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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해외 시찰 「러시」
겨울 방학을 이용한 대학생들의 해외 시찰 여행이 「붐」을 이루고 있다. 중앙대생 31명이 태국·자유중국 등 동남아 5개국을 방문하기 위해 19일 떠난데 이어 21일에는 한국 외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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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사건 논고
존경하는 재판장님, 그리고 심판관 및 법무사님, 연일계속 된 재판일정 속에서도 피고인들에 대한 방대한 양의 공소사실들을 처음부터 끝까지 신중하고 소상하게 심리하여 주신데 대하여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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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모 위해 돌·각목준비
육군본부 계엄보통 군법회의(재판장 문응식 소장)는 22일 김대중등 내란음모 사건관련자 13명에 대한 검찰 측 신문을 모두 끝내고 25일 7회 공판부터 김대중·문익환· 이문영· 예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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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등 6회 공판|이석표·송기원·설훈·심재철|검찰 직접신문
김대중등 내란음모사건6회공판이 22일상오 육군본부 대법정에서 열려 이석표(27·전중앙대생) 송기원(32·중앙대생) 설훈(27·고대생) 심재철(22·서울대생)등에 대한 검찰신문을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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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사 발표 김대중 등 내란 음모 사건 수사결과 전문
계엄사령부는 7윌4일 김대중과 그의 추종분자일당이 획책하여온 내란음모사건에 대한 수사를 일단락 짓고 김대중을 비롯한 37명을 우선 내란음모, 국가보안법, 반공법, 외국환관리법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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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사수배 3백29명 명단
※성명·나이·직업·본적·현주소·수배사유순, 단 주소가 하나뿐일땐 현주소. ▲장기표(35 서울대법대2 경남김해이북장방 서울영등포구개봉동 시위주모및배후조종) ▲심재권(34 동경제4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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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데모 가열…도심 곳곳서 충돌|어제 연3일째
3일째 계속된 대학생들의 대규모 가두시위는 과격한 양상을 보여 15일 하오 서울남대문과 서소문일대에서 시위학생과 경찰이 크게 충돌했다. 이날 서울에서는 31개 대학 5만여명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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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세종로 야간데모 이어 10개 대생이 거리로 나와
서울대·고대를 비롯, 서울시내 10개 대학 대학생들이 14일 교문 밖을 나와「평화적」가두시위를 벌였다. 그 동안 각 대학의 학생대표들은 비폭력·평화적 교내시위를 벌이기로 했으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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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생 농성계속|강제해산에 반발, 휴강결정불구
8일 하오3시30분쯤부터 김련전총장의 사퇴를 요구하며 농성을 벌여온 한양대학생들은 9일 상오7시30분쯤 이들을 강제해산시키려던 학교측과 충돌했다. 한양대 졸업생을 자칭하는 20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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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교수 사과요구 중대생들 한때시위
중앙대생 1백여명은 28일 하오5시쯤부터 대학본부 앞에 모여 『폭력교수는 사과하라』고 요구하며 농성을 벌이다가 1시간반만에 자진해산했다. 학생들은 이날 상오 제약학과1학년 실습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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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명 또 구속
4월 학원소요사태와 관련, 17일 고대생 3명, 국민대생 1명·조선대생 2명 등 6명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새로 구속되고 서울대생 2명, 중앙대생 1명 등 3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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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명 또 구속
경찰은 14일 4월 학원사태와 관련, 성대생 1, 한양대생·경희대생 2명씩, 건대생 1명 등 6명과 성대졸업생 1명을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위반 등 혐의로 구속하고 고대생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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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생 천여명 결의문 채택, 시위
중앙대생 1천2백여명은 9일 상오 11시 동교 영신관 앞 잔디밭에 모여 비상 학생 총회를 열고 학원 사찰 중지·언론 탄압 철폐 등 결의문을 채택한 뒤 상오 11시30분부터 2시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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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계학생 복교 요구 중앙대생 서명운동
중앙대 총학생회(회장 김우중·무역과 3년)는 지난 11일 대학인의 선언과 관련, 처벌된 송기원 군(28·문예창작과 4년)등 3명의 징계학생을 즉각 학원으로 복귀시킬 것을 결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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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생 백50명
중앙대 약대 학생 1백50여명은 9일 상오 10시쯤 교내 의혈탑 앞에서 자유성토대회를 갖고 시청각 교실에서 농성을 벌였다. 동교는 11일부터 당분간 휴강(4학년 제외)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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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두서 대치
14일 상오 11시20분쯤 중앙대학생 5백여명은 교련 반대 「데모」를 벌여 교문 앞 1백m까지 가두로 나와 경찰 기동대와 대치했다가 교수들의 만류로 학교로 돌아가 교련 강화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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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혁당(가칭) 간첩사전 진상|정보부 발표
지령내용=①남조선 혁명은 남조선인민의 힘으로 완수할수있도록 혁명기반을 구축하라 ②혁신정당을 표방할 수있는 위장조직으로 「통일혁명단」을 조직하라 ③서울대학교문리대출신을 모체로한(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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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사관앞서 데모
북괴만쟁울 규탄하는 국민의 분노는 6일상오 연12일째 전국 방방곡곡에서 연달아 그 노여움을 북으로 보냈다. 또한 이날 상오에는 중앙대생들에 의해 「푸에블로」호 납북사건에 대한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