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세 가출 청년이 연 헌책방이 시민이 아끼는 ‘빅4 명물’로 진화
1 1968년 5월 1일에 창립한 영광도서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대형서점이다. 주소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1동 397-55 전화 051-816-9500 그 시절 농촌 청년들에
-
[해외대학리포트] 경제학·이공계 강한 800년 역사의 영국 2대 명문 케임브리지대
케임브리지대 킹스칼리지 식당 전경. 킹스칼리지는 1441년 당시 영국의 왕이었던 헨리 6세가 세웠다. 케임브리지대 학생들은 전공 강의 외에 수퍼비전과 숙식 등을 각자 소속된 칼리지
-
꿈도 조작할 수 있을까요?
선생님, 아내가 저와는 더 이상 말을 안 하려고 해요. 꿈 때문에요. 저는 꿈이 없는 것 같아요. 마땅한 말을 찾지 못하겠어요. 저는 대체로 꿈을 꾸지 않거나 꾸더라도 잘 기억하
-
[TONG] 고교 기숙사 라이프 - 경기과학고에 해적단이 떴다!
경기과학고 본관의 모습 [사진=경기과학고]The First &The Best수원 광교산 서쪽 자락 작은 언덕 위 빨간 벽돌과 하늘로 향해 뻗은 담쟁이 덩굴이 어우러져 고풍스런 분위
-
기차와 와인과 사파리 그곳에 가고싶은 이유 3가지
1 포트 엘리자베스의 샴와리에서는 망원경이 딱히 필요 없다. 바로 코 앞에서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기 때문이다. 2 케이프타운은 스텔렌보시를 비롯해 웰링턴ㆍ팔 등 남아공 최고의
-
기차·와인·사파리…당신이 그곳을 찾아야 할 3가지 이유
포트 엘리자베스의 샴와리에서는 망원경이 딱히 필요 없다. 바로 코 앞에서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기 때문이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는 어디일까. 저마다 마음속에 품은 곳이 한
-
[백가쟁명:유주열]유라시아 횡단열차 탑승기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구상과 대륙횡단 열차여행 광복 70주년을 맞아 부산과 목표에서 KTX로 출발 서울에서 합류하여 블라디보스토크와 베이징으로 이동 유라시아를 횡단, 베를린에
-
[해외여행-캐나다] 맛있는 밴쿠버, 짜릿한 토론토, 우아한 몬트리올
고층 빌딩이 늘어선 밴쿠버 항구 전경. 캐나다에서는 도시에서조차 힐링을 경험할 수 있다. 건강한 재료로 만든 다채로운 음식을 먹고, 200년 된 양조장을 찾아 신선한 맥주를 들이켠
-
[삶의 향기] 가장 인상 깊은 여행지는 어디입니까
정여울문학평론가 ‘여행자의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할 때마다 빼놓지 않고 등장하는 질문이 있다. 바로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여행지는 어디인가’라는 질문이다. 자주 듣는 질
-
[재미의 법칙] 명절 연휴에 볼만한 만화
세상에서 제일 편한 자세로 즐기는 유쾌·상쾌·통쾌한 세상 만화는 연령에 상관없이 좋아하는 재미있는 책이죠. 역동적인 그림을 보면서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읽어나가다 보면 나도 모르게
-
친구끼리 첫 여행…색다른 즐거움을 찾다
학생들은 말합니다. “어른이 되면 친구들끼리 여행을 갈 거야.” 그 여행, 지금 가면 안 되는 걸까요. 멀리 가지 않아도, 하룻밤 묵지 않아도 즐겁게 놀 수 있어요. 아직 어려서
-
코레일, 온돌마루 있는 열차운행
온돌마루 열차가 선보인다. 코레일은 오는 29일 서울역에서 충남과 전북 등 서해안 7개 지역의 관광지를 찾아 떠나는 서해금빛열차 개통식을 갖는다고 19일 밝혔다. 이 열차는 2월
-
[김영희 칼럼] 저 불통인사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김영희국제문제 대기자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유아 시절의 회상』은 정신분석학의 아버지 지그문트 프로이트가 자신의 최고 저서의 하나로 꼽는 책이다. 프로이트는 이 책에서 다빈치 대표작
-
[커버스토리] 낭만과 추억이 넘실~ 특급 서비스에 덩실~
코레일관광개발의 해랑은 안이 호텔처럼 꾸며진 관광열차다. 해랑에서 잠을 자며 전국을 돌아본다. 사진은 동해역 인근을 시원하게 달리고 있는 해랑 열차. 전국일주는 늘 설렌다. 지역마
-
댄스파티·서구식 결혼식 첫선 … 미군 장교 숙소로 써 먼로 위문공연도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조선호텔 백 년은 한국 근현대사 백 년이다. 울분의 역사도 있고, 열광의 순간도 있다. 하나 서러운 장면이 더 많은 건 어쩔 수 없어 보
-
[작가 윤고은의 취재파일] ‘연중무휴’ 고정관념 깬 배짱 좋은 식당
돈 욕심 버리고 세계여행 다니며 견문 넓히니 여유 생기고 장사 더 잘돼…휴일 지정하는 주위 상점 늘며 시장 분위기도 활기 되찾아 부산 안면옥의 주인 방수영 씨(왼쪽)가 단골 손님들
-
[커버스토리] 여름 휴가 넌 고생하러 가니 난 쉬러 간다
쉐라톤 인천 호텔 객실. 사진=김경록 기자, 독자모델=김영민씨 롯데시티호텔 김포공항 아이들은 객실서 활주로 보느라 엄마는 명품 아울렛 쇼핑하느라 하하 호호 ▶주소: 서울시 강서구
-
고색창연한 명 · 청 시대 풍경들 도시의 물길 따라 꿈같은 시간여행
관련기사 베이징 만리장성 인근엔 3배 규모 시설 조성 중국 양쯔강 하류 이남의 항저우(杭州)와 쑤저우(蘇州) 일대는 일찍이 운하와 수로가 발달했다. 수나라 양제가 항저우부터 베이
-
박신영의 명작 속 사회학 오리엔트 특급 살인
일러스트=홍주연 박선영 작가왜 영국에는 철도 미스터리 소설이 많을까? 지난 호에 『설국』을 이야기했으니, 왠지 이번에는 열차 이야기를 해야 할 것 같다. 열차를 배경으로 한 소설이
-
[삶의 향기] 손바느질에서 성찰하는 느림과 여유
유승훈부산박물관 학예연구사 누구나 한 번쯤 자신의 삶이 시계라고 느껴질 때가 있다. 나는 자동차로 출근하면서 머릿속으로 하루 일과를 그려본다. 오전에는 회의와 갖은 공문 기안, 오
-
삶은 계란 먹고, 사이다 마시며백두대간 초록천지로 덜컹덜컹
1 달리는 V트레인에서 바라본 백두대간의 비경. 기차 여행은 색다른 맛이 있다. 거침없이 레일 위를 질주하는 호쾌함, 기분 좋게 흔들리는 의자에 몸을 기대고 누리는 나른함, 자리
-
[레저 브리핑] 코레일 '내일로' 티켓 8월 31일까지 판매 外
코레일(korail.com)이 기차로 7일 동안 전국을 여행할 수 있는 여름 시즌 ‘내일로’ 티켓을 8월 31일까지 판매한다. 내일로 티켓은 만 25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
고쳐가며 대대로 쓰는 ‘불멸의 가구’ 만들고 싶다
1 ‘슈타이들’전이 열리는 서울 대림미술관에서 포즈를 취한 비트라 CEO 한스 페터 콘(오른쪽)과 파트리크 군츠부르거 부사장. 이들은 ‘진짜 디자인 경영’을 주제로 강연했다. 2
-
철도 위를 달리는 호텔, 레일크루즈 ‘해랑’
기차를 이용해서 떠나는 전국 일주는 상상만으로도 즐겁다. 막히는 도로를 벗어나 기차 안에서 창밖에 보이는 풍경하나하나를 감상할 수 있는 기차여행은 여행시간 동안 남들보다 특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