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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 3대 윤재옥·강철구 부부 집안
배가 등대를 보고 항로를 찾듯 자녀는 부모를 보며 진로를 생각한다. 자신의 일을 즐기며 보람을 느끼는 아버지와 어머니. 이런 모습을 자랑스러워하는 자녀는 부모를 본받으려 한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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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가 있고, 사과도 있고 … ‘귀농 1번지 영주’인 이유죠
경북이 ‘대한민국 귀농·귀촌 1번지’로 떠오르고 있다. 7일 경북도에 따르면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3년 동안 경북으로 귀농·귀촌한 인구는 3985가구 9094명으로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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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채로 묻히기' 세계기록 도전하다 결국…
'산채로 오래 묻혀 있기' 세계 기록에 도전하던 스리랑카 남성이 사망했다고 신화통신이 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남성은 24세의 스리랑카 정부군 군인으로, '산채로 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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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원도심 주택재건축사업 예정지에선 지금
최근 천안 지역 중소형 아파트 인기가 높아지자 재건축·재개발지역 조합들이 잇따라 중대형에서 중소형으로 설계를 변경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천안시 신부동 주공2단지와 원성동구역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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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초상화 1만6000원에 팔리지 않아서…"
북한 김정은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사진=AP]북한 김정은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의 초상화가 암시장에선 헐값에도 잘 팔리지 않는 등 주민들에겐 인기가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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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없이 산 애는 독해서 안 돼” 오래전 사모님 말씀 이제 와 답하고 싶은 건 …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벌써 한참 전 이야기다. 큰 도움을 여러 차례 받은 먼 친척 어른이 계셨다. 어머니는 명절이면 나와 여동생을 깔끔히 차려입혀 그 댁으로 보냈다. 소소한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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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범 1000명 심판대 세운 ‘살아남은 자’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교양 만화란 새 분야를 한국 최초로 개척한 문명비평가 이원복 교수에겐 ‘국민 만화가’란 별칭이 따른다. 그런데 이 교수는 2007년 2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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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범 1000명 심판대 세운 ‘살아남은 자’
교양 만화란 새 분야를 한국 최초로 개척한 문명비평가 이원복 교수에겐 ‘국민 만화가’란 별칭이 따른다. 그런데 이 교수는 2007년 2월 한 미국 유대 단체로부터 항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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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Global] 브로드웨이서 주목 받는 한국계 연극인 제니퍼 림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는 아시안 연극인들의 활약이 대단하다. 한인 배우 헤티엔 박이 출연한 연극 ‘세미나’, ‘M. 버터플라이’의 중국계 작가 데이비드 헨리 황이 쓴 ‘칭글리시(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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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은 ‘연금 3종 세트’ … 공무원은 인플레 대비 물가연동국채 관심둬야
‘어리석은 자의 노년은 겨울이지만 현자(賢者)의 노년은 황금기다’. 탈무드에 나오는 명언이다. 장수가 축복이 아닌 재앙이라는 이른바 ‘100세 시대’에 현자는 바로 야무지게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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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토지관리과에 가면
#1 아산시 인주면에 사는 김용성(36·가명)씨는 얼마 전 거주지 인근에 7000여㎡ 토지를 물려 받았다. 지난해 10월 갑작스러운 사고로 부친을 떠나 보낸 김씨는 아산시청 토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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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강현 기자의 문학사이 ⑤ 이것은 들리는 소설이다
정강현 기자시는 종종 사운드로 결판난다. 어떤 시의 섬세한 리듬은 시적 감수성을 화끈하게 자극한다. 그렇다면 소설은? 이야기 중심의 예술 장르인 소설에 사운드가 끼어들 틈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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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한인 사우나 총격사건 뒷얘기
○…사건발생 현장인 수정사우나에는 사건 직후 노크로스 경찰 뿐만 아니라 조지아 수사국(GBI)까지 출동해 20여대의 경찰차량이 몰렸다. 경찰은 사건이 발생직후 22일 밤 12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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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묻어둘까…묵은지처럼 묻어두고 매달 꺼내 먹는 연금보험
# 다음달 퇴직하는 김모씨(59)는 최근 즉시연금보험에 5억원을 넣었다. 친구들과의 저녁 모임에서 “이런저런 투자보다 보험사에 맡기는 게 현명하다”는 얘기를 들은 뒤였다. 설계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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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찾아 탈북했는데…" 3년째 중국서 감금 왜?
20일 서울 효자동 중국대사관 앞에서 ‘중국에 체포된 탈북자의 안전 보장과 강제 북송 중지’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행사에 참가한 북한인권단체 회원들이 온라인 서명을 호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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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온 외국계 CEO, 알고보니 北인민군의…
인민군의 아들이 글로벌기업 한국대표가 됐다. 올 초 한국로슈진단 대표로 부임한 안은억(47) 사장이다. 보육원에 맡겨지고, 스위스에서 젊은 시절을 보내고…. 파란만장했던 그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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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밥솥 CEO "노는 개발자들 해고안한 건…"
집에 있는 밥솥을 한번 떠올려 보라. 십중팔구는 국산 중견기업 쿠쿠(CUCKOO) 제품이다. 불과 30~40년 전만 해도 사정은 달랐다. 해외로 나가 명품 백이 아닌 밥솥을 사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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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쌍용 쏟아지는 신차 행렬
폴크스바겐 골프 카브리올레(위)와 도요타 프리우스.연초부터 신차 경쟁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국산차와 수입차 업체는 지난달에만 11차종을 쏟아냈다. 이달에도 6일 폴크스바겐 시로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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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 44만 명 5월부터 연대보증의 굴레 벗는다
금융권의 오랜 관행인 연대보증이 오는 5월부터 사실상 사라질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8일 사업자금에 대한 연대보증을 없애는 내용의 ‘창업·중소기업 금융환경 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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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인 누나와 경찰 간부 父 청탁 얘기를…"
예전 한국사회의 부패고리를 풍자한 영화 ‘범죄와의 전쟁’. 전직 세무공무원 최익현(오른쪽·최민식)은 먼 친척인 조폭 보스 최형배(하정우)와 손잡고 금품 로비와 인맥을 동원해 카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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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256) 뭐 자랑할 일 남길 거라고
▲베이징정변의 주역 펑위샹(馮玉祥). 차오쿤을 총통직에서 물러나게 하고, 마지막 황제 푸이(溥儀)도 자금성에서 내쫓았다. 쑨원(孫文)을 베이징으로 영입했지만 쑨원이 도착한 지 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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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욱 과학 산책] 초음파 통신
조현욱객원 과학전문기자코메디닷컴 미디어본부장 박쥐는 초음파를 발사해 어둠 속에서도 먹이가 되는 벌레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한다. 먹이 입장에서는 초음파를 들을 수 있어야 생존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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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자랑할 일 남길 거라고 … 내 사진 찍지 마라
베이징정변의 주역 펑위샹(馮玉祥). 차오쿤을 총통직에서 물러나게 하고, 마지막 황제 푸이(溥儀)도 자금성에서 내쫓았다. 쑨원(孫文)을 베이징으로 영입했지만 쑨원이 도착한 지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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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랏빛 번개가 번쩍 … 테슬라코일 굉음에 입이 떡 벌어져요
국립과천과학관 첨단 과학관에서 실험에 참여 중인 학생들.보초·중학교의 봄방학이 시작된다. 아이들을 책상 앞에서 공부만 하라고 몰기엔 왠지 가혹한 거 같고, 그렇다고 게임이나 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