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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영덕 연수원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제공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에 사용될 삼성의 경북 영덕연수원. [사진 삼성전자] 삼성이 경북 영덕에 있는 연수원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 센터로 정부에 제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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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 기둥에 구구절절 … 주련 안 봤다면 사찰 껍데기만 본 셈
“저런 게 있었네요.” 지난달 27일 강화도 마니산의 정수사. 경기도 고양시에서 왔다는 50대 중반 부부는 사찰에 주련(柱聯)이 있다는 걸 처음 알았단다. 새해가 밝자 수능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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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구멍에도 볕들 날 있다…럭셔리 브랜드 만난 생쥐의 변신
경자년은 풍요와 번영을 상징하는 쥐띠의 해다. 인류 역사상 가장 성공한 쥐를 꼽으라면 단연 디즈니의 대표 캐릭터 ‘미키 마우스’를 떠올리게 된다. 올해 92세가 된 미키 마우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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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꾸리·부챗살 말려 잼·김밥까지…육포의 맛깔난 변주
━ [이택희의 맛따라기] 김 여사의 딸 김지윤씨가 개발한 육포 스프레드. 전민규 기자 지난달 솔깃한 임시식당이 열렸다. 한우 육포를 다양하게 조리해 코스로 차려내는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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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묘한 향기가 난다'는 북한 묘향산에 찾아온 가을 풍경
북한 노동신문은 구월산에 단풍이 물들어 절경을 이뤘다고 4일 보도했다. [노동신문=뉴시스] 겨울이 들어선다는 입동( 立冬)을 닷새 앞둔 4일 북한 노동신문이 묘향산과 구월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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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수의 에코파일] 복원 사업 24년만에…중랑구에 멸종위기 산양이 나타났다
뾰족한 뿔과 회갈색 털을 지닌 산양. 천연기념물 217호이자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기 야생동물 I급이다. 지난해에는 서울 중랑구 용마폭포공원에서 발견될 정도로 분포가 확대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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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 Collection] 국내 유일 칠보공예 전승자 노용숙 장인의 작품 ‘실란 명작 컬렉션’ 선봬
설화수가 칠보공예 전승자인 노용숙 장인의 실제 작품으로 출시한 ‘실란 명작 컬렉션’. 수제 합에 칠보를 전통 방식 그대로 구현하고 모란을 우아하고 아름답게 표현했다. [사진 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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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복판에 멸종위기 산양이 살게 되기까지
산양 [사진 국립공원공단] 뾰족한 뿔과 회갈색 털을 지닌 산양. 천연기념물 217호이자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기 야생동물 I급이다. 지난해에는 서울의 용마폭포공원에서 발견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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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몰랐던 북한 '조선화의 거장' 선우영 전 18일 개막
선우영, '보통강', 진채진겨산수, 69x126cm. [사진 미국조선미술협회]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5층 문화샛길에서 '조선화의 거장' 선우영(1946~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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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국사의 국보 7개는…" 중학생이 문화해설사로 활약한다
청소년 해설사인 경주 안강여중 1학년 이아현 학생이 불국사 다보탑 앞에서 문화재 해설을 하고 있다. [사진 국립공원공단] 경주 지역 중학생 4명이 경주국립공원 불국사에서 또래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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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字, 세상을 말하다] 黃臺瓜辭
한자세상 8/31 중국의 유일한 여자 황제 무측천(武則天)은 당(唐) 태종의 후궁이었다. 3대 황제 고종과는 태종의 1주기 제사 즈음 감업사(感業寺)에서 비구니로 만났다. 황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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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세계문화유산 한국의 서원에 가다
단순히 공부만 했던 곳 아니기에 세계가 인정하는 문화유산 됐다 서원은 조선시대 사회 전반에 널리 보편화됐던 성리학을 보급하고 지식인을 양성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성리학자를 배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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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유럽인 관광객 유치 홍보…“핀란드 관광객 北자연경치에 심취”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함께 백두산을 오른 2018년 9월 20일 장군봉에서 바라본 천지. [평양사진공동취재단] 북한이 주요 외화벌이 수단으로 유럽인을 겨냥한 관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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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밀거래로 성장한 中 여성기업가, 미국 재판정 선다
훙샹그룹 홈페이지에 게재된 마샤오훙 대표 사진. [뉴시스] 북한과의 밀거래로 기업을 일군 중국의 여성 기업가가 미국 법의 심판을 받게 됐다. 미국이 북한의 무기관련 업체와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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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중앙학생시조백일장+제5회 중앙시조암송경연대회 수상자 명단
제6회 중앙시조백일장 제5회 중앙시조암송경연대회 수상자 명단 초등 163명, 중등 127명, 고등 61명 총 351명 백일장 참석 중앙학생시조암송경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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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투석 가던 70대 부부, 빨간 점멸등 무시한 트럭에 참변
9일 오전 6시 44분쯤 전북 정읍시 칠보면 한 교차로에서 트럭끼리 충돌한 현장. 이 사고로 3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사진 정읍경찰서] 9일 오후 전북 정읍시 칠보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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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중앙학생시조백일장 164개 학교 513명 본심 진출
제6회 중앙학생시조백일장에 관심 가져주신 학생·교사 여러분께 감사 드립니다. 예심 결과 전국 164개 초·중·고등학교의 513명이 진출했습니다. 전국적으로 273개 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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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이족 악기가 건너갔다···파이프오르간의 시작은 한국"
“동이족(東夷族)의 악기 ‘쉥’이 중국에서 생황으로 발전했습니다. 이 악기가 11세기에 유럽으로 전해져 그리스의 오르간 등과 결합해 파이프오르간의 조상이 되었죠.” 홍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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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도 대북제재 이행 중…단둥 이어 다롄서도 北 식당 폐점
단둥 압록강 철교와 인접한 북한 유경식당. 최근 종업원 비자 발급 문제로 문을 닫았다. 신경진 특파원 중국이 취업 비자 갱신을 거부하면서 북한 노동자들의 귀국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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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新대권무림] 누군들 변방인 아니었으랴…꿈꾸는 자, 그가 주인이다
━ 지역 맹주편 ② 경기의 바람, 재명처사 경기의 바람, 재명처사 경기도백 재명처사: 35위 자수성가형. 소년공(工) 출신으로 경상도산. 아비를 따라 경기 성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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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3000만원대 ‘돼지해’ 기념시계…정교함의 극치란 이런 것
바쉐론 콘스탄틴 서양의 명품 브랜드들은 일찌감치 동양 문화에서 작품의 영감을 받아왔다. 특히 매년 달라지는 12간지 동물은 그들에게 행운을 상징하는 영감의 원천이다. 기해년인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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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살도 막아주는 칠피 갑옷, 이젠 명품 핸드백으로 진화 중
━ [더,오래] 이정은의 장인을 찾아서(13) 칠피 가구. [사진 이정은] 박물관에 보관돼 있는 함에는 ‘옻칠’이라는 귀한 전통 도료가 입혀 있다. 1000년이 간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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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이온 환상 못 버리면 제2, 제3 라돈 사태 계속될 것”
이덕환 교수가 지난 18일 연구실에서 에틸알콜과 메틸알콜 분자모형을 들고 포즈를 취했다. 지난 15일 개정 ‘생활방사선법’이 공포됐다. 지난 한 해 광풍처럼 전국을 휩쓸었던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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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이온 환상 못 버리면 제2의 라돈침대 사태는 계속 발생할 것”
━ [인터뷰] 이덕환 서강대 화학과 교수 이덕환 서강대 화학과 교수가 지난 18일 자신의 연구실에서 라돈침대 사태와 음이온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손에 들고 있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