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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거실‧서재가 집 밖에 있다면…후암동에 특별한 공간 만든 청년들
“집에서 못하는 걸 집 밖에서 할 수 있다면 어떨까?” 원룸 등 협소한 집에서 살다 보면 잘 갖춰진 주방이 필요할 때가 있다. 가령 친구의 생일에 미역국을 끓여주고 싶을 때,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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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살아야하나' 불안함, '휴먼 SF' 열풍 부르다
국내 문단의 SF(공상과학소설) 장르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지난해 출간된 김초엽(27) 작품집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은 지금까지 13쇄, 총 6만부를 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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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됐던 판교하우징, 10년뒤 건축가 불러 파티 연 까닭
일본 건축가 야마모토 리켄은 ’미래 주택은 밀실 구조에서 벗어나 개방성과 유연성이 더욱 확보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각 세대의 투명 현관홀이 있는 판교 타운하우스 2층 공동 데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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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 굴욕 10년 후…주민들은 日건축가에 감사편지 보냈다
판교 타운하우스2단지 모습. 100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사진 남궁선 촬영, 리켄 야마모토&필드샵] 1월에 한국을 방문해 판교 타운하우스 주민들과 함께 만난 야마모토 리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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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갓" 메콩강에서 산 달걀 깨보니 병아리 머리가…
━ [더,오래] 조남대의 예순에 떠나는 배낭여행(11) 11일 차, 라오스에서 배로 메콩강을 거슬러 태국을 향하다 5시 반에 일어나 바깥에 나가보니 이슬비가 내린다.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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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61배 면적이 잿더미…호주, 산불에 국가비상사태 선포
지난달 30일 호주 빅토리아 지역을 덮친 산불. 이달 2일 현재 사망자는 최소 18명으로 집계됐다. [로이터=연합뉴스] 따뜻한 남반구 호주로 겨울 휴가 여행을 계획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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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평적 호텔' 들어보셨나요···숙박업계 넷플릭스의 시도
스테이폴리오는 ‘머무는 것 자체가 여행이 된다’는 가치관으로 건축사 사무소 ‘지랩’이 2015년 설립한 숙박 중계 사이트다. 지랩이 추구하는 가치에 맞는 스테이(stay), 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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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 한성 팽창, 한옥단지가 이끌었네
경성의 주택지 경성의 주택지 이경아 지음 도서출판 집 ‘경성의 이상적 주택지, 동부 발전의 중심지, 도로가 넓어서 각호에 자동차 출입 자유, 왕벚나무로 봄에는 만발 여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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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 집중해 부·권력 대물림, 그런 인생이 전부가 아니다”
일본 도야마현 800m 산골짜기에 위치한 도가 마을을 40여년 노력 끝에 연중 연극제·예술제가 열리는 세계적인 명소로 키워낸 스즈키 다다시 연출가. 8월 23일부터 9월 23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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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욕해도 됩니까?" 지진 그후 600일, 포항의 원망
지진 발생 2년 다 되도록 복구 안 돼 임시 거처로 떠돌이 생활 사고 수습 장기화에 몸과 마음 지칠 대로 지쳐 분노 폭발 일보 직전 깨진 유리, 텅 빈 상점, 곳곳에 금이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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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급류 덮치자 와르르···레끼마에 휩쓸린 中 부실 건물
지난 11일 9호 태풍 레끼마로 불어난 강물에 쓰러지는 중국 산둥성 건물들. [중국 haokan baidu 영상 캡처] 제9호 태풍 레끼마로 수많은 인명·재산피해를 입은 중국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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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는 타잔이 줄타듯 해야" 대기업 박차고 나온 4인, 퇴사의 조건을 말하다
퇴사에도 필요한 조건이 있을까. 잘나가던 대기업을 박차고 나와 자기 길을 찾은 ‘전 퇴사자’ 4인은 “그렇다”고 입을 모았다. 광고 기획자에서 자영업자가 된 원부연 문화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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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탁환 작가와 다도, 김민섭 작가와 달리기… 장르문학 매개로 느슨한 연결을 꿈꾸다
"직장 동료와는 시시한 이야기라도 엄청 신경 쓰이죠. 일로 얽힌 강력한 연결에는 아무 이야기나 맘대로 할 수 없잖아요. 조심스럽고. 그런데 취향으로 우연히 만난 느슨한 연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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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인인사이트] "절대 준비 없이 퇴사하지 마세요" 30대에 대기업 퇴사한 6년차 자영업자의 충고
직장인 시절 우연히 단골 술집을 인수해 운영했는데, 1개월 만에 매출이 2.5배가 됐다. 인수한 지 3개월 후 안정적인 대기업에 훌쩍 사표를 던지고 약 33㎡(10평) 규모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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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아름다운 한옥 '운경고택', 25년 만에 문을 열다
운경 이재형 선생의 서울 사직동 한옥이 선생 타계 후 처음으로 5월 한 달간 목공예 작가 하지훈, 텍스타일 디자이너 장응복의 전시 행사를 통해 일반에 공개됐다. 최정동 기자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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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에선 금기시한다는데…영국왕자 안동서 신발 벗어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차남 앤드루 왕자(가운데)가 14일 안동 하회마을을 찾아 살펴보고 있다. 앤드루 왕자의 방문은 1999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안동을 다녀간 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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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를 쓰고 헌 집만 찾아 중개해서 대박 난 부동산
2003년 도쿄에 빈 건물이 늘어나던 시기에 낡고 오래된 공간을 좋아하는 5명의 건축가가 블로그에 자신들 취향의 빈 건물 이야기를 올리기 시작했다. 리노베이션(renov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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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비밀’ 엿보는 고궁 밤마실…600여 년 시공간을 넘나들다
‘창덕궁 달빛기행’의 백미는 부용지의 화려한 야경이다. 연못에 비친 규장각의 그림자를 보며 궐내를 걷노라면 육백년 전 조선시대와 21세기를 오가는 독특한 체험을 하게 된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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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4월 3일 하루만의 사건 아니에요, 7년 7개월간 수만 명 희생됐죠
안녕하세요, 소년중앙 친구 여러분. 9기 학생기자 정가희입니다. 해마다 4월 3일이 되면 제가 다니는 제주 아라초등학교에서는 4·3사건 관련 영상을 보고 묵념을 하고, 글짓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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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산악계의 ‘작은 거인’ 엄홍길
“먼저 간 동료들의 가족 돌보는 데 일생을 바치겠습니다” 에베레스트 자락의 휴먼스쿨 15곳에 사고로 숨진 셰르파 자녀 등 수학 ‘히말라야 16좌 등반’이라는 상징성에 맞춰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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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 필요한 배고픈 아이들 사진, 왜 항상 웃고 있을까
━ [더,오래] 조희경의 행복 더하기(2) 최고급 아파트를 팔던 18년 차 마케터에서 NGO 신입생으로, 남 도우러 왔다가 내 마음 수련 중이다. 직장이 아닌 인생에서 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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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발승 수백 명의 행렬, 600년 고도의 새벽 깨우다
루앙프라방의 상징 탁발 행렬. 승려에게 음식을 공양하는 종교 의식이 매일 새벽 진행된다. 김경빈 기자 있는 것보다 없는 것을 꼽는 게 더 쉬운 여행지가 있다. 라오스 북부 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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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 스타 치킨이 1600원… 싱가포르 ‘가성비 갑’ 맛집들
싱가포르는 비싼 나라다. 2018년 기준 빅맥지수(각국 맥도널드 빅맥 햄버거 현지 통화가격을 달러로 환산한 가격)는 4.38달러로 전 세계 21위, 아시아 1위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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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인물탐구] 베트남 울린 박항서 리더십의 비밀
아시안게임 4강 이어 스즈키컵 우승으로 주가 상승 촌놈 특유의 진정성과 겸손함으로 선수들에게 다가가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이 1월 8일 2019 AFC 아시안컵 조별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