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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작년보다 9일 이른 설악산 첫 단풍
설악산에서 올가을 첫 단풍이 관측됐다. 첫 단풍은 산 정상에서부터 20% 정도 단풍이 든 상태를 말한다. 올해는 작년보다 9일, 평년보다 2일 빠르다. 기상청은 10월 초 기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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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게 떠나는 겨울 산행
낭만적인 눈 풍광을 찾아 겨울 산을 찾지만, 겨울 산행은 무엇보다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방수, 방풍은 물론 땀과 열기를 배출시켜주는 투습 기능이 있는 고어텍스소재 재킷이 바람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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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홍의 소프트파워] 가을산에서 인생을 배운다
정진홍 논설위원 # 지난 주말 오대산을 올랐다. 월정사에서 상원사로 가는 옛길은 고즈넉했다. 상원사에서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신 적멸보궁을 지나 비로봉에 올랐다. 멀리 설악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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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처럼 화사하게 입으면 누구나 가을풍경이 된다
가을에 들어서자 주위에서는 온통 단풍 이야기뿐이다. 신문과 방송에서도 단풍 시기를 이야기하고 관련 자료를 보도하기에 바쁘다. 가을은 역시 울긋불긋한 단풍이 산과 도시를 붉게 물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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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안의 산 설악산 雪岳山 1708m
공룡능선에서 대청봉을 뒤돌아보는 등산인들. 천화대리지의 왕관봉에서 범봉·천화대·1275봉이 하늘을 찌르며 기세등등하다.산이 하나의 예술품이라면 이 땅에 설악산만 한 걸작은 달리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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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회 탐방 ① 산앤들산악회
가장 대중적인 운동은 역시 등산. 경치 좋고 공기 좋은 곳을 땀 흘리며 올라 아래를 굽어보는 기분은 더 없이 좋다. 좋은 산 친구들과 동행하면 금상첨화. 천안·아산 등산모임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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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신뢰부터 얻어라"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사회의 신뢰를 얻는 데 힘을 쏟아야 한다." 일본 게이단렌(經團聯)의 다나카 기요시(田中淸.사진) 상무가 전경련에 이런 충고를 했다. 그는 20일 서울 여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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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대청봉 '첫 눈'
설악산 대청봉에 첫눈이 내렸다. 눈은 오늘 오전 9시30분쯤부터 내리기 시작해 오후 1시를 전후해 5cm정도 쌓였다. 대청봉의 현재 기온은 섭씨 0도이며 초속 20미터 이상의 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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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커버스토리] 절정 치닫는 설악 단풍
설악산은 지금 거대한 단풍 화염에 휩싸였다. 지난달 25일 대청봉(1천7백8m)을 물들인 단풍은 하루에 40m씩 내려오면서 산 전체를 한 폭의 수채화로 꾸미고 있다. 이달 중순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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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에 살다] (45) 가야동 처녀
수렴동 대피소에서 이경수씨를 만난 다음날이었다. 봉정암을 거쳐 소청봉산장과 중청, 그리고 설악의 정상인 대청봉에 이르기까지 '수렴동 이경수의 신화'는 따라왔다. 설악의 정상에서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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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바캉스] 설악산 산행
설악산은 생태계의 보고(寶庫)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1982년 유네스코의 '생물권 보존지역'으로 지정된 명산이다. 그만큼 볼 게 많다. 등산길 주변 곳곳엔 기암괴석이 즐비하다.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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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더 쌀쌀
4일 새벽 강원도 설악산 대청봉(1천7백8m)에 첫 얼음이 얼고, 서울의 최저기온이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은 8.4도로 떨어진 가운데 다음주는 기온이 더 낮아져 쌀쌀해진다. 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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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단풍' 설악산에 물들어
19일 전국의 아침기온이 크게 떨어진 가운데 설악산 대청봉과 오대산 비로봉에서 올 첫 단풍이 시작됐다. 올 가을은 강수량이 적어 단풍이 예년보다 훨씬 선명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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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오르며…] 설악산의 울산암
뭉게구름이 흘러 가을하늘은 높푸르고, 바람이 살랑거려 햇살은 반득이고, 소나무 잔가지들이 건들거리니 동해가 일렁인다. 구름이 소용돌이치며 쏟아지는 토왕성 폭포는 하늘에 걸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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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대청봉에 첫 눈 내려
강릉지방기상청과 국립공원관리공단 중청봉대피소는 18일 설악산 최고봉인 대청봉(해발 1천7백8m)에 이날 오전 5시부터 1시간여 동안 올 가을 들어 첫눈이 내렸다고 밝혔다. 이날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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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초의 독립회사 운영방식 "中靑온라인" 개통
중국최초로 독립회사 운영방식을 지향하며 중국청년보와 중칭 짜이시엔(中靑在線)인터넷회사가 공동으로 구축한 "中靑온라인 "(www.cyol.net)이 지난 15일 개통됐다. 중국청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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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산행]설악산·지리산 종주 좋은기회
한여름의 무더운 날씨도 비껴가고 여행하기에 알맞은 계절이다. 요즈음 산행하다 보면 여름내 요란하게 울어대던 매미소리도 깊어가는 가을 속으로 묻혀져 간다. 임만나 수줍어하듯 초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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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등산 이달말까지 허용
이달말까지 등산객들의 설악산행이 가능하게 됐다.국립공원관리공단 설악산관리사무소(0392-636-7702)는 설악산내 주요 등산로 입산통제실시를 다음달 1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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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폭설 40개 마을 고립
“세상이 온통 눈뿐이네유.하루종일 집안에 앉아있는게 일이에유.” 평소에는 승용차로 강릉시내에서 30분 거리인 강원도강릉시왕산면대기리.20가구 50여명의 주민들이 옹기종기 모여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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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山 3개 등산로 내년 개방
설악산 국립공원관리사무소는 23일“지난 91년부터 자연휴식년제가 실시돼 등산객의 출입이 통제됐던 6개 등산로중 3개 등산로를 내년 1월1일부터 개방한다”고 밝혔다. 개방되는 등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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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국당 민주系 3인방 私조직 再建 박차
신한국당의 민주계가 움직이고 있다.갈래는 다양하지만 목표는 하나다.바로 차기 대선에 대한 대비다.이들은 「정권재창출」이라고 표현하고 있다.92년 대선승리의 감격을 97년에도 재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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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만한 가을산장 소개
외딴 산장에서의 하룻밤."번잡한 세상사를 잊고 속세를 떠난듯 산속에 파묻힌 기분을 느낀다"는 것이 산장애호가들의 얘기다산장은 여관이나 민박 등과 달리 산속 깊은 곳에 있어 수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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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이 앓고있다 下.어떻게 지켜야 하나
대청대피소(대청분소)에서 만난 신인선(辛仁善.49)분소장은 하얗게 센 머리가 인상적인 시골아저씨처럼 털털한 사람이었다. 산이 좋아 산림직으로 공무원생활을 시작했고 그래서 87년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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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이 앓고있다 中.개발이냐 보존이냐
국립공원은 「개발」과 「보존」이라는 양날을 가진 칼이다. 개발을 강조하면 보존이 문제가 되고 보존이 부각되면 개발이 빛을 잃는다. 아마도 국립공원 제도가 존재하는 한 영원히 계속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