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젊은 층 휩쓸던 통「기타·붐」퇴조
동요 잃은 어린이들은 CM「송」에 멍들고 젊은이들은 목이 터져라고 흘러간 대중가요를 부른다. 73년과 74년을 풍미했던 「포크·붐」이 사라지고 75년부터는 옛 노래 「리바이벌·붐」
-
송창식·이성애 맡아
TBC-TV가 3일부터 방영하는 2개의 새 연속극『하얀 장미』와『요지경』의 주제가를 각각가수 송창식 군과 이성애 양이 불러 젊은「포크·싱거」의 인기를 과시했다. 연속극 주제가는 으
-
피서지 필수품「포크송」
요즈음 음치가 아닌 웬만한 젊은이들이면「포크·송」한 곡씩은 부를 줄 안다. 이제「포크」는 젊음의 표상이기라도 한 듯 각층의 젊은이들 사이에 널리 애창되고 있다. 폭포나 해변이나 어
-
(47)|오르가니스트
「오르간」과「피아노」등으로 경음악을 연주해주는「서비스」업체들이 날로 늘어나고 있다. 큰 다방과 「살롱」「카바레」「비어·홀」등이 이러한 예. 복잡한 회사 업무와 도시 공해에 찌든 직
-
학생 연예인
요즈음 TV·방송·극장무대 등에서 「개런티」를 받고 직업적인 연예활동을 벌이는 「대학생 연예인」들이 눈에 띄게 많아졌다. 이들 학생 연예인들의 활동분야도 가수·탤런트·디스크자키·M
-
옥희·김부자 출연
TBC-TV 오늘 저넉 『게임·쇼』(7시30분) 시간에는 요즈음 한창「붐」을 이루고 있는 「팝·송」계열의 가수들과 아직도 건재하는 「트로트」계열의 가수들이 대결, 노래자랑과 「참외
-
가요의 흐름이 변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대체로 방송가요와 이른바 상업가요를 구분해서 생각하는 것이 보통이고 이에 따라 각 방송국들도 상업성을 띠지 않은 가요의 일반보급에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나, 방
-
(480)|인도군의 포로 관리 (5)|설득 설전 (1)
중립지대 안의 반공 포로들은 모든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하여 인도군 포로 관리의 초점이었던 이른바 「설득 설전」에서도 개가를 올렸다. 우선 반공 청년단 조직과 수용소 단위로 편성된
-
재일 교포 출신 신인가수 서실군, 새 노래 출반
남진 나훈아의 계속적인 인기다툼으로 같은 「트로트」계통의 신인 가수들을 찾아보기 힘들게 된 요즘 재일 교포 출신으로 일본에서 가요활동을 벌이던 서실 군(26)이 귀국, 2곡의 신곡
-
연예
『사랑은 눈물의 씨앗』『천릿길』 등 주로「트로트」계열의 가요만 불러왔던 나훈아군이 이제까지 그의「스타일」을 완전히 바꿔 새로운「이미지」를 가요계에 심어 주목을 끌고있다. 지난25일
-
연예
영화배우며 전 영협 부이사장이었던 장동휘씨가 영화감독이며 역시 전 영협 부이사장이었던 최훈 씨로부터 명예훼손혐의로 피소됐다. 이들은 김강윤 전 영협 이사장이 공금유용으로 사퇴한 후
-
「트로트」시대는 가다 전통 확립 모색하는 음악계
최근 일본에 다녀온 가요계의 몇몇 언사들에 의하면 일본에서도 그곳외 전통적인 「트로트」함 가요가 퇴조의 기미를 보이고 있다고 하는데 우리 나라에서 「트로트」풍 가요가 내리막 길에
-
라디오
동양 「라디오」의 건전 가요「캠페인」「이주일의 노래」에 안지영 작사 정풍송 작곡 남상규 노래의 『산비』가 선정되었다. 이제까지 이주일의 노래에 등장한 가수들이 주로 서구 풍의 가수
-
판도 달라지는 가요계|남진·나훈아 정상 다툼
남진의 입대와 최희준·배호 등 일류급 가수들의 퇴조, 그리고 해외「팝송」의 범람으로 빛을 잃어가던 「트로트」계열의 가요가 전열을 가다듬어 실세를 만회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러
-
(60)-제자는 필자|제4화 명월관(20)-대전 중엔 권번도 하나로 통합 일부기생들 정신대로 끌려가
따지고 보면 누구나 자기 손으로 제 무덤을 파고 그 자리에 묻힌다고 할 수 있겠다. 죽은 다음 무덤에 어떤 사람들이 찾아보고 무슨 비석이 세워지느냐는 것도 묻힌 사람의 생전 행로에
-
고전과 현대의 부조화
황성일·박황규극작인 「예그린」악단의 세번째 작품 「대춘향전」은 고전적인「이미지」를 현대감각으로 풀이하고 그 주요한 요소로 풍자를 강조한다. 김희작씨의 음악은 서양식의 경음악과「오페
-
세모의 가요계 | 그 풍토와 인기의 판도 | 눈부신 [중량급] 신인들의 진출― | 환영받는 [건전한 노래] | 점차 탈피하는 [트로트]풍 | 밝고 경쾌한 분위기 살려 | [새 아침에 새 노래 운동]도
[징글·벨]이 울려 퍼지는 [크리스머스]전야, 그리고 새해 연휴를 앞둔 세모의 가요계는 가수들의 [골든·시즌]. 저마다 회심의 [히트]곡을 갖고 점두를 장식한다. 그러나 대중의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