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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南人流]겉옷 입지 않고 걸친다 … 카리스마 살리려고
평소 ‘왜 그럴까’란 궁금증을 가지게 되는 패션이 있다. 오래 전부터 이유를 모른 채 일상적으로 즐거거나, 혹은 너무 사소해 누구에게 물어보기 멋쩍은 그런 것들 말이다. ‘사소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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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 나무 아닌 숲을 보는 휴마트 인재 필요
올해 창학 97년을 맞은 덕성여대는 요즘 공과대학 신설 준비가 한창이다. 컴퓨터학과·IT미디어공학과·바이오공학과 등 3개 학과로 구성될 공대는 9월 첫 신입생(2018학번·13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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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항쟁 30돌 … 문화로 되새기는 그날의 함성
“독재 타도! 호헌 철폐!” 전두환 정권의 퇴진을 요구하며 1987년 6월 전국적으로 울려 퍼졌던 6월 민주항쟁의 구호다. 6월 10일에는 군사정부가 대통령 직선제 요구를 묵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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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남북 대치 국면에서 북한은 주적"…"어른 잘 모시는 대통령 되겠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20일 “지금은 남북대치 국면이 아니겠냐. 이런 상황에서 북한은 주적”이라고 말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20일 오후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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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 정유년의 동아시아 국제전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설명절과 보름을 거치면서 명실 공히 정유년(丁酉年)을 느낀다. 금년은 12지 간지로 60년 만에 찾아오는 정유년으로 420년 전 정유재란(1597)의 7주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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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중앙일보 대학평가] 고려대엔 취업 멘토 교수단, 한국외대 연구개시비 520만원
━ 2016 대학평가 4개 계열별 평가 지난달 6일 서울대에서 열린 2016 우수 인재 채용박람회를 찾은 학생들이 기업 부스에서 채용 설명을 듣고 있다. 149개 기업이 참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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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규제프리존’이 지역산업 불씨 되려면
정재훈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원장글로벌 경기침체와 보호무역주의가 확산하고, IT에서 시작된 파괴적 혁신이 세계 곳곳으로 퍼지고 있다. 세계 경제의 거대한 격변이 일어나는 전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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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양 주름잡고 중국·고려 넘나든 ‘신드바드의 나라’
오만의 수도 무스카트 구도심엔 16세기 초 포르투갈이 쌓은 요새가 우뚝 서 있다. 오늘날 이 요새는 관광객들을 불러모으는 무스카트의 랜드마크다. [사진 주강현] 오만의 수도 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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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생각하지 못하는 것 상상하는 것이 예술”
실향민 어르신들이 가로세로 7.6cm(3인치) 종이에 그려낸 고향에 대한 추억들. 뉴욕에서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멀티미디어 아티스트 강익중(56)은 흔히 ‘3인치 작가’로 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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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호의 직격 인터뷰] “푸틴, 100년간 개발 다짐…박 대통령 9월 EEF 참석하시길”
꽁꽁 얼어붙은 남북관계의 돌파구가 돼줄 북방의 블루오션, 극동러시아가 한국을 간절히 부르고 있다. 연해주 일대에 10개 자유무역지대(TOR)와 15개 자유항을 신설, 우리 기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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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더불어 함께하는 대한민국’ 外
◆한국문화국제교류운동본부와 옥란문화재단(이사장 홍사종)은 15일 오후 2시30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더불어 함께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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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만 명 찾은 통일박람회 중앙일보 부스
통일부·통일준비위원회·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주최한 ‘통일박람회 2016’이 29일 폐막했다.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사흘간 열린 박람회엔 50만 명 이 찾았다. 중앙일보·JTBC 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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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앙일보, 통일부장관상 ‘행복한 통일상’ 수상
중앙일보가 29일 폐막한 ‘통일박람회 2016’에서 141개 참가단체 중 5개 단체에 수여하는 통일부장관상 ‘행복한 통일상’을 수상했다(아래 오른쪽은 홍용표 통일부 장관, 맨 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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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로 승화시킨 통일염원…'평화통일음악회' 열려
역사어린이합창단이 28일 열린 '평화통일음악회'에서 '달려라 통일열차'를 합창하고 있다. [민주평통 제공]“그리운 만 이천 봉 말은 없어도...그 이름 다시 부를 우리 금강산”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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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9 문화 가이드
[책] 독공 저자: 배일동 출판사: 세종서적가격: 2만원소리꾼이 자신만의 독창적인 소리를 만들어내기 위해 깊은 산속에서 홀로 공부하는 것을 ‘독공(獨功)’이라고 한다. 26년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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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광장에 '김정은 과자 선물'이?
1. 대북 단파라디오 송출 민간단체 ‘국민통일방송’이 입수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과자 선물세트. 36년 만에 열린 7차 당대회를 기념해 주민들에게 배포됐다. 27일부터 광화문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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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DMZ 철책에 ‘통일 희망’ 주렁주렁
‘통일박람회 2016’이 통일부 주최로 29일까지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학생들이 27일 현장에 설치된 철책에 희망 메시지를 달고 있다. 이 철책은 실제 남측 비무장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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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두부밥 먹고 평양커피 후식…오늘 광화문광장 ‘통일광장’ 변신
두부 밥과 감자 전분으로 만든 농마 국수, 나물 버무리.27일 오전 10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막하는 ‘통일박람회 2016’ 행사에서 만날 수 있는 북한 음식들이다. 지난해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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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익중의 손길로 8·15에 벽화 완성
평화 오디세이 2016 오두산 벽화 프로젝트‘꿈에 그린 북녘’ 프로젝트는 이산가족 상봉과 남북 통일을 염원하는 대형 상징물을 북한 땅이 바라다보이는 오두산 통일전망대에 세우는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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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물·김치에 소시지 반찬…박정희 밥상 재현
“고춧가루가 많이 들어가는 매운 음식보다 짜고 칼칼한 음식을 좋아하셨어요.”1966년부터 16년간 청와대 조리사로 활약했던 손성실(73·사진)씨는 17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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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듯 다른 북한 음식의 매력
윤종철 요리사는 “남한 순대엔 모두 당면이 들어 있어 깜짝 놀랐다”고 했다. 돼지머리와 데친 깻잎·배추, 선지를 갈아 찰밥과 함께 버무린 다음 돼지 창자 속을 채운 함경도식 찹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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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ft&] 까르띠에, 정밀·균형·비례 법칙 따른 심플함…궁극의 화려함 빛나다
끌레 드 까르띠에 하이 주얼리 워치. 직경 31㎜. 다이얼·케이스·스트랩은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전체 파베 세팅한 18K 핑크 골드다. 완벽한 원형이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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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경제·문화 교류의 중국 서남부 교두보로 우뚝…구이저우, 교역량도 5년 사이에 7배 넘게 늘어나
한·중 우의를 다지기 위해 구이저우에 마련된 조림 사업 현장. 바위에 ‘한·중 우의’라는 글이 새겨져 있다. 인천-구이양 직항로 개설로 구이저우를 찾는 한국 관광객은 크게 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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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통일박람회 참가 단체 내달 5일까지 모집
통일부는 통일준비위원회와 함께 오는 5월 27~2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통일박람회 2016’을 개최한다. 통일부는 전시 부스에 참여할 단체나 기관을 내달 5일까지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