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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식당도 손님도 허리띠 조르기…‘18가지 요리’ 파는 식당 북새통
일자리를 찾기 위해 베이징, 상하이, 선전 등 대도시를 찾던 중국 청년들이 다시 고향 소도시로 돌아가고 있다. 높은 실업률에 고물가·저금리·저임금으로 살림살이가 팍팍해진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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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inside,China] 세계 우산 3개 중 1개를 생산하는 곳...진장 민영 경제의 위력
전 세계 수영복 100벌 중 30벌, 우산 3개 중 1개가 푸젠(福建)성 진장(晉江)에서 생산된다. 진장 브랜드의 남성복 생산량은 중국의 약 25%를 차지하고 레저식품 산업과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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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에 쇠말뚝, 땅밑엔 요새…첨밀밀 울려 퍼지는 '대만 연평도' [르포]
대만 진먼다오 구닝터우에 있는 방송벽. 중국 샤먼을 향해 설치된 이 벽에선 하루 6차례 중화권 인기 가수 덩리쥔의 노래가 흘러나온다 . 이도성 특파원 꿈에서 당신을 본 적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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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속에서 뭐가 보이십니까…'우주의 신비' 풀어낸 뜻밖 소재
화약을 이용한 작품으로 유명한 중국 출신 예술가 차이궈창이 1991년 선보인 화약 회화 ‘태동II’. [사진 생 로랑] 화약이 폭발하며 발생한 에너지가 화폭에 고스란히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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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하는 화약으로 빚은 우주…중·일 국경 초월한 중국 현대작가의 불꽃 예술
1991년 차이궈창이 선보인 화약 회화 '태동II:외계인을 위한 프로젝트 No. 9'. 사진 생 로랑 제공 유리와 거울 위에서 화약을 폭발시켜 만든 작품 '은하에서 빙상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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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안 대치 상징인 대만 진먼다오, 대륙 관광객 몰리는 명소로
우쩡둥이 3일 오후 주방용 칼을 만들려고 포탄에서 잘라낸 쇳덩이를 들어 보이고 있다(왼쪽). 중국 관광객이 해안가에 설치한 디치(목책)를 둘러보고 있다. 진먼다오=이양수 기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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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종말'? … 핏빛으로 물든 중국 하늘
[사진 CCTV뉴스]중국에서 핏빛으로 물든 하늘이 관찰됐다. 이 모습을 본 사람들은 "지구의 종말이 온 것같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7일 중국 관영 매체 CCTV가 "핏빛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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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화웨이에 특허분쟁 패소
[사진 두뉴스 캡처] 삼성전자가 중국 스마트폰 제조 업체 화웨이(華爲)와 중국 현지 특허 분쟁에서 패소했다. 중국법원은 삼성전자가 화웨이 특허를 침해했다며 8000만 위안(약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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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비즈니스하기 좋은 도시 어디일까
비즈니스는 도시 경제의 생명줄과도 같다. 도시 비즈니스는 그에 걸맞은 환경적 기반을 바탕으로 성장하고 좋은 비즈니스 환경은 도시의 경제 발전을 가속화한다. 중국에서 가장 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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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동의 실크로드에 길을 묻다] 고려가요에 나온 무슬림, 조선시대에 사라진 까닭은…
━ 동서양 연결한 3대 종교 고려가요 ‘쌍화점’을 모티브 삼아 인간의 욕망을 파격적으로 다룬 영화 ‘쌍화점’(2008). [중앙포토] 고려시대에 유행한 ‘쌍화점(雙花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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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기획] 해양 실크로드 문명 대탐사 “바다를 지배하는 자가 세계와 富를 지배한다”
1661년 대만을 통치하던 네덜란드 동인도회사의 함대에 맞서 1년여간의 전쟁끝에 대만을 수복한 영웅 정성공(鄭成功)은 제국주의 세력에 일방적으로 농락당하던 중·근세 중국 역사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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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도시 한 곳의 경제 규모, 헝가리보다 크다?
중국에는 '경제 대국'이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그런데 그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는 사실 감이 잘 오지 않는다. 그런데, 중국에 헝가리 GDP(국내총생산)보다 더 높은 GDRP(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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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경제 브리핑] ‘맞고소 당한 마이클 조던’外
◇중국 토종 기업, 미 NBA 스타 마이클 조던 맞고소 중국의 토종 기업인 ‘차오단(喬丹) 스포츠’가 미국 농구 황제 마이클 조단의 사과와 배상금 800만 달러를 요구했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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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초원 비단길 마침내 교차하는 ‘만남의 바다’
1 페르시아만을 누벼온 다우선들. 뒤 건물은 카타르 도하의 이슬람예술박물관. 2 페르시아 제국의 수도였던 이란 페르세폴리스의 유적. 3 이란 이스파한의 화려한 모스크 내부 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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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판 17만원 날렸다"···'QR코드 바꿔치기' 당한 中 노점상
중국에선 바코드와 유사한 QR 코드가 널리 쓰인다. 물건을 산 뒤 사각형의 QR 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으면 돈이 주인에게 입금되는 방식이다. 이렇게 간단하다 보니 각종 범죄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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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푸젠성 사흘새 43명 확진…"감염 규모 작지 않을 듯" 우려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푸젠성 셴유(仙遊)현 펑팅(楓亭)진의 한 소학교 학생들이 집단 핵산 검사를 받고 있다. 해당 학교를 비롯해 마을 전체가 재택 격리에 들었다. [웨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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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코로나 격리호텔 2초만에 붕괴···71명 매몰돼 10명 사망
“갑자기 하늘에 붕 떴다가 침상에 다시 떨어진 느낌이었습니다. 순식간에 호텔은 사라지고 사방이 칠흑같이 깜깜해졌습니다.” 지난 7일 밤 호텔 붕괴의 순간을 생존자 천(陳) 선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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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국 코로나 격리 호텔 붕괴, 최소 10명 사망
중국 코로나 격리 호텔 붕괴, 최소 10명 사망 중국 푸젠성 취안저우에서 7일 코로나19 확진자를 격리 수용하던 7층짜리 호텔이 2초 만에 무너져 최소 10명이 사망하고 23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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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안 대치 상징인 대만 진먼다오, 대륙 관광객 몰리는 명소로
▲우쩡둥이 3일 오후 주방용 칼을 만들려고 포탄에서 잘라낸 쇳덩이를 들어 보이고 있다(왼쪽). 중국 관광객이 해안가에 설치한 디치(목책)를 둘러보고 있다. 진먼다오=이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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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권력 4위 자칭린 정협 주석 뇌물 수수 의혹에 정치 생명 위기
장쩌민(江澤民) 계열의 상하이방(上海幇) 일원으로 중국 권력 서열 4위인 자칭린(賈慶林) 정치협상회의(정협) 주석의 정치 생명이 위기를 맞고 있다. 캐나다에 도피 중인 거물급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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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어선 침몰 6명 실종
22일 오전 제주도 남제주군 마라도 남서쪽 2백27마일 공해상을 항해 중이던 부산선적 어획물 운반선 남양호(2백94t.선장 윤석창)가 침몰, 선장 尹씨 등 여섯명이 실종됐다.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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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중국인 50만 명, 대만서 6800억 쓰고 간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마오쩌둥은 1949년부터 30여년간 진먼타오에 100만발의 포탄을 쏟아부었다. 하지만 중국과 대만 사이의 화해 무드를 타고 진먼타오는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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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화 정신’ 망각한 중국, 海禁정책 펴다 식민의 아픔
정화는 62척의 선단과 2만8000여 명의 승무원으로 구성된 대규모 원정대를 이끌고 모두 7차례에 걸쳐 탐험에 나섰다. 동남아시아의 자바·수마트라, 인도양 콜카타, 페르시아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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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1975년, 도자기 낚은 어부 덕에 유물 2만3502점 세상에 나와
신안 해저선은 2만3502점의 수중 문화재가 발굴된 아시아 최고, 세계 최대의 보물선입니다. 또한 우리나라 수중 문화재 발굴 역사의 출발점이죠. 신안 해저선에서 발굴한 수많은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