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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국의 단장곡
-「카이로」회담(1943년) 당시 장개석 총통은「처칠」·「루스벨트」와 함께 전후의 대일 정책에 관한 의견을 나누게 되었다. 장 총통은 이 자리에서 천황제는 일본국민의 존경을 나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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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정중여산-무겁고 조용하기 산과 같이 하라
11월27일부터 12월4일에 이르는 8일동안 중서부전선에서는 창군이래 최대의 동계기동훈련 『승진 71호 작전』이 전개되었다. 이 『승진 71호 작전』은 제○군단장 이병형 육군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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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당의 새 관리인 김홍일씨
신민당의 당수권한대행으로 선거를 치르게 된 김홍일씨는 광복운동에 몸을 던졌던 장군으로 67년에 신민당과 인연을 맺었고 파벌이 없다. 평북 용천 출신인 그는 일제 때 중국에 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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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 보도 미-중 관계 냉각
【뉴요크18일AP동화】미국은 자유중국이 중국본토에 대한 습격을 중지하라고 요구하고 중지하지 않으면 금년도 군원 약2억달러를 전액 삭감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뉴스위크지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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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 잠함력 강화
【대북2일AFP합동】자유 중국군부 당국은 2일 중공이 최근 태평양상의 잠수함 전력을 강화하고 있다는 앞서의 보도를 확인했다. 자유중국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중공이 태평양 지역의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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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퉁 형제에 체형|중국군재 2, 3년씩
【대북=14일UPI특전동양】 「필리핀」에서 대북으로 강제 송환된 화교 언론인 「퀸틴·유이룽」 및 「리잘·유이룽」 형제는 14일 이곳에서 열린 4시간의 군법회의 끝에 「필리핀」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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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남과 북의 형세 (15)|「6·25」20주…3천여의 증인 회견·내외 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 한국 전쟁 3년
군 정보 기관에서 북괴가 군비를 대거 확충하고 있다는 것을 포착했다는 것은 이미 본 연재에서 기록한 대로이다. 그러나 북괴가 그 증강한 군비를 가지고 막상 남침하리라고 예견한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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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해방에서 환국까지-김을한
당시 영친왕의 생각으로는 부의황제를 만나는 것이 그다지 달갑지 않았다. 부의황제는 다시 말할 것도 없이 대위제국의 마지막 황제였던 선통제의 후손이요 자기는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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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가장 길었던 3일(19)|「6·25」20주…3천여의 증인회견·내외자료로 엮은「다큐멘터리」한국전쟁 3년
미국이 지상군마저 투입해서 한국전쟁에 전면적으로 개입하기까지에는 파란곡절이 많았다. 여러 가지 기록을 보면, 당시 미국이 한국 지원에 나선다는 것은 전략적으로나 논리적으로 보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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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슨, 특원 반대안해
【워싱턴 30일 UPI 급전동양】「닉슨」미대통령은 외원법안에 자유중국의 F4·D 「팬텀·제트」기 1개대대 구입을 위한 5천4백만불의 특별군원을 삽입하는 것을 반대하지 않는다고 백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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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특별군원 삭제
【워싱턴17일동화】미 상하 양원협의회는 17일 대한특별군원 5천만달러가 삭제된 총규모 19억7천2백52만5천달러의 1970회계년도 외원수권법안을 확정 시켰다. 양원협의회는 이날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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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전의 낙원 금문도
금문도의 「얼굴」은 상징적이다. 시간적으로 58년 대만해협 위기로부터 11년, 지리적으로 중공 땅에서 최단거리 2천m 떨어진 이 섬이 자유중국의 방위의 전초지임은 두말할 나위도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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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새긴장초래 우려
【워싱턴4일UPI동양】 미국은 중공군함선 3척을 격침시킨것으로 보도된 자유중국해군의 공격사건을 사전에 알지못했었다고 미국무성소식통이 3일 말했다. 「로버트·매클로스키」국무성대변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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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서 백범상건립 협의
백범동상건립문제를 협의하러 대만에갔던 전국회의장 곽상훈옹이 31일 상오11시45분 JAL기편으로 귀국했다. 김구선생기녑사업회회장인 곽옹은 공항에서 『장개석총통이 고백범동상 제막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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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수복의 전초 금만도
자유중국의 본토수복 전초지 금문도는 겉으로 보기에 조용하고 평화롭다. 새로 가꾼 산림사이로 포장된 도로가 쭉쭉 뻗어있고 들에는 곡식과 채소가 풍성히 자라고있다. 하루씩 걸러서 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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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년국군「막강」까지의 비화
1일은 한국군이 성년을 맞는 돌잔치 날이다. 99식 총으로 무장됐던 욱군, 3백달러짜리 상륙주정 2척도 제대로 움직일수 없었던 해군, L4연락기뿐이던 공군이었지만 6·25의 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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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혼성팀 격파 전매청 원정농구
【대북8일AP동화】자유중국에 원정중인 한국전매청농구 「팀」은 8일 제3차친선경기에서 자유중국군혼성 「팀」을 65-59로 물리쳤다. 전반전 「스코어」는 26-26동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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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공에 휴전 없다
한국중부의 거칠고 적의에찬 산맥을 사이에 두고 그들의 결심여하에 따라서는 한국전쟁을 다시 터지게 할 수도 있는 두 사람이 서로 상대방을 노려보고 있다. 한사람은 북괴의 성급하고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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촐론 방위에 중국군
【사이공26일 JP=본사특약】주월자유중국군사고문단은 25일 동 고문단장 가원분 중장과 「트랑·반·티운」 월남정치전쟁국장이 지난 24일 회담하고 다음과 같은 2개항을 확인했다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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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반평생|건국훈장받는 103명의 얼굴
정부는 제49회 3·1절을 맞아 대한민국독립에 공이 큰 내·외국인 1백3명에게 건국훈장을, 내국인 4백56명에게 대통령표창을 수여하기로했다. 독립유공자 심사대상으로 정부에 접수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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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만명 파월 요청설
【홍콩4일 UPI 동양】미국은 자유중국정부에 대해 20만명의 자유중국군부를 월남에 파병하도록 압력을 가하고있다고 이곳의 한 중국어 신문이4일 보도했다. 우익계 「순보」 는중립적「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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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파 김학규씨 별세
항일애국지사 백파 김학규 옹이 20일 하오4시l7분 숙환으로 서울마포구망원동57의188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68세. 평남평원이 고향인 김옹은 독립군 신흥무관학교와 중국군관학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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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팀」패배
【대북16일AP동화】자유중국군의 「추광·팀」은 16일 밤 대북에서 개막된 4개국의 5개「팀」초청농구대회에서 한국「팀」을 78대55로 물리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