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원 "탄핵 인용돼야 탄핵열차, 민주열차 될 것"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는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해야 탄핵 열차는 민주열차와 통일열차가 될 것이다”고 10일 말했다.박 대표는 이날 국민의당 최고위에서 “국민 열망에 부응하는 헌
-
헌재 심판·경비 관련 부서 비상경계령 발동
“2016 헌나1 대통령 탄핵 사건에 대한 결정 선고는 2017년 3월 10일 11시에 하기로 한다.” 8일 오후 5시40분쯤 배보윤 헌재 공보관이 선고일을 발표하는 순간 브리핑실
-
헌재, 두 개의 결정문 작성 돌입 … 선고 직전 표결 예상
━ 탄핵심판 내일 오전 11시 선고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8일 경찰의 경호를 받으며 헌법재판소로 출근하고 있다. 헌재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을 10일로 결
-
“불복은 법치주의 부정 … 이젠 대통합 할 때”
━ 탄핵심판 내일 오전 11시 선고 정치·종교·법조계 등에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결정에 대한 ‘승복 운동’이 이어지고 있다. 헌재 결정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자는 목소리다.
-
종착역 다다른 탄핵열차, 조기 대선 땐 5월 9일 유력
━ 탄핵심판 내일 오전 11시 선고 탄핵 열차가 종착역에 다다랐다. 박근혜 대통령의 정치적 운명을 가를 탄핵심판 선고일이 10일 오전 11시로 확정되면서다. 당초 10일 선고를
-
[사설] 운명의 한 주… 탄핵 이후를 준비할 때
대한민국은 지금 운명의 한 주를 맞고 있다. 나라 밖으론 승냥이 같은 열강들이 우리를 향해 침을 흘리고 있고, 나라 안에선 촛불과 태극기 세력이 무슨 내전을 치르는 것처럼 대치하고
-
[이정재의 시시각각] 나는 촛불인가, 태극기인가
이정재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나는 촛불인가, 태극기인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피할 수 없는 질문, 하지만 답이 쉽지 않은 질문, 그래서 애써 외면했던 질문과 마주한 건 순전히 친구
-
광장에 인화물질·혈서·집단폭행 … 3·1절에도 충돌 우려
박근혜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가 지난 25일 서울 세종로에서 각각 열렸다. 탄핵 촉구 집회 참가자들이 횃불을 들고 행진하고 있다. [사진 박종근 기자] 서울 한복판을 갈라놓는 광
-
박지원 "개는 짖어도 탄핵열차는 달린다…'그 분' 갈 곳은 사저 아냐"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의 증인신문이 22일 완료되면서 심판 결과까지의 '카운트다운'이 본격 시작됐다. 이런 가운데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는 23일 "개는 짖어도 탄핵열차는 달린다"며
-
홍준표 "(박근혜는)무능한 대통령"…"하지만 탄핵할 만한 사안 아냐"
홍준표 경남지사는 22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무능한 대통령”이라면서도 탄핵 인용 가능성에 대해선 “위헌이나 위법해서 탄핵을 할 만한 사안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홍 지사는 이
-
더 킹, 군함도, 택시운전사…이들 중 1000만 고지 찍을 영화는?
━ 키워드로 본 2017 흥행 후보작 ‘천만 영화’는 시대의 자화상이다. 지난해엔 ‘헬조선’을 은유한 좀비 영화 ‘부산행’(1156만 관객)이, 2015년엔 금수저의 갑질을 다룬
-
[미리보는 오늘] 허탕 맹탕 재탕
어제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7차 청문회’를 지켜본 국민들은 허망했습니다. 어느 정도 예상했던 모습이었지만 그래도 ‘혹시나’하는 기대감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었습니다. 하지만 어제를
-
[소년중앙] 10대가 본 올해의 뉴스는 촛불집회와 박근혜 대통령 탄핵
다사다난(多事多難)입니다. 말 그대로 여러 가지 사건·사고가 ‘역대급(역대 그 어떤 것보다 최고)’으로 유독 많았던 한 해가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2016년의 마지막 소중은 대한
-
‘분당선’ 올라탄 새누리호…당 재산 565억은 누구 손에
━ 탄핵 가결 이후 여당 ‘네가 나가라’ 공방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가결 이후 ‘새누리호(號)’ 열차가 ‘분당선(分黨線)’에 올라탔다. 친박계와 비박계는 12일 서로를 향해 “당
-
[송호근 칼럼] '환국열차', 출발하다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시민들은 민주주의의 문법에 무지했던 대통령의 ‘군주의 시간’을 중단시켰다. 청와대, 그 적막한 관저에 대통령을 위리안치했다. 대통령이 할 수 있는 일은 없다
-
[미리보는 오늘] 헌재역에 들어선 탄핵열차
박근혜 대통령을 태우고 9일 여의도역(驛)을 출발한 ‘탄핵열차’가 헌재역에 도착했습니다. 헌법재판소는 분주합니다. 국회가 탄핵소추안을 가결한 이후 첫 평일인 오늘 오전 전체 재판관
-
촛불은 구체제 끝내라는 명령이다
오종택 기자주말 촛불집회 7주째를 맞은 10일 광화문광장은 80만 명(주최 측 추산)의 인파로 뒤덮였다. 전날 국회를 통과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자축했다. 이제까지와는 다
-
촛불은 구체제 끝내라는 명령이다
오종택 기자 주말 촛불집회 7주째를 맞은 10일 광화문광장은 80만 명(주최 측 추산)의 인파로 뒤덮였다. 전날 국회를 통과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자축했다. 이제까지와는
-
축제 분위기 7차 촛불 “즉각 퇴진” 외쳐 … 보수 단체 맞불 시위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됐지만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요구하는 시민들은 10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촛불을 밝혔다. 이들은 탄액안 가결에 만족하지 말고 헌법재판소가 탄핵안을 인
-
안철수 "(탄핵은) 처음 가는 길…헌법이 지도, 민심이 나침반"…국민의당 의총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둔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의원총회에 참석해 모두발언하고 있다. [뉴시스]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박근혜 대
-
박지원 “탄핵안 가결될 것…압도적 다수 위해 새누리 동참” 촉구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9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과 관련해 “탄핵안이 가결될 것으로 조심스레 전망한다”고 말했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국민의
-
[세상읽기] 대북 정책의 공백이 걱정되는 이유
이영종통일문화연구소장며칠 전 홍용표 통일부 장관에게 무척 곤혹스러운 일이 닥쳤다. 통일 관련 학술회의 축사를 요청받고 간 자리에서 한 참석인사가 “요즘 통일장관은 할 일이 없으시겠
-
차벽 넘어 국회 안 상황은…국민의당 텐트집회 VS 민주당 릴레이 연설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하루 앞둔 8일 국회 앞은 탄핵을 촉구하는 시민들로 가득했다. 경찰이 국회 정면에 방어벽을 설치해 시민들의 국회 경내 진입을 불가능했지만, 국회
-
[전영기의 시시각각] 탄핵열차, 헌법궤도로 달려라
전영기 논설위원물은 배를 띄우기도 하고 뒤집기도 한다. 유권자는 맹수와 닮아 단번에 조련사를 물어 죽인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 표결의 날을 맞으면서 국민의 위대함, 그들의 사나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