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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문명국 일본이 벗어나야 할 ‘피해자 의식’
이하경 대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강제징용 문제에 통 크게 양보한 뒤 기시다 일본 총리도 전향적 자세로 나오고 있다. G7 개최지 히로시마에서 한·일 정상은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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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해공에서 미사일 쏘아댄 러…우크라 “30발 중 29발 격추”
1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키이우 상공에서 러시아발 미사일이 폭발하고 있다. 당국자들은 이날 공습으로 3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로이터=연합뉴스 우크라이나의 대반격 준비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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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맞은 키신저 "中, 올해 말 우크라 평화협상 중재할 듯"
미국을 대표하는 외교 원로인 헨리 키신저 전 국무장관이 올해 말 중국의 중재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평화협상이 시작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지난달 말 시진핑(習近平)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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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인공지능에게 상식은 없다
AI 이후의 세계 AI 이후의 세계 헨리 키신저·에릭 슈밋·대니얼 허튼로커 지음 김고명 옮김 윌북 좋든 싫든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을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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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중재한다며 보낸 中특사…푸틴 훈장 받은 10년 '러시아통'
리후이(李輝·70) 중국 유라시아 특사가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을 위한 유럽 순방을 시작했다. 서방 전문가들은 “‘러시아의 가장 좋은 친구’인 중국이 평화회담의 중재자로 나섰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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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평화협상, 중국 중재로 연말 시작될 것”
헨리 키신저 미국을 대표하는 외교 원로인 헨리 키신저(사진) 전 국무장관이 올해 말 중국의 중재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평화협상이 시작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지난달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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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은 있는데 상식은 없는 AI, 결과는 주는데 설명은 없는 AI[BOOK]
책표지 AI 이후의 세계 헨리 키신저·에릭 슈밋·대니얼 허튼로커 지음 김고명 옮김 윌북 좋든 싫든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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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놀이기구 작동하자마자 비명…어린이 수십명 곤두박질
러시아 서남부 오렌부르크의 한 놀이공원에서 놀이기구가 무너져 어린이 12명 등 20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현지시간)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지난 6일 발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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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포커스] 윤석열과 바이든, 그리고 핵무기
마이클 그린 호주 시드니대 미국학센터 소장·미 CSIS 키신저 석좌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를 앞두고 미국의 동맹국 도·감청 의혹이 불거졌지만 지난달 말에 개최된 한·미 정상회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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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통제 없이 인간 죽였다, 핵보다 더 무서운 ‘AI 킬러’ 유료 전용
지난해 연말 서울 상공에 몰래 침투한 북한 무인기. 이 무인기는 그저 날아다니다가 북한으로 되돌아갔다. 그런데 이 무인기가 깡통이 아니라 스스로 자율 비행을 할 수 있다면? 자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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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국빈방문 룰라, 화웨이부터 찾아갔다…"美 화나게 할 수도"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12일 밤(현지시간) 중국 상하이에 도착해 나흘간의 국빈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고 신화통신이 13일 보도했다. 룰라 대통령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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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신저, 연단서 추락 연설도중 의자고장
■…「키신저」 전 미 국무장관이 7일 「세인트루이스」의 한 「호텔」연설장 연단에서 떨어져 머리에 부상한 후 「뉴욕」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병원 측이 말했다. 「뉴욕」병원은 「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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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화 위주로 인선|강해질 보수색채"
비단「워싱턴」뿐만 아니라 세계의 모든 국가들이 내년 1월20일에 들어설 공화당의「레이건」정부가 어떤 인물들로 짜여질 것인가, 「위대한 미국」의 정신을 되찾자던「레이건」 의 구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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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외교에는 신축성
【워싱턴=김건진 특파원】「로널드·레이건」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6일「로스앤젤레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로운 공화당 행정부는 서방 동맹국들과의 군사적·경제적 유대를 계속 감화할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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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건」내각의 첫 인상
「카터」대통령이 4년 전 각료명단을 발표했을 때 일부 정치평론가들은「카터」내각을「코카콜라」내각 또는「IBM」내각이라고 빈정댔었다. 국무의「밴스」와 국방의「브라운」을 의식한 거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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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건」「러닝메이트」「포드」도 물망에 올라
【디트로이트=김건진 특파원】공화당대통령 후보 지명이 확실한「로널드·리건」전「캘리포니아」주지사는 그의「러닝·메이트」로「제럴드·포드」전 대통령을 지명할 가능성이 있다고「그리핀」전 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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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건」이 소에 맞설 길은「동맹정책」뿐
우리 국민이 미국 대통령 선거에 관심을 갖는 이유를 미국은 알아야 한다. 50년대 초「아이젠하워」대통령은『「크리스머스」전까지 미국의 젊은이를 본토로』라는 선거구호에서 한반도의「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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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심상찮은 일본의 유엔 안보리 행보
세계사 속엔 아무리 세월이 가도 밝혀지지 않는 비밀이 존재한다. 1950년 6·25전쟁 때다. 북한이 쳐들어오자 하루도 안 돼 유엔 긴급안전보장이사회가 소집됐다. 이사국들은 북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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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사주간지「랠프·데이비슨」회장
『86·88게임을 앞두고 세계뉴스의 초점이 될 한국을 배우고 싶어 왔읍니다』 미시사주간 타임지의 「랠프데이비슨」회장(58)은 국제행사를 앞둔 한국에 대한 보다 깊은 이해를 얻기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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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신저 주지사출마 공화당 뉴욕후보로
■…「키신저」전미국무장관은 30일 현재 민주당 소속의 「마리오·쿠오모」 씨가 맡고 있는 뉴욕주지사 자리를 놓고 그와맞서 오는 11월의 주지사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선언. 그는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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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은 제로섬 아니다, 협조해야 바라는 것 얻을 수 있어”
조셉 나이 교수는 상호의존·소프트파워·스마트파워 등 외교·안보 분야 종사자뿐만 아니라 언론에서 자주 쓰는 용어를 제안했다. [중앙포토] “우리는 활활 타는 대문을 통해 새 천년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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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년 민주화 시위 발상지엔 캠퍼스 커플 속삭임만…
1 중국과학기술대학은 의외로 농업대성이라고 하는 안후이(安徽)성 수도 허페이(合肥)에 있었다. 1989년 천안문 사태에 앞서 86년 민주화 시위가 처음 일어난 곳이다. 분수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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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 나고야의 작은공
최근 일본 나고야에 다녀 왔다. 서울이 매서운 한파에 움추려 들지만 일본의 중부지역의 중심도시인 나고야는 겨울에도 따뜻하다. 나고야에서 만난 일본의 지인들은 중국이 지나치다고 섭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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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상 수상의 숨은 힘, 할리우드 네트워크
영화 ‘블랙스완’에서 흑조로 변신한 내털리 포트먼. [중앙포토] 유대인. 숫자로는 겨우 1600만 명밖에 안 된다. 그럼에도 인류사와 세계경영의 숨은 주역으로 평가받는다. 역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