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흘러간 스타 40명
광복 40년-해방후 한국 스포츠는 실로 눈부신 성장을 했다. 여러 부문에서 세계의 메달리스트들이 탄생, 한국을 빛냈고 수없는 스타들이 국내외 무대에서 명멸했다. 지난 40년을 정리
-
(박창선)월드컵팀"바늘과 실"…31살동갑 링커콤비 "본선진출에 축구인생걸겠다"(조광래)
『지금은 기뻐할 때가 아니다. 과거 여러차례 우리는 마지막 관문에서 좌초하지 않았던가. 멕시코행의 뜻을 이룰 때까지 잠시도 긴장을 풀어서는 안된다』 인도네시아와의 첫판을 승리로 이
-
아르헨 넘보기엔 너무 벅찼다 | 체력·기술·스피드 3박자모두뒤져 1-3
【멕시코시티=박군배특파원】아르헨티나는 역시 차원이 다른 고도의 수준이었다. 한국의 투혼과 끈기도 아르헨티나의 세기 에는 통할수가 없었다. 한국대표팀은 3일새벽 (한국시간) 멕시코시
-
한국등반대 K2봉정복
86K2한국원정대(대장 김병준)가 지난3일 우리나라 등반사상 처음으로 해발 8천6백11m의 파키스탄 캐라코럼 K2봉 등정에 성공했다. K2봉을 등정한 대원은 장봉완(35·회사원)·
-
협심증 환자, 공기에 노출된 ‘맹탕 약’ 믿다가 목숨 잃을 뻔
협심증 환자 이모(57·서울 영등포구)씨는 지난해 11월 갑자기 가슴 통증이 심해지자 집에 있던 ‘니트로글리세린’ 한 알을 먹었다. 5분이 지나도 통증이 가라앉지 않아 한 알 더
-
[체육단신]축구협심판위원장 최창선 선임 外
***축구협심판위원장 최창선 대한축구협회는 17일 상임이사회를 열고 차경복 전 심판위원장이 천안 일화감독으로 취임함에 따라 공석중인 협회 심판위원장에 최창선 (53) 심판위원을 선
-
'훈'할머니의 고향 마산 진동面 대책본부 연고찾기 별 진전없어
'훈'할머니의 고향으로 추정되는 경남마산시진동면 연고찾기 대책본부에는 일제때 위안부로 끌려간 주민들에 대한 제보가 잇따르고 있으나 15일 오후까지 훈할머니의 신원을 확인할만한 뚜렷
-
[인사]재정경제부, 문화관광부, 한국마사회
◇ 재정경제부 ▶본부張秀萬 閔完基 ▶장관비서관 尹庸老 ▶총무과장 文昶模 ▶공보담당관 李明奎 ▶감사담당관 李愚晶 ▶기획예산담당관 金錫源 ▶행정관리담당관 陳永郁 ▶법무담당관 李尤湜 ▶
-
라마다서울 호텔, 국가품질경영대회 대통령상 수상
한국표준협회에서는 한 해 동안 품질경영 확산에 기여한 공로자와 우수 기업을 발굴, 포상하고 품질 혁신의 의지를 굳게 다지기 위하여 1975년부터 매년 국가 품질 경영대회를 개최 해
-
엄홍길 마나슬루 무산소 登頂-히말라야 14봉중 8개 올라
산악인 엄홍길(嚴弘吉.37.사진)씨가 지난달 27일 오전11시30분 마나슬루(8천1백63) 무산소등정에 성공했다고 본사에알려왔다. 지난달 3일 출국한 嚴씨는 16일 캠프(7천4백)
-
레슬링서도 폭력소동|한체대감독 판정에 불안 심판구타
○…이날 그레코로만형 52kg급 결승전에서 안한봉(안한봉·한체대)이 이재석(이재석·상무)에게 패배하자 한체대 김동건(김동건)감독과 전해섭(전해섭)코치가 심판석으로 달려가 심판들에게
-
허병호 아깝게 "은메달"
【마티니(스위스)로이터=본사특약】한국의 허병호(허병호·삼성생명보험)가 89세계 아마레슬링선수권대회그레코로만형 62㎏급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28일 새벽 이곳에서 벌어진 62㎏급
-
인천시 공공의료기관ㆍ보건소 24시간 진료
인천시는 19일 의료기관 집단폐업과 관련, 공공보건 의료기관 및 보건소에 24시간 진료체제를 유지토록 지시하는 등 비상 상황에 돌입했다. 시(市) 는 ▲인천의료원과 중앙병원, 적십
-
여기저기서 무너지는 방조제(사설)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각종 구조물의 붕괴사고를 보면서 우리사회의 안전기반 자체가 총체적인 부실에 빠진 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을 떨쳐버리기 어렵다. 이미 안전점검까지 끝내고 이
-
「창선대교」 공무원 둘 입건/안전조치 외면
【남해=김형배기자】 경남 남해 창선대교 붕괴사고원인을 조사중인 남해경찰서는 1일 이 다리의 관리기관인 부산 지방국토관리청·진주 국도관리사무소측이 남해군 등 현지로부터 『붕괴위험이
-
남북대결 "둘다 이겨라" 응원
○…한국이 레슬링에서 당초 목표대로 2개의 금메달을 따내게된데는 이건희(이건희) 레슬링협회장의 현지특별지시에 따른 VTR 긴급수송작전이 톡톡히 한몫 한 것으로 코칭스태프는 귀띔.
-
히말라야 가셔브럼Ⅱ/성대 4명 무산소 등정
성균관대 등반대가 한국최초로 히말라야 가셔브럼Ⅱ봉(해발 8035m) 등정에 성공했다. 성균관대에 따르면 한상국 대장(44)과 김창선(32),김수홍(26·산업공학4),유석재(23·문
-
한국축구, 난적 사우디를 잡아라
아시아축구의 챔피언을 가리는 제8회 아시안컵 대회가 한국을 비롯, 10개국이 출전한 가운데 1일 카타르-시리아 경기를 시작으로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에서 개막된다. 문정식 감독이 이끄
-
프로축구선수 연봉 하향조정|허정무등 특A급은 현상유지
프로축구 6개구단은 소속선수들에대한 새해 봉급조정작업을 매듭지어 A급선수에 대해선 작년수준으로의 현상유지, 나머지 다수 선수의 경우는 하향조정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따라서 물가상
-
축구 월드컵팀이 젋어진다
축구국가대표 월드컵팀이 평균나이 22.9세로 대폭 젊어져 새로이 출범했다. 대한축구협회는 7일 상비군관리위원회를 열고 FB강신우(강신우·대우)LK조영증(조영증·럭키금성)박창선(박창
-
(4210)-제 81화 30년대의 문화계(143)|나운규
복혜숙이 영화배우로 출세하기까지 고난이 연속된 기구한 생활을 해왔듯이 나운규도 이에못지않은 고난을 겪어 왔다. 나운규는 1902년 함경북도회령에서 출생하였다. 아버지 나형권은 구한
-
제82화 출판의길 40년(40)『소년』길
『소년』지에 대해서는 벌써 훨씬 전 신문관에 대한 이야기에서 잠깐 언급했으나 좀더 구체적인 것을 쓰기로 한다. 이 잡지의 발행인은 최창선(최남선의 친형), 주간은 최남선이었다. 월
-
북한,88오륜불참
【동경=최철주특파원】북한체육지도위원회 부위원장 이창선은 『북한이 88서울올림픽에 참가하지 않을것이다』고 말했다고 일본 마이니찌(매일) 신문이 13일 보도했다. 이는 이날 평양을 방
-
"현대차는 노조에 밀리지 마라"
"현대자동차 노조는 회사가 살아야 자기들도 있다는 상식도 모르는 모양입니다. 툭하면 파업으로 밀어붙이는 노조를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도저히 이해할 수 없습니다. 이번엔 절대로 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