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도 동굴 피서, 유모차 끌고도 가뿐한 평창 광천선굴
태풍이 완전히 지나간 뒤 여름휴가를 떠날 계획이라면, 강원도 평창을 추천한다. 평창은 평균 해발 고도가 약 700m여서 선선한 데다가 동굴·계곡 같은 피서지도 다채롭다. 너무 뻔
-
"으, 추워" 동굴은 14도, 계곡물은 10도…이곳선 폭염 잊었다
지난해 11월 개방한 평창 광천선굴. 대부분의 관람 구간에 데크를 설치해 유모차나 휠체어도 드나들기 편하다. 올여름은 유별나게 더웠다. 태풍이 카눈이 다가오고 있지만 말복(8월
-
빨리 찾아온 여름, 발 담그고 '물멍' 때려볼까…평창이 부른다
빠르게 찾아온 더위에 바캉스 생각이 간절해진다. 사람마다 피서법은 다르겠으나 바다보다 산, 에어컨보다 숲에서 부는 솔바람에 더 끌리는 사람이라면 강원도 평창만큼 적절한 여름 휴가
-
[소년중앙] 폐광 탈바꿈한 인공동굴, 자연이 빚은 천연동굴...신비로운 지하세계로 떠나요
날씨 걱정 없는 땅속 관광지 동굴, 다양한 볼거리 즐기며 자연학습도 해요 색다른 동굴 여행을 제안하기 위해 박리안·조유진·김서호(왼쪽부터) 학생기자가 신비로운 풍경, 다양한
-
[김봉렬의 공간과 공감] 트레몰로의 숲속 공간, 알람브라 궁전
김봉렬 건축가·한국예술종합학교 명예교수 이베리아 반도는 780년 동안 이슬람의 영토였다. 기독교 세력의 실지(失地) 회복 운동, 즉 ‘레콩키스타’는 매우 더뎠고, 1492년에서야
-
설악산 세계자연유산 신청 땐, 주민들 파리 가 반대시위했죠
해양식물학을 전공한 이인규 문화재위원장은 “지자체들이 개발 계획을 세울 땐 땅을 사들이기 전에 문화재청과 협의해 전체적인 밑그림을 그려야 한다”고 말했다. 지자체가 문화재에 대한
-
[week&쉼] 삼척 대금굴 개봉박두
딱 4일 남았다. 소문만 무성하던 삼척 대금굴이 다음주 화요일(6월 5일) 드디어 열린다. 참 오래 기다렸다. 3년 탐사 끝에 동굴을 발견한 것이 2003년. 최종 공개까지는 거기
-
사이판남쪽 117KM 로타섬 손때 묻지않은 자연미철철
남태평양에 위치한 북마리아나 제도는 14개의 열대섬으로 구성되어 있다.그중 사이판.티니안.로타는 세계에서 가장 안정된 기후를 갖고 있다.1년에 7~10월의 우기를 빼면 하루 평균
-
정당 다른 전˙현직 군수‘레일 바이크’ 밀고 끌고
“표 있어요?” “오후 9시까지 오늘 전 좌석 매진입니다.”오전 10시, 서둘러 아침밥을 먹고 나왔다는 한 가족이 ‘매진’이라는 말에 허탈한 표정을 짓는다. 매표소 오른쪽 주차장
-
단양 온달동굴 본격 개발
천연기념물 제261호인 충북단양군영춘면 남산기슭의 온달동굴(南窟)이 본격 개발된다. 온달동굴은 약 2억4천만년전에 생성된 길이 6백80m의 중규모 석회암동굴로 특히 천장과 벽에 플
-
[대한민국 구석구석] 5억년 전으로 땅속 시간여행
대금굴의 하이라이트인 만물상 광장. 석주·석순 등 다양한 2차 동굴 생성물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자연의 표정은 감동과 경이의 연속이다. 땅 위 모양이 그러한데 땅속 경관은 또
-
[우리산하 우리풍물]정선일대…여행쪽지
▶볼거리 = 정선을 대표하는 관광지로는 화암팔경 (정선군동면) 이 꼽힌다. 화암굴을 비롯, 약수.몰운대.소금강.광대곡 등이 여기에 속한다. 화암굴은 1934년 금광을 뚫던 중 발견
-
동강 사진전 연 정무룡씨…23년간 백룡동굴 지켜
"백룡동굴은 꼭 지켜야 합니다. "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1층에 영월 동강 사진전을 연 정무룡 (鄭茂龍.43.농업.강원도평창군미탄면) 씨. 동강 토박이이자 신비의 백룡
-
19. 정선 여량역 - 여행쪽지 (2)
▶볼거리=정선읍에서 20㎞ 떨어진 정선군동면에는 화암8경이 있다.화암굴을 비롯해 약수.몰운대.소금강.광대곡등이 여기에 속한다. 정선읍에서 사북으로 연결되는 지방도로 424호선을 따
-
[추천할만한 신혼여행지] 로타·코사무이섬·몰디브
가을이 성큼 다가와 예비부부들의 마음을 설레게하고 있다. 일생에서 단 한번 뿐인 신혼여행을 위해 여행사를 찾는 예비부부들의 발길이 잦고 항공사에는 예약상황을 문의하는 전화가 줄을
-
스크린 밖으로 3D 혁명
스크린 밖으로 … 3D 영상혁명 이끄는 두 사람 미국 할리우드에 새바람이 불고 있다. 3차원 입체 영화다. 체험관에서 보던 3D 영화를 생각하면 착각이다. 슈렉이 당장 화면을 뚫
-
[week&] ‘백룡동굴’ 평창군 마하리의 미스터리, 마침내 문 열다
수억 년에 걸쳐 생성된 백룡동굴의 대형 종유석. 파르테논 신전의 기둥처럼 웅장한 모습이다.백룡동굴. 강원도 평창군 마하리에 있는 작은 동굴이다. ‘백룡’이라는 이름은 동굴 주소와
-
[2001 중앙신인문학상] 단편소설 당선작 '거울아, 거울아'(1)
체중계에 오르면서 여자는 자신이 저울에 올려진 고깃덩이 같다고 생각한다. 체중계의 디지털 숫자가 41.7에서 42.3으로 빠르게 바뀌다, 42.0에서 고정된다. 평소보다 600그램
-
공룡 발자국·삼엽충·얼음골… 수억년 신비 속으로 '과학 피서'떠나자
해발 6백m의 산자락에 위치한 강원도 태백시에서는 왜 옛날 바다 생물의 화석이 발견될까. 한여름에도 얼음이 어는 경남 밀양시 얼음골의 비밀은 또 뭘까. 올 여름 휴가에는 이처럼
-
중부-영동-동해 고속도로 만끽
경북 울진군 북면 응봉산 기슭에 자리한 덕구온천은 6백여년 전 노루를 쫓던 사 냥꾼에 의해 발견되었다고 한다. 덕구온천은 우리 나라 유일의 노천 온천 탕이었으나 84년 장마로 허물
-
길따라 바퀴따라|영월
강원도 영월은 남한강 상류가 동강과 서강으로 다시 갈라지는 곳에 다소곳이 자리잡고 있다. 이러한 빼어난 지형을 배경 삼아 장릉·청냉포·고씨굴능의 명소가 나그네를 손짓한다. 장릉은
-
양수기서 가스유출|동굴서 3명 질식사
【삼척】5일 하오2시40분쯤 강원도 삼척군 삼척읍 조비1이1반 야산에 있는 자연석회동굴속에서 주민들에게 식수를 공급키 위해 설치해둔 양수기를 다시 가동하러 들어갔던 이마을 박형빈(
-
파손되는 천연기념물「고씨굴」
【정선】천연기념물 219호인 영월군하동면진별리의 고씨굴(동굴)이 군당국의 관리소홀로 주민들이 마구 출입, 내부가 크게 손상되어 가고 있다. 고씨굴은 지난 66년4월 한국동굴협회가
-
한국동굴협회가 학술조사한 고오굴
○…단양의 고수동굴이 새로운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68년 한국동굴협회에 의해 학술조사를 끝낸 길이 3백20m의 이 동굴은 적갈색의 종유석이 갖가지 형태를 갖추어 관광객의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