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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타고 울진으로
울진 축제에선 자연경관과 향토음식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사진은 동굴 종유석, 울진 앞 바다, 대게 모습(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입춘이 지나고 나니 봄이 더욱 기다려 지는 요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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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영덕·울진·포항 대게 삼국지
경북 울진 죽변항 수협 위판장에 나온 대게들. 오전 3시에 나간 대게 잡이 배가 포구로 들어오는 9시쯤이면 위판장 바닥은 온통 붉은 대게로 뒤덮인다. ‘동해안 대게 삼국지’가 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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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지금 동해안은 대게 세상
찜솥에서 김이 푹푹 나기 시작하면 비릿하면서도 고소한 대게 향이 은은하게 퍼진다. 경북 영덕 경정2리의 한 음식집에서 잘 쪄진 대게가 식탁에 올라갈 준비를 하고 있다. 3월 동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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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유사시 한국 해군 함정 일 자위대보다 1시간 늦게 도착”
국회 국방위 소속 의원들이 18일 오후 해군본부와 2함대 사령부에 대한 국감을 마친 뒤 경기도 평택시 2함대 사령부 부두에 정박해 있는 209급 잠수함 ‘정운’함을 시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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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이버대, 광복절 기념 독도횡단 대장정!
한국사이버대학교(총장 이우용) 3학년에 재학중인 양창수 학우가 광복절을 기념해 독도횡단의 대장정에 나선다. 이 행사는 (사)해룡에서 추진하는 행사이다. 엄격한 테스트를 거쳐 선발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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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특별하게 시작하는 법 … 특별한 곳으로 떠나기
2009년 기축년 새해가 밝았다. 언제나 그렇듯 새로운 시작에 설레지 않을 수 없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보내고 새로운 해를 맞이한 이때, 새 희망을 북돋아줄 수 있는 명소를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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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제철] 동해안 대게, 뽀얀 속살 감칠맛 … 모두 자연산
대게는 ‘크다(大)’는 의미가 아니다. 8개의 다리가 대나무처럼 마디가 있고 길쭉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게 해(蟹)’자를 써 죽해(竹蟹)라고도 한다. 조선 초기 대게의 특별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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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길동무 셋
황경화(中)는 걷고, 최미선(右)은 쓰고, 신석교는 찍었다. 그러다가 이제는 셋 다 걸으며 찍으며 쓰고 있다. 몸을 낮추니 길이 열렸다. 길이 열리니 세상이 다가왔다.힘든 일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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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길동무 셋
황경화(中)는 걷고, 최미선(右)은 쓰고, 신석교는 찍었다. 그러다가 이제는 셋 다 걸으며 찍으며 쓰고 있다. 몸을 낮추니 길이 열렸다. 길이 열리니 세상이 다가왔다.힘든 일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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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게가 제철’ 동해안이 설렌다
지난해 울진대게축제에 참가한 외국인들이 대게를 들어 보이고 있다. [울진군 제공]경북 동해안이 대게 철을 맞았다. 7번 국도를 따라 울진 죽변·후포항과 영덕 강구항, 포항 구룡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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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대게잡이 배 타 보니 …
"나는 서울, 너는 부산, 쟤는 광주…." 경매장에 모인 대게들. 고향은 같아도 갈 곳은 다르다. 3일 오전 3시 경북 울진군 죽변항. 모두 깊은 잠에 빠져 있는 시간에 크고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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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 삼척 동해선 철도 내달 착공
경북 동해안 주민의 오랜 숙원인 동해선 철도 공사가 3월말 착공된다. 건설교통부 산하 한국철도시설공단은 “다음달 말 포항시 북구 흥해읍 대련리 달전초교 옆 공터에서 동해선 기공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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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사장 줄고 땅 휩쓸리는 봉평해수욕장
경북 울진군 죽변면 봉평해수욕장 인근 건물 아래 언덕에 해안 침식을 막으려고 쌓아 놓은 돌망태와 대형 모래주머니가 보인다. 울진군이 지난해 사유지 유실에 대비해 응급조치를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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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이 달리는 눈꽃열차
겨울 여행의 백미(白眉)는 뭐니뭐니해도 눈 구경이다. 특히 도시 생활에 찌든 현대인들에게 새하얀 눈은 청량제보다도 더한 상쾌함을 안겨준다. 하지만 눈이나 얼음으로 길이 험하기 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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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울진 대게 쏙쏙 빼먹는 집게 맛
7번 국도에서 대여섯 시간째 운전 중이다. 그래도 지루하지 않다. 산모퉁이를 돌 때마다 불쑥불쑥 나타나는 겨울 해수욕장과 어촌 풍경에 입이 벌어진다. '우와, 바다는 역시 겨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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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영덕은 지금 대게 풍년
경북 울진군 죽변항 앞바다에서 광양호(선장 임순석(왼쪽)선원들이 25일 새벽 그물에 걸려든 대게를 들어 보이며 활짝 웃고 있다. 조문규 기자 "야, 오늘도 대게가 많이 들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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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기자의맛따라기] 동해복집 복샤브샤브
얼마 전 동해안 울진의 죽변항에 갔다. 서울에서 다섯 시간을 달려 도착했을 때 일행은 모두 허기에 지쳤다. 허겁지겁 대게를 한 마리씩 해치우고, 그 사이 끓인 생대구맑은탕으로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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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어딜까? 요리 9단들의 단골 식품점
"어디서 사다 먹어야 안심이 될까." 장바구니를 챙겨 들고 현관문을 나섰지만, 쉽게 발이 떨어지질 않는다. 기생충 알 김치 등 잇따른 먹거리 파동. 우리 몸에는 무해하다고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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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대게 독도 부근서 잡혀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는 지난달 24일 독도 근해에서 몸 색깔이 흰 대게(사진) 1마리가 잡혔다고 10일 밝혔다. 이 대게는 영덕군 강구항에서 위판됐다가 모 음식점으로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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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울진·영덕 대게찜
인삼과 대게는 사람들로부터 비슷한 오해를 받고 있다. 많은 사람이 몸에 좋고 맛있지만 비싸서 쉽게 먹을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꼭 비싼 것만은 아니다. 금산 인삼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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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년 '고래 사냥' 생생히
국내 고래잡이가 한창이던 1979~80년에 기록된 포경선의 항해일지가 발견됐다. 당시 울산지역 포경선 가운데 하나였던 제5진양호(98t) 선장 김수식씨가 작성한 이 일지에는 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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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잡이 '3재' 들었나
▶ 지난달 28일 오전 2시 경북 구룡포 앞바다에서 오징어잡이 배 선원이 채낚기용 물레를 돌리고 있으나 빈 낚싯줄만 올라오고 있다. 동해 해상=조문규 기자▶ 선원 5명이 5.9t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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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레저] 쫄깃·담백·깔끔 큰 게 정말 좋더라
▶ 일명 ‘대게 특구’라 불리는 영덕 강구항의 밤 풍경. 이곳에서 16일부터 사흘 동안 대게 축제가 열린다.*** 제철 만난 영덕 대게 경북 영덕과 울진엔 요즘 대게가 제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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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민심 탐방] 2. 경제부터 챙기시오
▶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실업률이 지난해 10월부터 줄곧 높아지는 가운데 채용 박람회마다 구직자가 몰리고 있다. 정치권이 민생을 제대로 챙겨 이런 행렬이 줄어들 날은 과연 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