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국 모피아…차기 은행연합회장에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
차기 은행연합회장 후보에 김광수 현 농협금융지주회장이 단독으로 뽑혔다. 차기 은행연합회장 후보로 단독 선정된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연합뉴스 은행연합회는 23일 회장
-
결국 백기 든 구글...'수수료 30%인상 연기' 끌어낸 세가지
구글이 내년 1월 신규 출시 앱(애플리케이션)부터 적용하려던 '인앱결제 강제 및 수수료 30% 인상' 계획을 같은 해 9월 말로 연기하기로 했다. 구글의 자사결제시스템 강제 방침
-
"조국 이해충돌" 이건리, 공수처장 후보 됐다···변협, 3명 추천
변협, 공수처장 후보에 김진욱·이건리·한명관 추천 [연합뉴스]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 후보로 이건리(사법연수원 16기)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과 김진욱(21기)
-
'특별' 밀던 野, 秋아들엔…특임검사 윤석열에 요청한 속내
여야가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휴가 의혹에 대한 특임검사 임명을 두고 설전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옛 미래통합당)의 특임검사 수사 요구를 두고 “앞뒤가 안 맞다”며
-
의협·정부 협상 의견접근→결렬→재협상…밤새 진통
대한의사협회가 2차 총파업(26~28일)을 예고한 가운데 24일 의료계와 정부가 밤샘 협상에 나섰다. 의·정 간 수뇌 회동에서 조성된 극적 타결 분위기가 실무 회의에서 뒤
-
올해 우유 가격 동결…내년 8월 이후 오른다
서울 한 마트 내 우유 진열대. 연합뉴스 우유업계와 낙농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수요 감소 등을 고려해 올해 원유(原乳) 가격을 동결하고 내년 8월에
-
[사설] 머리 맞댄 노사정, 시선을 오직 국민에 두라
모처럼 노사정이 머리를 맞댔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주재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정 대표자 회의’가 그제 출범했다. 양대 노총과 기업을
-
[뉴스분석]총선 이후 기상도…사회안전망 확충, 탄력근로제 확대 탄력받나
임서정 고용노동부 차관이 지난해 9월 9일 취업취약계층의 취업을 지원하는 '국민취업지원제도(한국형 실업부조제)' 추진을 위한 '구직자 취업촉진 및 생활안정지원 법률안'에 대해 설
-
3040 현금부자 ‘줍줍’…강남 급매물 동났다
강남 재건축 시장에 ‘급매’가 사라지고, 호가가 오르고 있다. ‘정부 규제-가격 하락-반등’의 학습효과로 서울 시내 주요 아파트의 가격도 심상치 않다. 강남구 대치동의 한 부동산
-
30~40대 현금 부자들 강남 재건축 '줍줍'…최고가 턱밑까지 가격 올라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한 부동산의 모습. [연합뉴스]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상가 1층의 공인 중개업소는 한산했다. 방문자가 드물었지만 중개업소 외벽에 붙
-
르노삼성 사측 요구 다 들어줬다···노조원이 바꾼 강성노조
━ [뉴스분석] 백기 들고 투항한 르노삼성 노조 12일 오후 부산 강서구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에서 근로자들이 작업하고 있다. 부산 = 송봉근 기자. 르노삼성차 역
-
"사용자 방어권 협의도 안 하고...ILO 비준 서두르는 건 편법"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22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 비준과 관련해 정부 입장을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 비준과
-
[이코노미스트]백수 변호사, 폐업 의사···잘나가던 '사'자의 추락
과잉 공급과 높은 임대료에 ‘몸값’ 떨어져… 대집단·부유층만 살아남는 양극화 심화 변호사·의사·공인회계사·약사 등의 이른바 ‘사’자 전문직은 높은 연봉과 사회적 지위가 보
-
성차별·양극화·통일…지금 대학로는 무엇을 고민하나
연극 ‘어떤 접경지역에서는’. 27일 개막하는 올해 서울연극제의 공식선정작으로 뽑힌 작품들이다. [사진 서울연극협회] 오늘 27일 개막하는 ‘제40회 서울연극제’의 공식선정작 1
-
1141억원 들인 경기장 놔두고 해외서 훈련하는 윤성빈
평창올림픽 썰매경기가 열린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 트랙 콘크리트 바닥이 드러났다. [김상선 기자] 2018년 2월,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 태극기의 물결과 함
-
[평창 1년] 윤성빈 썰매 달리던 경기장엔 콘크리트만…
2018 평창 겨울올림픽이 열렸던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 윤성빈 선수가 스켈레톤 금메달을 획득한 코스이지만 지금은 얼음 없이 방치되어 있다. 김상선 기자 2018년
-
씨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최초 남북 공동 등재
26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남북한 씨름이 공동등재키로 결정됐다.[사진 대한씨름협] 우리나라 전통 기예인 씨름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남북 최초로
-
[이영종의 평양오디세이] 남북 철도·도로 혈맥잇기 … 이벤트 아닌 효율이 먼저다
━ 남북 철도·도로 연결 ‘재탕’ 논란 낡은 레코드판을 다시 돌리는 느낌이다. 어디선가 들어본 기적 소리가 또 울린다. 너무도 쉽게 망각되는 요란한 이벤트가 줄을 잇고 있
-
2034억원 쏟은 평창 스키장, 6개월 방치에 흉물 됐다
━ 무너진 슬로프, 창고 같은 경기장 … 흉물된 ‘평창 유산’ 정선알파인경기장은 ‘보존’과 ‘복원’의 갈림길에 서 6개월 가까이 방치된 상태다. 토사가 흘러내려 엉망
-
[권혁주의 직격 인터뷰] “노총·경총·공익위원 안중에 영세 자영업자는 없었다”
━ 윤희숙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윤희숙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는 ’정책 수단이어야 할 최저임금을 정치권이 정치에 활용하는 게 문제“라며 ’수많은 자영업자가 분노한
-
[월간중앙 단독 인터뷰] ‘국민의사’ 이국종이 의료계에 던지는 쓴소리
■ 문재인케어? 의료계 적폐는 덮어두고 대통령 공약이라며 그저 ‘돌격 앞으로’ ■ 화려한 대리석으로 치장한 대형 병원들이 정작 의사·간호사 인력 충원엔 소홀해 ■ 보건당국은 의료
-
[조현숙의 주간 전망] 미국 ‘셧다운’ 재발할까...전 세계 증시 '눈치 보기'
오는 8일(현지시간) 세계 금융시장이 주목하는 ‘빅 매치’가 몰려있다. 미국의 연방정부 임시 예산안 효력이 이날 사라진다. 영국 중앙은행(BOE)은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통화정책회
-
로스 미국 상무장관 “미국 자동차 적자, 한국 무역장벽 탓”
윌버 로스. [연합뉴스] 윌버 로스(사진) 미국 상무장관이 기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불공정하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특히 자동차 분야에서의 미국 적자를 한국 정부의
-
로스 美상무 "속임수" 표현까지 쓰며 한미 FTA 비판
━ 로스 美상무장관 “한국과 자동차 분야 적자가 가장 큰 문제” 윌버 로스 미국 상무장관이 기존 한ㆍ미 자유무역협정(FTA)이 불공정하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