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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 횡단보도 보행자 신호시간 짧아 노인 큰 불편
현재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건너는 데 주어지는 시간은 횡단보도 진입시간 7초에 도로폭 1m당 1초다. 즉 도로 폭이 40m인 횡단보도라면 보행시간은 40초에 진입시간 7초를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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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정계는 '노인 천하'
대통령은 85세, 상원의장 후보는 87세, 차기 총리는 66세, 현 총리는 69세. 이달 초 총선을 치른 이탈리아 얘기다.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IHT)은 28일 "이탈리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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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 수련기간 2년으로 늘려 초진의사 확충해야`
지난 2월, 필리핀에 있는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부에선 국내 의학계로서는 매우 뜻 깊은 사업 하나가 결정됐다. 대한의학회가 개발해 사용하고 있는 koMCI(콤시:문헌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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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인턴 수련기간 2년으로 늘려 초진의사 확충해야"
의료의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의학 학술단체의 연구 수준을 매년 평가하고, 평점 미달 학회는 과감히 퇴출시키겠다고 말하는 김건상 신임 대한의학회장.[신동연 기자]만난 사람=고종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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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MBC 9시 뉴스 시청률 추락 왜
지상파 방송사 뉴스 시청률이 계속 떨어지고 있다. 1990년대 초.중반까지만 해도 KBS와 MBC의 메인 뉴스 시청률은 20~30%선이었다. 뉴스는 드라마 못지않은 인기 장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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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칼럼] 일본 경제부흥의 선결 조건
도쿄를 방문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매우 비좁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하지만 조금만 시골로 나가면 텅 빈 벌판과 몇 안 되는 나이 든 농부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바로 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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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25% 느는데 근소세는 146% 껑충
연봉이 5000만원을 약간 넘는 대기업 과장 박모(36)씨는 연초 연말정산을 하고 깜짝 놀랐다. 2004년 138만원이었던 근로소득세와 주민세가 지난해 두 배인 282만원으로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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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 "자르고 보자"던 일본 기업 올 봄엔 "뽑고 보자"
일본이 '구인난' 사회에서 '구직난' 사회로 급속히 바뀌고 있다. 일본 사회는 '잃어버린 10년'이란 장기불황을 겪으며 신규 취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채 중도 퇴직자만 양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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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취임 3주년,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편지' 전문
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청와대에도 성큼성큼 다가오는 봄기운이 느껴지고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모두 봄기운이 느껴지시지요. 시간이 되면 어김없이 바뀌고 찾아오는 계절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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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펀드계의 스타 사와카미 "일 증시 호황 5~6년 더 갈 것"
"일본 기업들의 경쟁력과 투명성이 크게 나아져 앞으로 5~6년간 일본 증시는 호황이 이어질 것입니다." 일본 투자신탁업계에서 뛰어난 실적과 독특한 운용으로 주목받는 사와카미펀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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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1~2학년도 영어교육
2008년부터 초등학교 1, 2학년도 학교에서 영어교육을 받게 된다. 지금은 초등학교 3학년 이상만 학교에서 영어교육을 받는다. 이를 위해 올 8월부터 16개 시.도교육청은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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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주가 1400시대' 증권선물거래소 이영탁 이사장
이영탁 증권선물거래소 이사장은 “올해는 선진국 증시 수준의 투자상품들을 적극 개발해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신인섭 기자] 주가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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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강행 여·야 강력 반발
노무현 대통령은 4일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유시민(47) 열린우리당 의원을 지명하고 국회의 인사청문을 요청키로 했다고 김완기 청와대 인사수석이 발표했다. 이에 따라 유 의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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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복지장관 기용 이총리가 뛰고
여권의 개각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이해찬 총리는 열린우리당 의원들을 만나고 다니며 개각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한다. 하마평 중 최대 관심사는 추미애 전 의원과 유시민 의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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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리뷰2005증시를말하다] 2. 힘세진 토종 펀드
올해 펀드 붐은 국내 기관투자가들의 약진으로 이어졌다. 외국인과 개인의 '팔자' 공세를 모두 받아낸 것도 기관이다. 지수가 마의 벽 1000을 넘은 뒤에도 수직 상승을 계속한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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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예·적금 빼서 펀드로 … 펀드로 …
회사원 김모(36)씨는 얼마 전까지 매월 200만원씩 예금과 적금을 부어 목돈을 마련했다. 그러나 올 초부터 은행에는 생활비 정도만 남겨두고 나머지는 모두 펀드 관련 상품으로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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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석의 휴먼북스] 할아버지의 존재
"할아버지는… '이얏호!' 소리와 함께 뼈만 남은 길쭉한 몸을 벌떡 일으켜 세웠다… 지난 20년 동안 한 번도 침대를 벗어나 보지 못했던, 96년하고도 반년을 살아온 노인은 단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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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이트전국연합 출범] "지식인 모임 한계 극복 … 대중운동 펼칠 것"
뉴라이트 전국연합 창립대회가 7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개회 선언과 함께 전국 44개 지역 깃발을 든 기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박종근 기자 '뉴라이트전국연합'(이하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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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효과 이어 AI 특수까지…제약업종, 제대로 '약발'
올해의 테마주는 단연 제약업종이다. 올 들어 제약주의 고공 행진엔 '브레이크가 없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줄기세포로 시작된 제약주의 테마는 '황우석 효과'에서 최근 조류 인플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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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총재, 저축의 날에 소비를 강조하다
박승(사진) 한국은행 총재가 25일 '42회 저축의 날' 기념사에서 '소비의 미덕'을 강조했다. 박 총재는 이날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저축이 갖는 경제적 의미가 과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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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등의 불'연금개혁] 상. 이번엔 가능할까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고령화 속도가 가장 빠르다. 출산율 하락 속도도 세계 최고 수준이다. 출산율 하락과 초고속 고령화에 직격탄을 맞는 게 국민연금이다. 연금보험료를 낼 젊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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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디아 GDP 2050년 72조달러 미국 + 일본 1.7배 달할 것"
폴 케네디 교수가 12일 서울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한국, 아시아 그리고 세계’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미국의 '네오콘(신보수주의자)'들이 생각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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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역시 유망주 장기투자 !…6개월 40%
4월 초 5만7500원에 현대차 주식 100주를 사 6개월 만에 39%의 수익률을 올린 주부 최모(37.경기도 안산시)씨는 요즘 하루 주가 등락은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 우량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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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고민 - 노(老)테크] 상. 한국 "믿을 건 부동산"
#1. 13년차 은행원인 가브리엘라(31·여)는 올 초 처음으로 적립식 개인연금에 들었다. 넣는 돈은 한 달에 약 250스위스프랑(약 20만원). 세계 최고 수준의 노후 복지가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