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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남자다움이 뭐죠?…초식남·프리터가 생기는 이유
‘여혐’이 일반 명사처럼 쓰이는 시대다. 여성 혐오, 혹은 남성 혐오와 같은 특정 성별에 대한 호불호가 많은 이들의 머릿속에 고정관념으로 뿌리 깊게 자리잡고 있다는 뜻이다. 저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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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엠마 왓슨, 反트럼프 여성행진에도 참석
엠마왓슨이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한 사진엠마 왓슨이 22일(현지시간) 트럼프 반대 여성행진에 참석한 자신의 사진을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했다. 그는 한 여성 참여자와 포옹하고, 어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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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무역·일자리·군대까지 “미국이 먼저다” 못 박아
━ 미국 트럼프 시대 개막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20일(현지시간) 취임식에 맞춰 백악관 웹사이트를 통해 6대 국정기조를 공개했다.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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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6대 국정기조 보니…한국의 앞길 험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20일(현지시간) 취임식에 맞춰 백악관 웹사이트를 통해 6대 국정기조를 공개했다.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를 공식 비전으로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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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그리너리 이전에 올해의 색은
색채 전문기업 팬톤은 2000년 이후 해마다 ‘올해의 컬러’를 발표한다. 팬톤의 연구원과 전문가들이 세계 여러 곳을 다니며 관찰한 사회ㆍ문화적 현상을 분석해 이에 어울리는 색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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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CEO 인터뷰] 성장 멈춘 구찌 1년 새 17% 키운 명품 ‘미다스의 손’
━ 생로랑·발렌시아가 등 보유한 케링그룹 피노 회장 프랑수아 앙리 피노(55) 케링그룹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세계 명품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오너 경영인이라고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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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부산행'·'터널'·'밀정'···성평등 성적은?
여느 해보다 페미니즘 논쟁이 뜨거웠던 한 해다. 지난 5월 ‘강남역 묻지마살인 사건’은 ‘여성혐오’에 대한 뜨거운 논란을 불러일으켰고, 사회 각 분야에서 묵인돼 온 성폭력 사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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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행·터널·밀정 성적 좋았지만…성평등 성적은
올해 100만 명 이상이 관람한 한국 영화 24편 중 여성 투톱 영화는 ‘아가씨’ ‘미씽:사라진 여자’ ‘귀향’으로 3편에 불과했다. 반면 여성이 범죄 피해자로 그려진 영화는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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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비밀은 없다'의 이경미 감독, 2016 올해의 양성평등문화상까지!
사진=라희찬(STUDIO 706)‘비밀은 없다’(6월 23일 개봉)와 ‘미쓰 홍당무’(2008)를 연출한 이경미 감독이 ‘2016 올해의 양성평등문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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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때문에 여성 지도자 회의론 우려”
박근혜 대통령이 현직 신분으로는 헌정 사상 처음으로 피의자 입건된 것과 관련해 외신들은 “한국 내 여성 지도자 회의론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뉴욕타임스(NYT)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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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톡톡 10회] 저출산 극복 방안
맘스토크 10회 (저출산 극복) 참가자 : 정재훈, 조주은, 봉천동 버럭맘, 금수저 링거맘, 효창동 현모양처, 평촌 이지맘, 사당동 에코맘(7명) 채인택 논설위원(이하 채인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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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빨래는 세탁기가 해주니 가부장제가 아니라고요?”
‘그렇게 과격하게 페미니즘을 해야 돼?’, ‘여혐도 문제지만 요즘은 남혐도 똑같던데?’, ‘요즘은 남자가 더 힘들어. 이득 보는 것도 없고.’, ‘너 혹시 페미니스트니?’,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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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톡톡 3회] 가족친화 사회, 어떻게 해야 가능한가?
맘스토크 3회_가족친화 참여자 : 효창동 현모양처, 파워짱짱맘, 강남 열공맘, 금수저 링거맘, 평촌 이지맘, 여의도 휴직맘(6명)채인택 논설위원(이하 채인택) : : 안녕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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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변영주 감독 “아니요, 여러분은 취향이 없어요”
한국방송예술진흥원에서 열린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아이틴즈(I-TEENS) 트레이닝 그라운드 참석자에게 변영주 감독이 선배 여성 영화인으로서의 경험을 이야기하고 있다."여러분은 취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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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유리천장 깨졌으니 몸매 관리나 하라고?
배드걸 굿걸수전 J. 더글러스 지음이은경 옮김, 글항아리580쪽,2만3000원한국을 비롯한 상당수 현대 국가에서 성차별이란 대체로 과거의 일일 뿐이다. 이제 여성들은 노력만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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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유리천장 깨졌으니 몸매 관리나 하라고?
배드걸 굿걸수전 J. 더글러스 지음이은경 옮김, 글항아리580쪽,2만3000원한국을 비롯한 상당수 현대 국가에서 성차별이란 대체로 과거의 일일 뿐이다. 이제 여성들은 노력만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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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더 혁신은 모두를 위한 과학기술 기반
세계 인구의 절반인 약 30억 명은 아직도 동물 배설물이나 나무, 석탄 등 고체연료를 사용한다. 개발도상국 여성은 가족을 위해 열악한 환경에서 이 연료를 이용해 요리도 하고 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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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2015 한국영화 여성들, 안녕하십니까
2015년 한국 사회는 ‘페미니즘’과 ‘여성 혐오’ 관련 이슈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남성 연예인들의 여성 혐오 발언이 도마 위에 올랐고, 지난 8월엔 잡지 ‘맥심’이 배우 김병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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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 범벅 눈물 범벅, 그래도 영화가 좋아
[현장] 땀 범벅 눈물 범벅, 그래도 영화가 좋아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의 11월은 찬란했다. 30도를 웃도는 무더위 속에서 아시아 11개국에서 온 스무 명의 영화 꿈나무들은 같은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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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숨통은 트였다”
“마침내 여기까지 왔다. 동성 결혼을 인정받은 것도 아니고, 모든 문제가 해결됐다고 생각하지도 않지만 어쨌든 숨통은 트였다.” 하세베 겐 도쿄 시부야 구청장은 동반자 증명서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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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자 엘튼 존, 푸틴 행세한 장난 전화를 진짜인 줄 알았다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영국의 세계적 팝 스타 엘튼 존과의 전화통화 공방의 진실은 제3자의 ‘사기전화’였다. 워싱턴포스트는 16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유명한 2인조 사기전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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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과학기술 인력 활용 늘리면 창조경제에도 도움”
김춘식 기자 과학·기술·공학·의학 분야의 연구에서 성별을 고려함으로써 연구의 질을 높이자는 젠더 혁신이 본격화된 것은 2011년 유럽에서 첫 번째 젠더 서밋이 열리면서다. 젠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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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여성용 훈장 메달은 왜 훨씬 작아야 하나
김명자전 환경부 장관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이사장 8월 26~28일 아태 젠더서밋(Gender Summit)이 열렸다. 2011년 유럽에서 ‘평등으로 고품질 과학과 혁신’을 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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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트랜스젠더 직원 첫 채용 … 인사처 복지고용국장 된 걸스팬
미국 백악관 최초로 성전환자(트랜스젠더)가 정식 직원으로 채용됐다. ‘국립 성전환자 평등센터(NCTE)’의 정책 자문관으로 일하던 라피 프리드먼 걸스팬(28·사진)이 백악관 인사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