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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메스, LVMH 무찌르고 코로나에도 승승장구 비결은 '가족 경영'
에르메스의 대표 상품인 실크 스카프. 로고가 보인다. AFP=연합뉴스 전염병은 명품업계도 피하지 못했다. 하지만 예외가 있다. 콧대 높은 명품업체 프랑스의 에르메스(Hermè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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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지지' 모자 쓴 빈라덴 조카 "재선해야 테러 막는다"
오사마 빈 라덴의 조카딸 누르 빈 라딘과의 인터뷰를 실은 뉴욕포스트의 5일(현지시간)자 보도. [뉴욕포스트 홈페이지 캡처] 미국인들에게 '9·11'이라는 악몽을 준 오사마 빈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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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반부패 8년’도 어쩌지 못하는 중국의 ‘권력 부패’
중국 사회가 유가 경전을 연상시키는 도서 『평안경(平安經)』이 촉발한 ‘권력 부패’ 문제로 시끌벅적하다. 24만 5000자 분량에 절대 싸지 않은 299위안(약 5만1000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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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확진 1500만 명, 이대로 가면 내달 3000만 된다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22일 1500만 명을 넘어섰다(월드오미터 기준). 첫 환자가 보고된 지 6개월22일 만이다. 세계 인구 77억 명 중 확진자 비중은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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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낯설다”는 라이브 커머스, 5년차 中선 ‘6000억위안 시장’
"현장을 처음 본다. 사실은 용어도 좀 생소하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2일 서울 송파구 KSPO돔에서 열린 '대한민국 동행세일, 가치삽시다' 행사에 참석, 화면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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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반발해도 '홍콩 사망선고'···시진핑 세게 나가게한 美 약점
「 사실상의 사망 선고 」 28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전인대 회의에서 홍콩보안법 투표를 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자유무역의 상징, 홍콩은 죽었다. 28일 중국은 ‘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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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상원, 중국기업 상장 금지법 추진
미국 상원 19일(현지시간) 화상 청문회에서 질의하는 공화당 맥샐리 의원. 중국과 중국 기업이 미국에서 부당한 이윤을 창출한다며 중국에 대한 목소리를 높였다. [블룸버그TV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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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상원, 경제 투톱 불러 中때리기…中루이싱커피는 상장폐지 통보
므누신 재무장관과 제롬 파월 Fed 의장(왼쪽)이 지난해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재무장관 회의에 참석해 담소를 나누고 있다. AFP=연합뉴스 미국의 반중(反中) 정서가 행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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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값 34조 원, 중국 부호 3위 꿰찬 부부의 정체
중국에는 ‘약의 신(药神)’이라 불리는 부부가 있다. 이들은 중국 제약업계에 1인 1회사를 가지고 있다. 그것도 모두 상장사다. 남편은 상하이 증시 헝루이의약(恒瑞医药 6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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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김상조 "다른 경제 정책 성공해도 부동산 실패하면 모두 꽝"
'촘촘하다'와 '경제학자'.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중앙일보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가장 많이 사용한 단어다. 김 실장은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설명하면서 '촘촘하다'는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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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란에 핵 건넨 건 美…전쟁없이 67년간 쌓인 증오 왜
이란과 미국이 끊임없이 부딪히면서 중동은 물론 세계의 정세를 불안하게 한다. 중동에 에너지를 의존해야 하는 한국으로선 조마조마할 수밖에 없다. 두 나라는 전쟁을 치른 적도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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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오너 3세도 가는 중국 EMBA…TOP10 살펴보니
지난해 10월 한국 화장품 업계에선 한 20대 여성이 언론의 관심을 받았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의 장녀인 대기업 오너 3세 서민정(29)씨다. 서씨는 지난해 10월 1일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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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北 제재 협박에 반격···年 20억달러 北노동자 돈줄 막았다
2018년 비밀리 방북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만났던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당시 CIA 국장)[DPA=연합뉴스] 미국이 14일(현지시간) 북한의 "제재 해제가 선행돼야 대화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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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 칼럼] 버릴 것은 버려야 한다
김진국 중앙일보 대기자 칼럼니스트 자유한국당이 젊은 여성 유튜버를 영입했다 사흘 만에 쫓아냈다. 1호 영입도 상징성을 활용하기는커녕 논란만 일으켰다. 그것도 오랫동안…. 선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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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상하이까지 운전을? 순례길서 만난 조안의 정체
━ [더,오래] 박재희의 발로 쓰는 여행기(36) “내 아들은 상하이에 있는 대학교에 다녀.” “아들이 거기 있으니, 너도 상하이에 한번은 가봤겠네?” “당연하지! 상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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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문희상안 "2+2+α로 3000억 조성, 독일식 배상 방식"
문희상 국회의장은 일본을 찾았던 지난 5일 오후 와세대대 강연에서 자신의 징용 해법 구상을 설명했다. 윤설영 특파원 문희상 국회의장이 제안한 강제징용 해법안(일명 ‘문희상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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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경 전 동양 부회장 "동생이 모친 유산 미술·골동품 빼돌렸다"
■ 선대 회장 상속재산 ‘아이팩’ 둘러싸고 3년 동안 형사 분쟁 ■ “(동양 사태) 미변제액 100억여원… 상속재산 소송 나선 이유” ■ “작년 11월 어머니 장례 후 이당 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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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소비자들은 어떤 한국 제품을 좋아하나?
여러분은 인터넷 쇼핑 사이트를 열고 팔기만 하세요. 중국 내 소싱, 물류, 통관은 우리가 다 해결해 줄 수 있습니다. - 왕홍보 윈멍(云盟)이커머스 대표 16일 인천 송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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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 아버지’가 말하는 실패 기업의 공통점 “앞에선 두려워 말라면서, 실제론 처벌하더라”
서울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서 만난 사무엘 웨스트가 노키아의 실패한 '게임용 휴대전화'를 소개하고 있다. 이 전화는 불편한 게임방식과 우스꽝스럽게 전화를 받아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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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영준 논설위원이 간다] “격려 못할망정 일하러 가는 것도 친일파로 매도합니까”
━ 취준생들에게 불똥 튄 한·일 갈등 한·일 갈등의 여파로 청년 실업의 돌파구 역할을 해 오던 일본 기업 취업의 문이 좁아질까 취업준비생들이 노심초사하고 있다. 정부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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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특권층 번호판' 분노로 확산···롤스로이스女 동영상 파문
최근 중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웨이보(微博)에 ‘롤스로이스 여성’이란 제목의 동영상이 퍼지면서 초호화 차량과 특권 번호판에 대한 논란으로 번졌다. 지난 14일 오전 베이징 차오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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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사이버해킹으로 2조 벌어···보드카 10만병 밀수입 적발도"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대북제재워원회 전문가 패널은 북한이 지난 4년간 사이버 해킹으로 벌어들인 자금이 최대 20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했다. [중앙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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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밀거래로 성장한 中 여성기업가, 미국 재판정 선다
훙샹그룹 홈페이지에 게재된 마샤오훙 대표 사진. [뉴시스] 북한과의 밀거래로 기업을 일군 중국의 여성 기업가가 미국 법의 심판을 받게 됐다. 미국이 북한의 무기관련 업체와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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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아폴로 신드롬 일으킨 문워킹…“인류에겐 큰 도약이었다”
1969년 7월 20일 달에 도착한 아폴로 11호의 착륙선 이글호와 버즈 올드린. 19분 전 인류 최초로 달에 발을 디딘 닐 암스트롱 선장이 찍었다. [AP=연합뉴스] 지난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