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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풍문으로 꾸몄소 ‘옥자’ 타임즈 - 봉준호 감독 신작의 정체를 찾아서
2017년 개봉 앞둔 봉준호 감독의 신작 ‘옥자’(원제 Okja). 미국 기반 전 세계 최대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 넷플릭스가 5000만 달러(약 576억원)의 제작비를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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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남방불교’의 본산 스리랑카를 가다
부처의 치아사리 보관한 불치사는 스리랑카 70% 불교인들이 평생에 꼭 한번 참배하는 곳… ‘구전(口傳) 불교’를 나뭇잎에 처음 기록한 패엽경(貝葉經) 제작해 불경(佛經)의 맹아 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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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여름 개봉 앞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8편 총정리
여름에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가 제철이다. 오랫동안 기다려 온 시리즈의 속편부터 SF 재난, 스파이 액션,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관객과 만날 채비를 마쳤다. 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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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다양성 외화 시장 신흥 강자 ④ 찬란 이지혜 대표 - 인생을 바꿔 줄 한순간의 반짝임 관객에 선사하고 싶다
지난 5월 열린 제69회 칸국제영화제(이하 칸영화제)에는 세계적으로 이름난 거장들의 작품이 유독 많았다. 그중 개막작 ‘카페 소사이어티’(우디 앨런 감독)와 감독상을 받은 ‘퍼스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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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무기력한 한국, 활기 넘치는 미국
이철호논설실장신문기자는 국내외 신문들을 두루 읽어야 하는 직업이다. 요즘 한국과 미국 신문은 언어 차이를 넘어 기사 제목만 봐도 한눈에 구분할 수 있다. 강남역 10번 출구, 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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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중한 성보’ 부처님 치아 모시고 살아있는 듯 정성으로 예불·공양
기원전 3세기 인도 부다가야에서 스리랑카 아누라다푸라 지역에 옮겨 심은 보리수. 배영대 기자 ‘인도양의 진주’로 불리는 스리랑카. 인도 대륙 동남단에 위치한 이 섬나라는 대소(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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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준의 블룸필드, 한국은행 설립 도우러 인천 상륙
재무부 건물 한쪽에서 개최되었던 초기 연방준비위원회 회의 모습. 연준의 내부경영을 통할하는 총재(햄린, 맨 앞 오른쪽)가 있었지만, 의장은 재무장관(맥아두, 왼쪽)이 맡았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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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弗로 장생’ 꿈꾸는 IT 부자들
인간이 피할 수 없는 두 가지가 있다. 세금과 죽음이다. 인류 역사 이래 인간은 이 두 가지를 극복하기 위해 필사의 노력을 해왔다. 특히 불로장생(不老長生)의 꿈은 인간 최대의 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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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연극] 예매 가능한 공연 6선
‘대배우’들이 ‘대작’과 함께 찾아온다. 프랑스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노트르담 드 파리’는 15세기 프랑스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을 배경으로 집시 여인 에스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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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제, 확장국면의 마지막 이닝…2008년 여름과 비슷”
‘마지막 이닝(final inning)’. 야구 이야기가 아니다. 요즘 글로벌 경제가 확장 국면의 끝단에 접어들고 있다는 얘기다. 어떤 경제 전문가의 개인적인 의견이 아니다.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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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기진단] 마지막 이닝…침체냐 소프트패치냐
‘마지막 이닝(final inning).’ 야구 이야기가 아니다. 요즘 글로벌 경제가 확장 국면의 끝단에 접어들고 있다는 얘기다. 어떤 경제 전문가의 개인적인 의견이 아니다.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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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 클린턴과 샌더스 무엇이 다를까
미국 민주당 대선 예비선거는 버니 샌더스(왼쪽)와 힐러리 클린턴 후보의 대결로 압축된다.2008년 10월 미국의 금융 시스템이 무너지기 시작했다. 버니 샌더스 의원은 워싱턴 연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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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스타 스티븐 제라드, 골프장에서 거부당해
스티븐 제라드 [사진 스티븐 제라드 인스타그램]영국의 축구스타 스티븐 제라드(36)는 골프 애호가로 알려져있다. "축구의 스트레스를 골프로 푼다"고도 했다. 그런 제라드가 영국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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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2015 한국영화 여성들, 안녕하십니까
2015년 한국 사회는 ‘페미니즘’과 ‘여성 혐오’ 관련 이슈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남성 연예인들의 여성 혐오 발언이 도마 위에 올랐고, 지난 8월엔 잡지 ‘맥심’이 배우 김병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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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2억 개 저장 용량과 맞먹는 ‘DNA 창고’ 신축 위한 터 닦기 한창
컴퓨터 데이터는 그동안 전자기기에 저장되는 디지털 정보라고 이해돼 왔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데이터가 보다 오래 안전하게 존재하기 위해서는 DNA 가닥을 형성하는 생체분자를 부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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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美 추가 금리인상 '속도' 문제…유럽·중국 '금리 엇박자' 변수
글로벌 경제에 ‘체제 변동(Regime Change)’이 일어났다. 제로금리 시대는 저물고 금리 인상 시대가 막을 올렸다.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은 예상했던 대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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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우주 택배비 1000억원 대 … 배달비 인하, 로켓재활용 과제
무인우주화물선 시그너스호가 9일 국제우주정거장의 로봇팔을 향해 가는 모습의 이미지. 작은 사진은 6일 미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센터에서 로켓에 실려 발사되는 시그너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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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는 왜 암에 안 걸릴까
아시아 코끼리 [사진 중앙포토]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의 작은 도시 세바스토폴은 평온한 도시지만 가끔씩 불한당도 있다. 지난해 겨울 늦은 밤 경찰관 닉 벨리보(28)는 술집 뒷골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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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헤밍웨이·로렌스·조이스… 20세기를 뒤흔든 예술인들의 아지트
주소 37 rue de la Bucherie 75005 Paris, France전화 33 1 43 25 40 93http://shakespeareandcompany.com파리를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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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11억원짜리 지미 헨드릭스 기타의 소유권 놓고 공방
지미 헨드릭스가 1969년 우드스톡 페스티벌에서 기타를 연주하는 모습‘전설의 기타리스트 지미 헨드릭스 기타의 소유권은 어디로?’AP통신은 11일(현지시간) 미국의 전설적 록 기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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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베스트셀러] 나 나 나!(Me Me Me!) 外
① 나 나 나!(Me Me Me!), 샬럿 그로스비 지음, 헤드라인북 출판=영국의 리얼리티쇼인 ‘셀레브리티 빅 브라더’의 우승자인 저자의 자서전. ② 헬로 라이프!(Hello 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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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병건의 아하, 아메리카] 미국 속내 ‘배설’ … 백인 보수층 사로잡은 트럼프 스타일
세면대와 안전벨트 등 기내 곳곳을 순금으로 도금한 도널드 트럼프의 전용기 내부. [유튜브 캡처] 다른 후보들이 주로 자가용과 기차로 이동하며 선거 유세를 하는 것과 달리 트럼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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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 속내 까발린 트럼프 스타일, 보잉 757 타고 고공 행진
도널드 트럼프 [사진 중앙포토]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한 미식축구 경기장.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의 유세를 기다리던 3만여명의 청중 사이에서 갑자기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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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친구 많은 인기인? 카리스마 짱? 우리 반에 필요한 리더는
2학기가 시작됐습니다. 새 학급회장을 뽑을 시기입니다. 2학기 학급회장 선거는 1학기와는 의미가 또 다릅니다. 부대끼고 지내는 한 학기 동안 반 친구들의 성격 파악이 끝났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