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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통섭형 인재로 키우려면 최재천 교수에게 들어보니
이화여대 최재천(56) 에코과학부 석좌교수는 자연과학을 연구하는 학자지만 인문학 관련 활동도 왕성히 한다. 그는 강연 때마다 21세기형 인재는 ‘경계를 넘나드는 통섭형인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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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가로 이름 날린 게임 개발자 … 인화력 뛰어난 박사 출신 공장장
분야를 넘나드는 지식·경험·연구를 뜻하는 ‘통섭(統攝·Consilience)’은 이미 세계적 유행어가 됐다. 국내 기업들 또한 통섭형 인재의 발견과 육성에 큰 관심을 쏟는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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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인류학자와 함께 기술 개발 … 포스코는‘시 쓰는 공대생’양성
미국의 세계 최대 반도체업체 인텔 본사에는 상호작용·경험연구소라는 조직이 있다. 소장은 문화인류학자인 제네비브 벨 박사다. 그는 새 반도체 칩과 소프트웨어 개발에 참여하는 기술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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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념 깨는 진로 선택 … 10대에 이미 전문가 뺨쳐
미국 스탠퍼드대 컴퓨터음악·음향학연구소장인 거 왕(32) 교수. 최근 1년간 애플 신제품 출시 무대에 가장 많이 오른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 이하 앱) 개발자로 유명하다.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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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콜 신화’ 주역 이기태의 힘!
26일 오전 지식경제부를 방문한 이기태(사진) 전 삼성전자 부회장의 얼굴은 다소 상기돼 있었다. 그는 2000년대 세계시장을 휩쓴 ‘애니콜 신화’의 주역이지만, 이날은 연세대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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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병준의 중국읽기] 통섭형 인재(統攝型 人才)
몇 년 전에 『통섭(Consilience)』이라는 서적이 베스트셀러에 오른 적이 있었다. 통섭이라는 말 자체는 이미 성리학과 불교에서 “큰 줄기를 잡다”라는 의미로 사용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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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는 지금 ‘인문학 바람’ … 매달 두차례 니체·칸트·동양고전 등 강좌
“손자병법에서 말하는 전략의 세 가지 요소는 타이밍, 공격 부위, 속도입니다.” 7일 오전 7시30분 서울 역삼동 포스코 본사 서관 4층 아트홀. 포스코 간부 360여 명을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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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연재 SERI 보고서] 고참의 재발견
고참 때문에 울고 웃던 기억, 없는 군인이 있을까? 기업에서도 고참 때문에 울고 웃는다. 조직의 중간계층으로 성장의 탄탄한 버팀목이 돼주면 좋으련만 높은 인건비, 낮은 적응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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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은 종합적 시각 제공 … 위기일수록 기본으로 돌아가야
서울대학교 인문대학이 최고경영자(CEO)를 대상으로 하는 최고지도자 인문학과정(AFP)은 애초 지난달 22일께 6기(교육기간 3월 2일~6월 29일, 18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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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올 사상 최대 9조 투자 … 정규직 2500명, 인턴 2000명 채용
포스코 정준양 회장(가운데 양복 입은 사람)이 지난해 신입사원 간담회 후 신입사원들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 포스코는 올해 25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보다 100여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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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집 키우는 포스코 “대우건설 인수에 관심”
“지금까지 포스코는 사업 확장 때 새로운 제철소를 짓는 ‘그린 필드’ 방식을 기본 경영철학으로 삼았지만 여건이 많이 변했다. 인수합병(M&A)을 비롯한 모든 것을 검토 대상에 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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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사무직 신입도 공장서 배워라’
포스코 신입 사원은 사무직이라도 1년여간 생산 현장에서 일해야 한다. 정준양 회장이 취임 후 강조해 온 ‘문과와 이과의 통섭(지식통합)형 인재’ 양성 방침에 따라 신입사원 교육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