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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2035] 망사를 입은 샘 스미스
성지원 정치부 기자 5년 만에 내한한 가수 샘 스미스의 공연에서 놀랐던 건 그가 입은 티팬티도, 객석에 등장한 코미디언 황제성도 아닌 뒷좌석의 중년 부부였다. 샘 스미스가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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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붑은 패션, 비키니는 경범죄냐"…모호한 과다노출 기준
“언더붑(가슴 아랫부분이 드러나는 의상)은 패션이고, 비키니는 경범죄인가요?” 지난 11~12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마포구 홍대입구역 등에서 이뤄진 ‘비키니 라이딩’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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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수감 3년 만에 「사이공」사이공 시내로 운행
「티엔」은 반공 「비라」를 「사이공」거리에 뿌리다가 체포되어 수감되었다 한다. 얼굴은 눈같이 희고 목소리도 고왔지만 이마가 약간 짱구였다. 한국말을 어디서 배웠는지 아침마다『안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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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해도 괜찮아
엘리베이터에 타자마자 나는 옷 매무새를 바로잡느라 거울을 본다. 아침 출근시간에는 늘 허둥지둥한다. 집에서 대충 맨 넥타이의 모양을 고쳐보다가 역시 거울을 보던 여중생과 잠깐 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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反核 노상연극
프랑스의 핵실험 계획이 각국으로부터 비난받고 있는 가운데 18일 필리핀의 한 배우가 마닐라 인근 마카티에서 동료가 벗어보인 팬티에 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의 이름을 쓰며 핵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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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꽉끼는 겉옷 입을땐 봉제선 없는 속옷이 제격
속옷의 유행은 겉옷 유행에 좌우되게 마련.치수가 좀 작은 듯한 니트와 라이크라 소재 셔츠,미니스커트.쫄바지등 몸에 꼭 끼는 옷들이 올봄 거리를 누비면서 입은 티가 안나는 속옷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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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13일 오후 6시. 서울 광장동'멜론 AX'. 영화'Mr. 로빈 꼬시기'쇼
엄정화, 그녀는 '여우'다. 왜냐고? 섹시함과 청순함을 상황에 맞게 자유자재로 발산하고 있기 때문이다. 얼마 전 9집 앨범 '프레스티지'를 들고 가요계에 컴백했을 때만 해도 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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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정의 TV 뒤집기] 욕하고도 멀쩡한 방송
이효리가 ‘패밀리가 떴다’에서 모호한 발음으로 ‘XXX좋아한다’는 말을 했다. 그것은 하룻밤 새 ‘X나’라는 흉측한 비속어에서 소리학자의 해석을 거쳐 ‘정말’이 되는가 싶더니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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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별 밸런타인데이 선물제안
열정의 레즈, 지적인 블루, 순수한 화이트‥스타일 더한 밸런타인데이 사랑 공략법 3세기경 로마시대. 황제의 허락 없이는 결혼할 수 없다는 국법 탓에 수많은 연인이 이별의 아픔을 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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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처럼 상큼한 봄 즐기기
3월은 활기와 에너지를 주는 비타민을 닮은 달이다. 중앙일보 프리미엄은 현대백화점 목동점과 공동으로 비타민처럼 상큼한 3월을 위한 쇼핑 아이템을 선정, 이벤트를 펼친다. 행사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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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워홀은 말했다 “사업 잘하는 게 최고의 예술”
1 10일(현지시간) 크리스티 경매에 오를 앤디 워홀(1928~1987) 작 ‘마이클 잭슨(1984)’ [로이터]1 10일(현지시간) 크리스티 경매에 오를 앤디 워홀(19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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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풀 몬티'가 주는 메시지
23일 발표될 올해 아카데미상 작품상을 놓고 거인과 난쟁이가 맞붙었다. 하나는 '타이타닉' , 다른 하나는 '풀 몬티' 다. 두 영화는 우선 제작비에서 큰 차이가 난다. '타이타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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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신인문학상/소설 부문 당선작] 손 - 이시은
[일러스트=김태헌] 냉동고에서 꺼낸 노인의 주검은 잠을 자고 있는 듯 편안해 보인다. 사망진단서에 뇌졸중이라 쓴 것을 보지 않아도 조용히 잠을 자다 숨을 거두었단 것을 나는 단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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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준 기자의 ‘빨치산 루트’ ② 전남 화순 백아산
등산로를 따라가다 보면 불현듯 철쭉이 군락을 이룬 너른 땅이 펼쳐진다. 5월, 마당바위 위에서 화려한 철쭉의 군무를 감상할지어다.탄탄해진 군경, 흔들리는 빨치산 백아산 자연휴양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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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선물 중저가품 '봇물'
같은 선물로 몇 배의 사랑을 전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연말 선물을 준비해 보자. 이번 주말부터 백화점.인터넷쇼핑몰들이 각종 크리스마스 선물세트를 마련, 판촉행사를 연다. 올 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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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으면 뜬다?’ 노출붐, 수위 높은 육체파 스타는 누구?
몸매로 승부하는 육체파 스타들이 포털사이트 검색어를 주름 잡고 있다. 방송인 강예빈·클라라·정아름·오초희·라리사 등이 연일 과감함 '육체 마케팅'으로 관심과 비난의 온냉탕을 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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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귀마개? 헤어밴드?’ 주요 부위만 감싸주는 ‘씨 팬티’
한 여성이 ‘씨 팬티(C-pants)’ 혹은 ‘씨 스트링(C-String)’이라 불리는 특이한 속옷을 입고 해변을 뛰거나 태닝을 하는 영상이 유튜브에 올라 계속적인 인기를 얻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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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배트맨과 그의 라이벌?
배트맨, 슈퍼맨, 스파이더맨… 이들 셋이 싸우면 과연 누가 이길까? 한번쯤은 이런 엉뚱한 상상을 해봤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가장 인간적인 영웅'으로 일컫는 배트맨에 한표를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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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 2035] 나의 소심한 해방놀이
홍상지 사회2부 기자 2~3주 전의 일이다. “쇼핑하러 가자”던 친구는 남성 속옷이 진열된 매대로 향했다. 그곳에서 사각 모양의 드로어즈 팬티 몇 장을 골랐다. ‘남자친구 선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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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감동란 자리 비우자 "미친X" 헐뜯은 식당, 바짝 엎드렸다
[사진 감동란 유튜브 영상 캡처] 부산의 한 식당에서 생방송을 진행하던 BJ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식당 관계자들이 BJ의 의상과 신체를 두고 성희롱성 뒷담화를 해 논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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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팬티남'이 밝힌 노출 이유…"그날 어머니 기일었는데"
[SBS '궁금한 이야기 Y'] 최근 '충주 티팬티남'으로 알려진 40대 남성이 자신이 속옷 모양의 짧은 바지를 입고 공공장소에 나타난 사연을 털어놨다. 23일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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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 티팬티만 입고···부산 카페 경악케한 '하의실종남'
광안리 한 카페에 한 남성이 커피를 주문하는 모습. [사진 부산경찰청] "한 남성이 검은색 티팬티를 입고 음료를 주문하고 있어요." 부산의 한 카페에 둔부가 드러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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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팬티남 논쟁'도 벌어졌다, 헐벗은 그가 전과 안남은 이유
지난달 19·26일과 지난 4일 서울 동대문구의 한 편의점에 들어온 박모씨가 CCTV에 찍힌 모습. 박씨는 여성 속옷과 짧은 치마, 스타킹 등을 입은 채 편의점에 들어와 물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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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 퀴어행사 반대’ 국민청원 참여 20만 명 넘어
[사진 청와대 홈페이지 캡처] 퀴어행사(동성애축제)를 반대하는 내용의 청와대 국민청원에 20만 명 이상이 참여해 청와대가 공식 답변을 내놓게 됐다.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