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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당 「D-3작전」…장싱향해 총진군
『D-3일, 전전선 작전에 차질은 없나.』 총사령관 이춘구선거대책본부장의 매서운 진군 독려는 상황실 팩시밀리를 통해 1분내 전국14개시·도지부로 흘러가며 곧이어 92개 지구당→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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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홍의 소프트파워] 가을산에서 인생을 배운다
정진홍 논설위원 # 지난 주말 오대산을 올랐다. 월정사에서 상원사로 가는 옛길은 고즈넉했다. 상원사에서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신 적멸보궁을 지나 비로봉에 올랐다. 멀리 설악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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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안의 산 설악산 雪岳山 1708m
공룡능선에서 대청봉을 뒤돌아보는 등산인들. 천화대리지의 왕관봉에서 범봉·천화대·1275봉이 하늘을 찌르며 기세등등하다.산이 하나의 예술품이라면 이 땅에 설악산만 한 걸작은 달리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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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통령 「경고」발언/“표적은 누구냐” 바짝 긴장
◎민정·민주계 “우린 아니다” 발빼기/당대회 잡음 최형우의원·김덕룡 정무에 눈길/민정계/개혁노선 해석 달리하는 김윤환의원등 거론/민주계 김영삼대통령이 15일 아침 민자당 주요당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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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망치는 단풍행락/무질서·불법 다시 극성… 길마다 쓰레기
◎휴식년 산길 밤사이 잠입도/금지된 곳서 취사 단속안해 단풍철 국립공원이 몸살을 앓고 있다. 만산홍엽을 이루며 흐드러진 단풍잎만큼이나 많은 무질서·불법·얌체들이 판을 쳐 행락질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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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 57%/“20∼30대를 잡아라”
◎비상 걸린 3당의 젊은층 공략전략/청년문화제 등 열기 조직위주 접촉 민자/홍사덕·이철의원 「물결유세」앞장 민주/「정주영 성공담」내세워 관심끌기 국민 유권자의 57%인 1천7백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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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만한 가을산장 소개
외딴 산장에서의 하룻밤."번잡한 세상사를 잊고 속세를 떠난듯 산속에 파묻힌 기분을 느낀다"는 것이 산장애호가들의 얘기다산장은 여관이나 민박 등과 달리 산속 깊은 곳에 있어 수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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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국당 민주系 3인방 私조직 再建 박차
신한국당의 민주계가 움직이고 있다.갈래는 다양하지만 목표는 하나다.바로 차기 대선에 대한 대비다.이들은 「정권재창출」이라고 표현하고 있다.92년 대선승리의 감격을 97년에도 재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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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본 비밀조직/중부청년단 수사
【청주=안남영기자】 충북 청주경찰서는 11일 민자당의 와곽 사조직인 나라사랑실천운동본부(나사본)의 충북 대전지역 조직으로 알려진 중부지역청년단체실천협의회(중청)에 대한 수사에 나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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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등산 이달말까지 허용
이달말까지 등산객들의 설악산행이 가능하게 됐다.국립공원관리공단 설악산관리사무소(0392-636-7702)는 설악산내 주요 등산로 입산통제실시를 다음달 1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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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 3계파 청년조직/청년봉사단으로 정비
민자당은 18일 3당합당 후 1년이상 끌어온 3계파 청년조직의 통폐합문제를 매듭,민주자유청년 봉사단(청)으로 새로 정비했다. 그동안 민자당에는 민정계의 청년자원봉사단(청자봉) 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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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추 점봉산|빛고운 단풍·기암이 "손짓"
가을이 깊어져 설악산에는 첫눈이 내렸다. 하루가 다르게 하늘은 높아만 가고 살갗에 와 닿는 바람은 어디론가 떠나고픈 마음을 부추긴다 고운 단풍이 한창일 이때 바쁘고 고단스러운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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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정책 잘못"…이낙연·정세균 겨냥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충청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대선 때마다 충청권의 캐스팅보트(표결 과정에서의 결정권) 역할로 선거 결과가 달라졌다는 이유에서다.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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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등산사] 코로나19 속 하루 3만명 찾는 이곳…“숨 좀 쉬러 왔다”
이렇게 시작한다. '산은 항상 그곳에 있다'라는 말은 두 가지 뜻을 갖고 있다. '당장 산에 갈 수 있다'와 '상황을 봐서 나중에 갈 수 있다'로. “숨 막히지만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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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오색 짙어지니, 사색 깊어지네
설악산의 가을. 서북능선에서 본 남설악은 단풍으로 곱디고왔다. 설악산국립공원에 따르면 이달 말까지 단풍을 볼 수 있다. [사진 임현동 기자]가을이 깊다. 울긋불긋한 기운이 온 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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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의 홍콩 트위터
그림자 연극 중국 정부, 그림자금융 온상 신탁상품 선별 조치. 5500억원 규모 중청신탁은 구제하고 500억원 규모 지린신탁은 청산. 은행을 낀 이면보증부 비은행 상품이 악성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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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주 굴기 이끈 동력은 'SF 소설'?
미래를 가장 많이 생각하는 사람이 바로 공상과학(SF) 소설 작가다. 미래를 알고 싶다면 SF 소설을 보면 된다. 올해 초, tvN에서 방영한 '알쓸인잡'에서 물리학자 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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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대청봉 '첫 눈'
설악산 대청봉에 첫눈이 내렸다. 눈은 오늘 오전 9시30분쯤부터 내리기 시작해 오후 1시를 전후해 5cm정도 쌓였다. 대청봉의 현재 기온은 섭씨 0도이며 초속 20미터 이상의 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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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중병에 걸린 설악산
명산 설악이 중병을 앓고 있다.다음 세대에 넘겨줘야 할 귀중한 자산 설악을 되살리기 위해 본지는 본지 취재기자.전문가등 5명으로 특별취재팀을 구성,4박5일간 현장을 답사한뒤 설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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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원·박선호·박흥주 검찰신문
3면에서 계속 ▲경호원이 7명이나 되니 다음에 하자고 피고인이 말했는가. -당시 경호원은 4명뿐이었다. 뒤로 미루기 위해 거짓으로 7명이라고 했다. ▲그때 김재규는 뭐라고 대답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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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복의 은행사기사건 수사결과
근간 각보도기관에 의하여 세간에 널리 알려져있는 금녹통상 대표 박영복의 은행사기사건에 관한 수사결과전모를 발표하겠읍니다. 우리 검찰은 이사건의 성격이 희대의 대규모적 지능범죄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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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무진으로 모시는 안내산악회…간첩 오인 받고 ‘폭파’하고
━ 리무진 타고 떠나는 안내산악회 산행이 ‘폭파’됐다. 공지한 산행 일정에 성원이 안 돼 취소됐다는 뜻이다. 지난 1월 첫 주. 한 안내산악회가 내건 지리산 산행 일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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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오르며…] 설악산의 울산암
뭉게구름이 흘러 가을하늘은 높푸르고, 바람이 살랑거려 햇살은 반득이고, 소나무 잔가지들이 건들거리니 동해가 일렁인다. 구름이 소용돌이치며 쏟아지는 토왕성 폭포는 하늘에 걸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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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년 만에 개방된 남설악 만경대 비경 단풍으로 물든다
46년 만에 처음 개방된 남설악 만경대(萬景臺) 주변이 아름다운 단풍으로 옷을 갈아입는다.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달 26일 설악산 정상(해발 1708m)에서 시작된 설악산 단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