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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엔 경각심 주고 탄핵안은 기각해야"
헌법재판소 자문위원인 허영 명지대 법대 초빙교수는 7일 "국회의 탄핵안은 모든 문제를 포괄적으로 검토해 봐도 대통령을 파면시킬 만한 사유는 되지 않는다고 본다"고 말했다. 고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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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교수 "헌재, 경각심 주고 탄핵안 기각해야"
헌법재판소 자문위원인 허영 명지대 법대 초빙교수는 7일 "국회의 탄핵안은 모든 문제들을 포괄적으로 검토해 봐도 대통령을 파면시킬만한 사유는 되지 않는다고 본다"며 "헌재는 국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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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철회 - 대통령 사과' 절충
▶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이 5일 부산 민주공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부산=연합뉴스) 청와대와 열린우리당 등 여권이 야당의 탄핵 철회와 노무현 대통령의 사과를 통한 새 탄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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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탄핵심판 공개변론 현장중계]
노무현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을 심리하는 공개변론이 2일 오후 2시 헌법재판소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날 변론은 피청구인인 盧대통령과 소추위원인 김기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모두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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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생들 "김교수 쿠데타 발언 경악" 침묵시위
이화여대생들이 1일 오전부터 침묵시위를 벌이고 있다. 지난달 30일 `군사쿠데타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킨 김용서(행정학)교수에게 항의하는 시위다. 김 교수가 소속된 사회과학대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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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탄핵재판, 감정을 배제하라
대한민국 헌정사상 전대미문의 법정 드라마가 시작됐다. 대통령 탄핵 첫 공개변론은 당사자인 노무현 대통령이 출석하지 않음으로써 2차 변론기일만 정하고 끝났지만 전 민정수석을 필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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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쿠데타외 방법없다" 황당한 강연
이화여대 김용서(행정학) 교수가 30일 한국해양전략연구소가 주최한 조찬간담회 강연을 통해 군사쿠데타 관련 발언을 해 파문이 일고 있다. 31일자 경향신문에 따르면 김교수는 강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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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심판' 양측 변론
2시 정각 "일어서십시오"라는 구령과 함께 헌법 재판관 9명 입장했다. 윤영철 헌법재판소장은 "대통령 탄핵 청구사건을 시작하겠다"고 선언한 후 출석을 확인했다. 소추위원측 대리인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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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의회 쿠데타라는…" 外
▶"의회 쿠데타라는 주장은 국회 모독이다."-박관용 국회의장, 국회의 탄핵안 가결이 비이성적으로 매도당하고 있다면서. ▶"손가락도, 머리도 쉴 틈 없이 열심히 하고 있다."-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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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포럼] 탄핵 갈등과 법치주의
탄핵안 가결, 촛불집회, 사회 분열상 노출, '탄핵 역풍', 야당 내홍(內訌), 야당 지도부 세대교체…. 국회에서 노무현 대통령 탄핵안이 가결된 이후 불과 보름 남짓 되는 동안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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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118) 인천 부평갑 열린우리당 문병호 후보
▶ 문병호 상세정보 보기▶ 문병호 PR페이지열린우리당 인천 부평갑 후보 경선은 참여정부 청와대 인사비서관을 지낸 김용석씨와 문병호 변호사간의 대결이었다. 2차 투표까지 간 접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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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黨 '40·50 리더십' 시대
혼미를 거듭하던 정치권은 총선을 18일 남겨놓고 본격적인 선거체제로 전환했다. 민주당은 이날 간신히 체제정비에 착수했다. 열린우리당은 대전에서 선거대책위를 출범시켰다. 한나라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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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 리비아 정상회담] 딴사람 된 카다피
▶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左)와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가 25일 리비아의 수도 트리폴리 근교에 있는 천막 밖에서 대화하고 있다. 뒤의 베두인족(族)식 천막은 카다피 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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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빈 칼럼] 가끔 물구나무를 서자
두 다리가 저리고 고관절 부분 통증이 심했다. 자기공명영상법(MRI)으로 척추 사진을 찍었다. 척추 4~5번 연골 부분이 터져 나와 다리 신경을 자극하기 때문이라고 의사는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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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겨진 '크렘린의 일상사' - 대통령 의전 고문 책 펴내
"러시아 대통령은 크렘린궁에서 러시아 음식에 서유럽의 포도주를 곁들이며, 미국 제품을 핵가방으로 쓴다." 공산주의 붕괴 이후에도 여전히 베일에 가려져온 크렘린의 내부 사정이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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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 한나라 全大 김빼기?
23일 열린우리당의 서울 영등포 당사는 텅 비었다. 정동영 의장과 김근태 원내대표 등 지도부를 비롯해 소속의원.당직자들이 대거 영.호남 동시 공략에 나섰기 때문이다. 100여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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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23…與野 각당 총선 고지 선점 경쟁 가열
노무현 대통령 탄핵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는 야당이 전당대회 등을 통해 국면 반전을 꾀하고 있다. 한나라당은 23일 오후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임시전당대회를 열어 최병렬 대표의 뒤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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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노조 反탄핵 지지
대통령 산하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소속 공무원들에 이어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대통령 탄핵 반대를 지지했다. 공무원노조는 22일 성명에서 "(지난 19일 발표된) 의문사진상규명위의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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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포럼] 이기면 승복…지면 불복?
탄핵정국의 해법이 보이지 않는다. 이제는 소신 대 소신의 투쟁양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찬성이건 반대건 확신에 차 있다. 다들 자기의 의견을 주장하는 데 열을 올릴 뿐 남의 말은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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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규탄' 대규모 촛불집회 현장 중계]
대통령 탄핵을 규탄하는 대규모 촛불집회가 '불법'논란에도 불구하고 20일 오후 6시에 서울.대구.부산.광주 등 전국 주요도시와 해외등 43곳에서 동시에 열렸습니다. 본지 디지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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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단체 4000명 KBS서 항의 시위
▶ KBS의 대통령 탄핵 편파보도에 항의하는 보수단체들의 집회가 19일 여의도 KBS 본관 앞에서 열렸다. 집회 참가자들이 KBS의 보도에 항의하는 의미로 TV를 부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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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野 "與 의원들 사퇴한다더니"
열린우리당이 대통령 탄핵안 가결 직후 의원직 총사퇴를 선언한 지 일주일 만인 19일. 이날까지 이들의 총사퇴가 실행되지 않자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대국민 사기극'이라며 맹공을 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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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고민] "우리가 잘해 오른게 아니라…"
"앞으로 우리당 어떻게 해야 되는 거요. 살얼음판을 걷는 기분이란 말야…." 탄핵 정국 이후 당 지지도가 50%에 육박하는 열린우리당의 한 현역의원은 19일 기자에게 이렇게 물어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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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대통령 직무정지] '공무원 중립' 정면 훼손
▶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위원과 직원 43명이 19일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시국선언을 해 파문이 일고 있다. 위원회 소속 직원들이 서울 종로구 이마빌딩에 있는 사무실로 들어가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