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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연 논설위원이 간다] “외부에도 사람 없고, 미스터 트롯도 어려워”
━ 서울시장 보선 D-6개월, 김종인의 힘겨운 후보 찾아 3만리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왼쪽)과 주호영 원내대표가 지난달 28일 국회서 열린 비상대책회의에 참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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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광화문 차벽은 코로나 막은 것…주호영 억지 그만 써야"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뉴스1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부의 개천절 서울 도심 집회 금지를 비판한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를 향해 “그럼 개천절 집회를 허용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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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논란에다 강경화 남편 출국까지…국감 앞둔 여권 고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뉴스1 ‘추미애 정국’이 한 달 넘게 이어지고 있다. 군 휴가 특혜 의혹을 받은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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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27번 거짓말 추미애의 형사고발 운운은 '추안무치'"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 대해 “모든 의혹 제기가 거짓이었다며 형사고발 운운하다니 한마디로 '추안무치'”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북한의 해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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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후속 조치" 반격에…장제원 "방귀 뀐 X이 성낸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지난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서울-세종 영상국무회의에서 자료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30일 “합당한 사과가 없을 시 후속 조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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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추석 민심 두려웠나, 주요 사안 뭉개는 여권
추석이다. 코로나19로 인해 고향행이 쉽지 않지만 그래도 추석이다. 언제나 추석 민심은 정국 흐름의 가늠자 역할을 해왔다. 예년만큼 이동이 자유롭지 않더라도 서로의 마음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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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청명한 하늘에 마음은 먹구름
송호근 본사 칼럼니스트·포스텍 석좌교수 예로부터 민족 사명절(四名節)은 설, 단오, 추석, 동지, 그중 으뜸이 추석이었다. 여름의 땡볕과 산골 물소리가 잦아들면 산천초목에 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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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통령을 찾습니다" 국민의힘, 청와대 앞 1인 시위
국민의힘은 27일 북한군 민간인 사살 사건과 관련,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해명을 촉구하는 릴레이 1인 시위에 나섰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배현진 대변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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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통인시장서 '사과'…김종인, 남대문시장서 '떡'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인시장을 방문해 백년당원에게 보낼 사과를 살펴보고 있다. 뉴스1 추석을 10여일 앞둔 18일 여야 지도부는 잇따라 재래시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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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이번엔 '기본 대출권'…"서민도 저리장기대출 혜택"
“부자들만 이용하는 저리장기대출 기회를 국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하자. 그러려면 미회수 위험(신용리스크)이 없어야 하므로 그 리스크는 정부가 인수하자.” 이재명 경기도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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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잘 벌고, 가계 부담 줄었는데…전 국민 통신비 2만원 준다?
연합뉴스. ━ [경제통]숫자로 본 '전 국민 통신비' 지원안 추석 전 지급을 목표로 한 '전 국민 통신비 2만원' 지원안이 4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심사 최대 쟁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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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의 시선] 추미애를 어찌할꼬
박재현 논설위원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복무 특혜 의혹을 바라보는 문재인 정부의 입장은 결자해지(結者解之)로 요약이 가능하다. “소설을 쓰고 있다”는 확증 편향적 사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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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독감 무료접종해라"···통신비 2만원에 냉랭한 민심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8차 비상경제회의에서 13세 이상 전 국민에게 2만원통신비 지원 관련 "코로나로 인해 자유로운 대면 접촉과 경제 활동이 어려운 국민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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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 2만원 주려고 빚내서 9000억 쓴다
문재인 대통령은 9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해 가진 간담회에서 ’여야 간 협치, 여·야·정 간의 합의, 또는 정부와 국회 간의 협치에 대해 지금처럼 국민들이 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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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2차 재난지원금 선별 지원, 하루아침에 뒤집은 당정
오늘(10일) 당정이 2차 재난지원금 관련 4차 추경안을 발표한다. 지원 대상을 놓고 여권 내부에서도 이견이 적지 않았으나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7일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국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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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0억 쏟아 통신비 준다는 정부…정작 국민은 "웬 2만원"
2차 긴급 재난지원금이 엉뚱한 방향으로 가고 있다. “맞춤형 재난 지원”(문재인 대통령, 7일 수석·보좌관회의)이란 취지는 퇴색했다. 추석 용돈 주듯 2만원씩 통신비를 나눠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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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선별지원 비판 “정부에 대한 배신감 불길 번지듯”
이재명 경기도지사. “전 국민 지급은 당심(黨心)도, 민심도 아닙니다. 혹세무민하지 마세요.” “이재명을 제명해 주세요. 당과 정부에 해당(害黨) 행위를 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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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당권주자들 "시간 걸리겠지만 부동산 정책 효과 나타날 것"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경선에 출마한 김부겸(왼쪽부터), 박주민, 이낙연 후보. 뉴스1 더불어민주당 당권주자들이 시간이 걸리겠지만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효과를 낼 것이라고 한목소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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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팔짱' 진혜원 "시장님 사망 유도해 방역 마비" 황당 주장
진혜원 대구지검 부부장검사가 지난 13일 페이스북에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과 팔짱을 낀 사진을 올리며 "권력형 성범죄"라는 글을 함께 적어 게시해 현직 검사가 박 시장을 고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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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연 논설위원이 간다] “장외투쟁 일단 시작하면 물불 안 가리고 끝장 본다”
━ 보수단체 8·15 도심 집회 바라보는 야당의 고민 보수단체 회원 등 시민들이 지난해 8월 15일 비가오는 가운데 광복절 집회를 열고 문재인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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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만시지탄 조국 사퇴…‘나라 제자리’ 전기 되길
조국 법무부 장관이 어제 전격 사퇴했다. 장관에 임명된 지 35일 만이자 법무부 국정감사를 하루 앞둔 시점이었다. 조 장관은 사퇴의 글에서 “장관으로서 단 며칠을 일하더라도 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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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송구”…나경원 “조국 국조·해임건의안 협조하면 용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했다. [뉴스1] 자유한국당은 조국 법무부 장관에 대한 입장 정리와 관련해 “송구하다”고 사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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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기의 시시각각] 여권 분열의 씨앗 된 대통령 오판
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조국 문제가 문재인 대통령의 문제로 확대된 지 2주일이 되었다. 몸은 뉴욕에 있지만 대통령의 생각은 국내에 쏠려 있을 것이다. 사람들은 조국의 거짓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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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림길에 선 文 지지율···레임덕 언제? 유시민 보면 안다
30·40세대와 호남이 받치는 40% 지지율, 조국 임명 강행으로 확장성 상실 내년 총선 이후 레임덕 위기 클수록 유시민 등판론 탄력받는 구도 문재인 대통령(왼쪽)이 9월 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