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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대규모 집회···'최순실 촛불' 타올랐다
29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박근혜 대통령 하야`를 요구하는 촛불 집회가 열렸다. [중앙포토] 박근혜 정부의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씨의 국정농단을 규탄하는 대규모 촛불집회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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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천의 시시각각] 차벽에 가로막힌 나라
권석천 논설위원농민 백남기(69)씨가 지난 일요일 오후 숨졌다. 백씨가 경찰의 물대포를 맞고 혼수상태에 빠진 뒤 317일간 중환자실에 나타나지 않았던 경찰은 그가 위독하다는 소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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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미, 물대포 남용 규제하는 ‘백남기 방지법’ 발의
2015년 11월 14일 서울 세종로사거리에서 차벽 저지선을 만든 경찰이 살수차를 동원해 광화문광장으로 진입을 시도하는 시위대를 향해 캡사이신이 섞인 물대포를 쏘고 있다.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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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폭력 시위 주도'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 … 1심서 징역 5년
한상균(54·민주노총 위원장) [중앙포토]지난해 11월 ‘민중총궐기 ’에서 불법·폭력 시위를 주도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한상균(54) 민주노총 위원장이 징역 5년형에 벌금 50만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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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균 영장 청구 … 불법 집회 주최 등 8개 혐의 적용
26일간의 조계사 은신을 끝내고 10일 자진출두한 한상균(53·사진) 민주노총 위원장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11일 오후 한 위원장에게 지난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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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에서 보는 한국] 타협으로 모두가 승자 된 한국에 박수
에이단 포스터-카터영국 리즈대 명예 선임연구원논객에게 비판은 아주 쉬운 일이다. 또 논객이 주로 하는 일은 비판이다. 하지만 논객에게는 칭찬하는 것도 중요하다. 지금 당장 한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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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폭력 없었지만 소음” 주최측 “차벽 없었지만 불편”
민주노총·전국농민회총연맹 등이 주축이 된 제2차 민중총궐기 집회가 5일 서울광장 등 도심에서 열렸다. 지난달 14일 1차 집회 때와는 달리 시위대와 경찰 간의 물리적 충돌은 일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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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차벽 없애고 주최 측은 “평화 시위” 독려
5일 2차 민중총궐기 집회에 1만4000명이 참가했으나 물리적인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다. 참가자는 지난달 14일 1차 때 6만4000명의 5분의 1에 그쳤다. 김성룡 기자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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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타임라인] 2차 민중 총궐기…집결부터 해산까지
이진우 기자 · 최영권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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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벽, 물대포, 쇠파이프 사라진 평화집회…오후 8시 55분 평화롭게 마무리
차벽과 물대포도, 쇠파이프와 밧줄도 없었다. 5일 서울광장에서 오후 3시부터 열린 '제 2차 민중총궐기' 집회의 행진이 오후 8시 55분 대학로에서 평화롭게 마무리됐다.집회 주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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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민중총궐기 행진 평화적으로 마무리 중…서울대병원에서 '백남기 쾌유' 촛불기도회
5일 서울광장에서 3시부터 열린 '제 2차 민중총궐기' 집회의 행진이 현재까지 평화롭게 이뤄지고 있다. 집회 주최측은 오후 4시 50분쯤 집회를 마친 뒤 11월 14일 물대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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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화쟁위,5일 집회 때 평화의 꽃길 조성
오는 5일 열릴 예정인 제2차 민중총궐기 투쟁 대회 때 종교인들이 광화문 파이낸스 빌딩 앞에 ‘평화지대-평화의 꽃길’을 만든다.조계종 화쟁위원회 위원장인 도법스님은 4일 오후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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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주최측 서울광장서 평화집회 수차례 밝혀"
경찰이 지난 1일 금지를 통고했던 ‘백남기 농민 쾌유와 국가폭력규탄 범국민대책위원회(범대위)’ 주최 ‘2차 민중총궐기’ 집회가 5일 서울광장에서 합법적으로 열리게 됐다. 3일 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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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차 민중총궐기 집회 공언한 전농에 광화문광장 사용 허가
서울시가 오는 5일 서울 도심에서 2차 민중총궐기 집회를 열겠다고 공언한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에 광화문 광장 사용 허가를 했다고 3일 밝혔다.임학본 서울시 도심관리팀장은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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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검찰 "복면 불법폭력 시위 최대 징역 1년 추가 구형" 경찰 세번째 금지통고
검찰이 3일 복면을 쓰고 불법 시위를 하면 최대 징역 1년을 추가해 구형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연대회의)가 신고한 5일 범국민대회에 대해서도 전국농민회총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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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균, 신도에게 멱살 잡혀 끌려 나오다 법복 벗겨져"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이 30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 관음전 옥상에서 산책을 하고 있다. 이날 오후 조계사 신도회 불자 10여 명이 한 위원장을 찾아가 퇴거를 요구했으나 한 위원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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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복면과 차벽, 민주주의가 완성되지 않았다는 증거"
박원순 서울시장이 ‘복면과 차벽은 아직 우리나라 민주주의가 완성되지 않았다는 증거’란 입장을 밝혔다.박 시장은 30일 오후 서울대 박물관에서 열린 ‘시민정치와 거버넌스’를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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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명 “인간적인 사과와 법률적 사과는 달라”
강신명(사진) 경찰청장이 지난 14일 ‘민중총궐기대회’에서 경찰이 쏜 물대포에 맞아 중태에 빠진 백남기(68)씨에게 “인간적인 부분에서는 제가 충분히 안타깝게 생각하고 쾌유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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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 당일 한상균 호위대 1000여 명”
17일 오전 서울지방경찰청 기동본부에서 경찰이 물대포 발사 시연을 하고 있다. 시연은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언론 요청으로 지난 14일 민중총궐기대회 당시 경찰의 물대포 사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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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차벽, 시민 이동통로 만들면 위법 아니다”
14일 서울 세종로사거리에서 차벽(車壁) 저지선을 만든 경찰이 살수차를 동원해 광화문광장으로 진입을 시도하는 시위대를 향해 캡사이신이 섞인 물대포를 쏘고 있다. 일부 시위대엔 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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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15m 밖에서 하반신 겨냥' 물대포 규칙 안 지켜
변환봉 변호사“집회 신고가 된 곳을 벗어나 행진하고 있네요. 일반교통방해죄에 해당합니다.” 지난 14일 오후 4시쯤 서울 용산구 서울역광장에서 서울지방변호사회 변환봉(38) 사무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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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대, 쇠파이프로 경찰차 파손 … 주유구 방화 시도까지
15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앞에서 경찰 진압을 규탄하는 촛불집회가 열리고 있다. [뉴시스]14일 ‘민중총궐기’ 집회는 박근혜 정부 들어 최악의 물리적 충돌로 얼룩졌다.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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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천의 시시각각] 2015 두 도시 이야기
권석천사회2부장“최고의 시간이었고, 최악의 시간이었다. 지혜의 시대였고, 어리석음의 시대였다. 믿음의 세기였고, 불신의 세기였다… 우리 모두 천국으로 가고 있었고, 우리 모두 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