건기구, 코로나19로 ‘어린이 홍역 예방접종 차질’ 심각 경고
작년 10월 필리핀 마닐라의 보건소에서 홍역 백신을 맞는 영아. EPA=연합뉴스 유엔 보건기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와 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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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손으로 말하고 눈으로 듣는 언어…'수어'로 소통의 장 열어볼까요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뒤흔드는 가운데 연일 관련 뉴스가 쏟아집니다. 그중 뉴스 영상을 보다 보면 감염의 위험도 무릅쓰고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방송에 임하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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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나는 '명랑 트로트' 국경을 넘다
TV조선 ‘미스터트롯’. [중앙포토] “어떻게 트로트 따위를 들을 수 있어? 젊은 애가!” “나는 죽었다 깨어나도 트로트는 못 불러, 나 아티스트야!” 2014년 KBS 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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벅스 조정관 "손녀 40도 고열에도 트럼프·펜스 때문에 못 가"
데보라 벅스 백악관 신종 코로나 조정관이 6일 브리핑에서 거리 두기 준수를 강조하면서 "주말 손녀딸이 40도 고열이 났는 데도 트럼프 대통령과 펜스 부통령에게 위험을 감수하게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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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마비 걸린 루스벨트 ‘백신 전쟁’도 사망 10년 뒤 결실
━ [코로나19 비상] ‘바이러스와 전쟁’은 장기전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를 일으키는 바이러스인 SARS-CoV-2가 확산하면서 전 세계가 타격을 입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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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건강한 어른도 TDaP, A형 간염 예방접종 … 면역력 길러 감염병 ‘유비무환’
성인 때 맞아야 하는 백신 백신 감염병에 대항하는 면역력에 관심이 높은 때다. 몸에 좋은 식품을 찾아 먹고 손 씻기·마스크 사용 등 위생 습관이 주목받는다. 하지만 성인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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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혐오라는 면역반응
한애란 금융팀장 전염병 감염자를 향한 혐오의 시선을 받아본 적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소용돌이 속에서 떠오른 오래 전 장면이다. 초등학교 3학년 때다. 아침에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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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진 세상에서 5시간, 거기 한라산 은세계가…
한라산은 겨울에 더 아름다운 산이다. 해발 1950m로 남한에서 제일 높은 산이다 보니 어지간하면 정상부가 눈으로 덮여 있다. 산 아래 세상이 미세먼지로 자욱해도 산 위의 세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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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범의 문화탐색] 흉물과 은물
최범 디자인 평론가 인삼 한 쌍이 사이좋게 좌대 위에 올라 있다. 수염 난 사내가 앞섶을 풀어헤치고 붉은 고추를 든 채 엄지 척을 하고 있다. 거대한 전복이 적나라한 나신을 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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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어린이 예방접종률 97%…미국·영국보다 높아
국가별, 백신별 예방접종률. [사진 질병관리본부] 지난해 우리나라 어린이 170만명의 백신 접정률이 97%로 미국, 영국, 호주 등 주요 선진국보다 3~10%포인트 높은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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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천국’ 이룬 양평 두물머리 세미원…‘연꽃 문화제’ 한창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팔당호 두물머리에 있는 ‘물과 꽃의 정원’ 세미원. 경기도 양평군의 대표적인 생태관광지다. 수몰 지역의 버려진 하천부지를 개조해 2004년 5월 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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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 홍역 집단 발병...베트남 다녀온 7개월 아기 등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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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흥의 과학 판도라상자] 소셜미디어 포퓰리즘과 홍역의 부활
김기흥 포스텍 교수·인문사회학 세계보건기구(WHO)는 최근 전 세계 98개 국가에서 홍역이 급증하는 이상현상에 대해 경고했다. 특히 유럽에서는 20년 만에 가장 많은 홍역 환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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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백신괴담 탓…미국 9년 전 퇴치한 홍역 되살아났다
지난달 20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백신 의무접종 반대 집회에서 한 여성이 2개월 된 아기를 안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과 유럽 등에서 소셜미디어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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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세] SNS 백신괴담에…19년 전 퇴치한 홍역 불렀다
지난해 브라질에서 3세 어린이가 홍역 예방접종을 받고 있다. [AP] 헐리우드 배우 짐 캐리, 플레이보이지 모델 제니 맥카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세 사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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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찢어진 종이로 사각형 맞춰라’…IQ 테스트로 변질된 공시
경찰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지난 17일 오전 서울 노량진 윌비스학원에서 강의실 앞자리를 잡기 위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이 학원은 강의실 자리를 착주일에 한 번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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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도 홍역환자 발생…유럽 방문 뒤 증상 발생
인천공항에서 입국객들이 체온을 측정하기 위한 열화상카메라 앞을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경북과 경기를 중심으로 홍역 환자가 퍼지고 있는 가운데 대전에서도 홍역 확진 환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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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홍역 환자 40명…걱정스러운 설 연휴
어제 2명이 늘어 홍역 환자가 총 40명(지난달 17일부터)이 됐다. 한 명은 최근 동남아에 다녀왔고, 다른 한 사람은 홍역 환자와 같은 병실을 썼다. 지역별로 대구와 경북 경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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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춤하던 경기도 홍역 확진자 2명 늘어…총 40명
홍역 감염 방지 위한 출입제한 안내문이 붙은 한 병원. [뉴스1] 3일간 주춤했던 경기지역의 홍역환자가 27일 다시 나왔다. 이로써 도내 홍역 확진자는 총 13명으로 늘었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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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역 확진자 38명 유지…격리해제 32명·격리 6명
서울 서대문구의 홍역 선별진료소 [연합뉴스] 홍역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으면서 26일 오전 10시 기준 홍역 확진자는 38명으로 이틀째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질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