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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음악사에 다시 없을 레전드급 소프라노 이야기, 영화 '플로렌스'
세상 누구보다 노래를 향한 열정이 넘치지만, 재능은 전혀 없다. 게다가 본인은 그 사실을 전혀 모른다. 이런 안타까운 상황이라니. 영화 ‘플로렌스’(원제 Florence Fos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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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여름의 추억
하태임화가·삼육대 교수이제는 완연한 더위의 터널로 진입한다. 다른 길은 없다. 들어간 이상 터널의 출구를 향해 끝까지 나가야 한다. 추운 겨울이면 더운 계절의 가벼운 옷차림이 그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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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의 ‘레이어드 룩’ 교묘한 전략인가 튀고 싶은 걸까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혀 짧은 대사로 어수선한 연기를 할 때만 해도 그녀가 ‘로코의 여왕’이 될 줄은 상상도 못 했다. 잠시 반짝했다 사라질 걸 그룹 출신 연기자 중 하나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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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운 ‘창조의 본고장’ 바우하우스를 가다②] 두 번째 이야기: 소니-애플-바우하우스의 아주 희한한 연결고리
소니와 애플의 혁신적 디자인의 뿌리는 바우하우스… 모방과 편집, 재창조를 거치며 고유한 개성 만들어 베를린 운터덴린덴 거리에서 바라본 브란덴부르크 성문.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기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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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과 ‘커플룩’ 입고 가족사진 찰칵 … 고양이 맞춤형 가구도
“다올아, 이리와. 옷 입고 밖에 나가자.” 이지현(25)씨가 다올이와 나눈 대화다. 여느 엄마와 아이 사이의 대화 같지만 사실 다올이는 이 씨가 기르는 여섯 살짜리 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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헵번처럼 머리에 두르고, 넥타이 대신 맨 스카프 톡! 튀네
짙게 바른 립스틱, 화려한 양장 그리고 알록달록한 꽃무늬 스카프. 과거 유행했던 일명 ‘사모님 패션’하면 절로 떠오르는 스타일이 아닐까. ‘사모님 패션’의 화룡점정은 매끄러운 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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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한 방울로 암 진단’ 과장 의혹…테라노스 CEO 사기꾼 추락 위기
엘리자베스 홈스 테라노스 최고경영자(CEO)는 포춘의 표지 인물로 등장할 만큼 스타트업계의 신데렐라로 주목받았지만 테라노스의 핵심 기술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며 위기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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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콘의 신데렐라 무너질까…기로에 선 스타트업
테라노스의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엘리자베스 홈즈(32)신데렐라의 탄생이었다. 피 한 방울로 암부터 수백가지 질환을 검사할 수 있는 진단 키트를 개발한 테라노스의 창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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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아는 아이폰 당신이 몰랐던 잡스
1막. 1984년 매킨토시 런칭 드안자 커뮤니티 컬리지의 플린트 공연예술센터. 매킨토시(맥) 런칭 행사를 앞두고 다들 분주하다. 스티브 잡스(마이클 패스벤더)는 맥이 세상을 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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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게 생각하라” 평범함을 거부…“핵전쟁 불사” 라이벌에겐 몰인정
스티브 잡스가 생전에 아이폰 발표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모습. [중앙포토]9년 전인 2007년 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스티브 잡스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모바일 혁명을 촉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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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우리가 몰랐던 ‘스티브 잡스’의 세 가지 그림자
누군가는 그를 혁신의 아이콘으로, 누군가는 한 기업을 넘어 세상에 영감을 던진 천재로 평가한다. 컴퓨터 회사 애플(Apple)의 창립자이자 CEO(최고경영자)였던 스티브 잡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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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울의 부드러움, 독특한 색감으로 완성
동일드방레가 전개하는 캐주얼 브랜드 라코스테가 2015년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선물 아이디어를 제안했다.라코스테에서 이번 시즌 선보이는 기프트 컬렉션은 색감과 디자인이 특별하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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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카피캣 샤오미가 퀄컴의 특허권 계약 맺은 까닭은
‘대륙의 실수’라 불리며 국내에서도 다양한 디지털 소품이 인기리에 팔리는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업체 샤오미. 샤오미 때문에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모바일 부문 수익 하락할 수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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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현, "나도 허벅지·엉덩이 스트레스…깡 마르고 싶었다"
[설현 사진=설현 인스타그램]'설현'걸그룹 AOA 설현 화보가 공개됐다.지난 11월 5일 발간한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이 설현과 함께한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설현은 이번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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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들보들' 캐시미어의 유혹 …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
머플러, 스웨터 등 캐시미어 의류는 산양의 방목지역, 다른 섬유와의 혼방 비율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 [사진 주느세콰]어느새 겨울이 저만치 앞에서 다가오고 있습니다. 겨울맞이 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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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재도 주부 9단' 차승원, 이번엔 남자 9단으로 변신
'만재도 주부 9단' 차승원이 카리스마 넘치는 남성미를 발산하며 남자 9단으로 변신했다. 차승원은 2일 발행된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을 통해 남신(男神) 포스를 뿜어낸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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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살라’가 물들인 가을 아름다운 유혹에 빠지다
갈색이 감도는 와인색 ‘마르살라’가 최근 인기다. 어두운 와인색이나 팥죽색이라고 하면 되지 왜 굳이 ‘마르살라’일까.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단어만으로는 이 색의 의미를 제대로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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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같은 컬러
마르살라 컬러의 기준을 보여주는색채연구소 팬톤의 컬러칩. 올 초팬톤은 ‘마르살라’를 올해의 컬러로 선정했다.2015 F/W 서울패션위크에서 선보인`쿠만 유혜진`(맨 위)과 `분더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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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년대 복고 스타일 열풍, 스키니 벗고 나팔바지 입는다
올 가을엔 어떤 패션이 거리를 누빌까. 올 봄, 세계 유명 디자이너들이 선보인 가을·겨울 패션쇼를 복기해 보면 흐름을 예측할 수 있다. 디자이너들이 반년 앞서 스타일을 제안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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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년대 복고 스타일 열풍, 스키니 벗고 나팔바지 입는다
올 가을엔 어떤 패션이 거리를 누빌까. 올 봄, 세계 유명 디자이너들이 선보인 가을·겨울 패션쇼를 복기해 보면 흐름을 예측할 수 있다. 디자이너들이 반년 앞서 스타일을 제안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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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 senior] 넥타이와 이별 아쉬워 말자, 삶의 혁신 과정이니까
직장이 바뀐다는 것은 이방인이 된다는 뜻이다. 처음 보는 얼굴들, 달라진 업무시간, 익숙지 않은 공간, 호칭마저 낯설다. 어느 날 나는 넥타이를 매고 있는 사람이 주변에 혼자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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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타이와 이별 아쉬워 말자, 삶의 혁신 과정이니까
직장이 바뀐다는 것은 이방인이 된다는 뜻이다. 처음 보는 얼굴들, 달라진 업무시간, 익숙지 않은 공간, 호칭마저 낯설다. 어느 날 나는 넥타이를 매고 있는 사람이 주변에 혼자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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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 냄새 아웃 … 쿨한 여름 위한 잇 아이템
노스페이스는 신체 열을 더 많이 외부로 방출하고 빛은 차단하는 냉감 소재에 통기성과 흡습?속건 기능을 강화한 ‘쿨 기어’ 신제품을 선보였다. 아이스 쿨 숏 슬리브 라운드 티를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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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이 생각하는 40대는...
[엘르] 세상은 손쉽게 뜨거워지고, 차가워진다. 그토록 뜨겁고 차가운 세상에서 누군가는 쉽게 떠오르고 금세 져버린다. 그럼에도 누군가는 제자리를 지켜낸다. 전지현은 17년 동안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