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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페스티벌
모자렐라 치즈가 듬뿍 들어있는 파스타와 피자, 낙천적이며 쾌활한 국민성, '오!솔레 미오' '산타루치아' 등 유려한 칸소네, 장화 모양으로 길쭉하게 생긴 국토…. 이탈리아 하면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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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 음식이 병을 일으킬 수도 있다
美 루이지애나州 배턴 루지 출신의 메리 맥은 한때 자신이 죽을 병에 걸려 있다고 생각했다. 그녀는 11년 간 소화불량으로 고통받았다. 체중은 63kg에서 50kg으로 떨어지고 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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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판양념, 한식은 기본 중화요리 전문소스도
얼큰한 해물탕이나 시원한 메밀국수. 막상 가정에서 만들려면 제대로 맛낼 자신이 없어 포기하기 십상이다. 마파두부나 스파게티 역시 전문요리점 맛을 따라잡기가 쉽지 않다. 재료가 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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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은 살아있다] 멋내기…맛내기
로데오 뒷골목 ▶우리집 (546 - 7360) 인근 직장인이 많이 찾는 돼지갈비집 ▶평양손만두 (544 - 1478) 만두전골은 빼놓을 수 없는 메뉴 ▶낙원떡집 (544 - 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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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있는 요리] 상큼한 샐러드 소스
"샐러드 소스라면 대부분 마요네즈나 토마토케첩을 떠올리죠. 그러나 이들에 집착하다 보면 다양한 맛의 샐러드를 즐길 수 없어요. " 배은희 (41.서울송파구신천동) 주부는 '상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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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빵 대명사 '고려당' 왜 좌초했나]전통맛 고수…다른 빵에 무릎
국내 베이커리업계의 터줏대감인 고려당마저 국제통화기금 (IMF) 한파 앞에 무릎을 꿇고 말았다. 서울종로2가 본점은 젊은 연인들의 약속장소로 애용되면서 한 시대를 풍미했으나 무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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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말 문화혁명]5.혼혈이 강하다…청담동 멀티음식점 '시안'
일상문화에서 발견할 수 있는 문화혼혈의 대표격인 멀티컬처 음식은 서울에도 이미 들어와 있다. 서울강남구 청담동 주택가에 위치한 '시안 (Xian)' .올해 초 문을 연 이 곳은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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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명동의 '스파게티아'
이탈리아요리의 면종류를 말하는 파스타 중에서도 대표격인 길쭉한 국수류가 바로 스파게티. 지금은 이탈리아요리의 대명사로 불리지만 알고 보면 마르코 폴로가 중국에서 가져간 것이란 학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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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파스타로 개먹이시장 진출
“개들도 이탈리아식 파스타를 즐기지 말란 법은 없다.” 미국 캔자스주 캔자스시티에 사는 리처드 톰슨(45)의 지론이다.그가 이런 주장을 거리낌없이 펼치는 이유는 분명하다.그는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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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체 TGI프라이데이
집에서 일하는 시간이 많은 나는 음식에 관한 한 주부의 감수성을 가지고 있다.며칠 집에서 아침.점심.저녁을 먹고 있으면 매일 그냥 그런 음식을 먹는다는 사실이 갑자기 지겹게 느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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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이용 미국 살라미社 사례
미국의 이탈리아 식품상점인 살라미는 상품거래로 성공한 소규모회사. 뉴욕 근교의 많은 식품상중 하나인 이 상점은 일찍이 인터넷 비즈니스에 눈을 돌렸다.지난 1월 「줄을 설 필요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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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토미 라소다 감독
『찬호가 미국에 있는 동안은 내가 아버지다.찬호의 눈빛을 보면 이기고 싶다는 의욕에 가득 차 있다.그러나 그 속에는 낯선땅에서 이방인들과 싸워야 하는 외로움도 있다.나는 찬호를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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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오클랜드 커머덱 레스토랑
오클랜드 부둣가에 있는 커머덱 레스토랑은 내가 본국으로 일시귀국할 때마다 즐거운 저녁식사를 위해 들르는 곳이다. 커머덱 레스토랑은 일렬 바(Trench Bar)를 비롯한 내부 실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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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서 완전히 벗어난 휴가여행 그리워
내가 어렸을 때 우리 가족은 여름마다 펜실베이니아州에 있는 아버지 고향 친척들을 찾아가 휴가를 보냈다.우리는 으레 새벽녘에 시카고를 출발했는데 두 남동생과 나는 언제나 아버지가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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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매너-나라마다 천차만별 그지방 풍습대로
해외 여행지에서 나라마다 식사매너가 조금씩 다른 것을 볼 수있다.우선 「그 지방 사람들 방식대로 하는 것이 가장 맛있고 깨끗하게 먹는 방법」이라고 보면 된다.식사매너에도 그만큼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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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바비큐파티 한여름밤 정취 만끽-특급호텔들 서비스경쟁
풀사이드바비큐뷔페는 6월중순부터 9월까지 3개월동안 오후6시에서 9시30분까지 수영장 둘레에서 제공된다.매일 저녁마다 한국식과 이탈리아식.멕시코식.미국식.하와이식으로 메뉴가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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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들 카페문화 즐긴다-압구정.신사동일대 모임장소로 인기
요즘 주부들은 집안에 틀어박혀 있기를 거부한다. 무엇인가 배울수 있는 문화공간을 찾아나서거나 친구들과 만나 다양한 정보를주고 받는다.이를 통해 사회를 간접경험하기도하고 나름의 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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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얏트호텔입구 라 쿠치나
정호섭은 내가 요즘 쓰고 있는 소설『저무는 날의 시작』의 주인공이다.중년남자인 그에겐 현대무용을 하는 애인이 있다.가을공연 준비로 바쁜 애인의 지친 심신을 쉬게 해주려고 그는 아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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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민족팀 미국 16强 오를까
94월드컵 주최국 미국이 선수들의 결집력이 부족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콜롬비아.루마니아.스위스등 비교적 약체들과 A조에 속해 있는미국은 홈구장의 이점을 살려 무난히 16강에 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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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앞 콘세트카페 스트레오파일-일상탈출 깜짝이벤트 연출
홍대생 K군은 재즈광이다.지난주 소개받은 여자친구에게 바람맞고 하숙집으로 돌아가다 음악이나 들으려고 근처 재즈카페로 들어간다. 그러나 K군이 들어간 곳은 카페가 아니고 병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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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깔리자 반군들 총격(소말리아의 한국군:3)
◎항구서 장비 내리던 우리군 겨냥/사상자 없어… 새벽까지 하역강행/발라드귀로 선도 이군길 못찾아 한때 실종설/주둔지엔 1.5m 방벽… 지뢰·전자감시 등 “철옹성” 【소말리아=장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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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타려하자 “자살할거냐”(소말리아의 한국군:1)
◎철없는 아이들만 손흔들고… 사상 처음으로 유엔 깃발아래 세계평화유지활동(PKO)에 나선 한국군 공병대가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 북쪽 35㎞ 떨어진 발라드에서 도로건설작업에 나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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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 패션 대담한 액세서리가 주도
「야성적이고 크고 대담한 것」, 이는 세계패션을 리드하는 밀라노와 파리의 92년 춘하컬렉션에 나타난 액세서리의 새로운 흐름 자두크기의 진주가 등장하는가하면 보는 이의 눈이 현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