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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산서 ‘대백제전’ 혼불 채화
천안시는 18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공주시와 부여군 일원에서 열리는 ‘2010세계대백제전’을 밝혀 줄 혼불을 16일 오후 2시 위례산 정상에서 채화했다. 이와 함께 세종대왕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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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tory] 고종의 후손들 어떻게 사나
2005년 황세손 이구의 타계 후 이원(49)씨가 전주 이씨 대동종약원에 의해 황사손(皇嗣孫·황실의 대를 잇는 후손)으로 추대됐다. 그는 고종의 둘째 아들인 의친왕 이강의 9남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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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누에치기 풍요 기원
누에치기의 풍요를 기원하는 선잠제향(先蠶祭享) 재현 행사가 19일 서울 성북구 선잠단지에서 열렸다. 선잠제향은 고려시대에 시작된 국가의식으로 조선 순종 2년(1908년) 이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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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피아니스트 한경은씨 독주회 外
◆피아니스트 한경은씨가 다음 달 3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세종체임버홀에서 귀국 독주회를 연다. 한씨는 선화예술중·고와 연세대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예일대, 러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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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家를 찾아서] 천안 풍세면 삼태리 천안 전씨家
충남문화재자료 297호인 천안 풍세면 삼태리의 천안 전씨 시조 단소(壇所). 백제 건국 시조 온조를 도운 전섭의 단 앞에서 천안 전씨 문효공파종회 간부들이 얘기를 나누고 있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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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추모 잔 올리는 안 의사 증손자
안중근 의사 순국 100주기 추모제향이 25일 오후 7시 서울 용산구 효창동 백범김구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안 의사의 증손자 토니 안(47)씨가 유족 대표로 향을 피운 뒤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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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청년유림 30년 발자취 책으로
『대구청유30년사』 표지.올해로 창립 서른 한 돌을 맞은 대구청년유도회(大邱靑年儒道會, 회장 이창환)가 30년 발자취를 한 권의 책으로 펴냈다. 대구청년유도회는 19일 대구향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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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사성 선생 숭모제 열려
10일 아산시 배방면 중리 맹씨행단 세덕사에서 우리나라 대표적 청백리 고불 맹사성 선생의 숭모제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제향에 이어 헌다례, 대한시조협회의 강호사시가 창, 전통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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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계로 흥한 남인 미인계로 망하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신성한 왕권의 전제는 국왕이 하늘을 대신해 정치를 한다는 사실에 온 나라가 동의해야 했다. 그러기 위해 국왕은 초월적인 위치에 서서 정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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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계로 흥한 남인 미인계로 망하다
숙종과 인현왕후 민씨의 명릉(明陵).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신도동에 있다. 서인을 대표했던 인현왕후 민씨와 남인을 대표했던 장씨의 다툼은 결국 민씨의 승리로 끝났음을 보여주는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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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종 곁엔 인현왕후 먼발치엔 장희빈묘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경기도 구리시 동구릉 지역에 자리한 목릉. 세 개의 언덕에 각각 자리한 14대 선조.의인왕후.인목왕후의 봉분이 하나의 능을 이룬다. 동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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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길에 스치듯, 조선 500년은 그렇게 가까이 있었다
조선왕릉 40기가 최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습니다. 이 소식에 학창 시절의 한 장면을 떠올린 이들이 적지 않을 겁니다. 바로 김밥을 싸 들고 왕이나 왕비의 무덤으로 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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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왕이 주관한 제례는 정파를 초월한 통합의 도구
지난달 27일 새벽 스페인 세비야에서 낭보가 들려왔다. 유네스코(UNESCO)가 조선왕릉 40기 전부를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키로 했다는 소식이었다. 공교롭게도 이날은 조선을 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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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종 곁엔 인현왕후 먼발치엔 장희빈묘
①왕은 27대인데 왕릉은 왜 40기인가왕과 왕비의 무덤이 능(陵)이다. 왕세자·왕세자빈·사친(종실로 왕위에 오른 왕의 친부모) 등의 무덤은 원(園)으로 불린다. 그 밖의 왕족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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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홍수·냉해·태풍·병충해, 5災가 한꺼번에 덮치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대기근-인생(58.5Χ95cm), 우승우(한국화가) 조선 왕조 후기에 굶주리던 백성의 형상. 현종은 재위 기간 내내 흉년에 따른 대기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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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홍수·냉해·태풍·병충해, 5災가 한꺼번에 덮치다
대기근-인생(58.5Χ95cm), 우승우(한국화가) 조선 왕조 후기에 굶주리던 백성의 형상. 현종은 재위 기간 내내 흉년에 따른 대기근과 전염병에 시달렸다. 거리에는 유리걸식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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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브리핑] 발로 쓴 로마제국의 역사와 문화 外
◆발로 쓴 로마제국의 역사와 문화 현역 사진기자가 중동과 지중해·북아프리카를 두 발로 누비며 옛 로마제국의 흔적을 뒤져낸 인문교양서 『로마제국을 가다 2』(최정동 지음, 한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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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휴가는 강원도 영월에서... 영월 10경이라고 들어보셨나요?
6월을 맞아 각 여행사에서는 여름휴가 상품을 쏟아내느라 정신 없다. 하지만 아직 가시지 않은 환율 상승의 여파와 신종플루에 대한 우려로 인해 국내로 발길을 돌리는 사람들이 많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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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단종문화제, 오늘 개막!
드디어 오늘 조선시대 비운의 임금 단종의 넋을 기리기 위한 제43회 단종문화제가 막이 올랐다. 영월군은 행사 첫날인 오늘 민속경연대회, 정순왕후 선발대회, 국립국악원 초청공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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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세계화의 첫 출발, 제43회 단종문화제
강원도 영월군을 대표하는 제43회 단종문화제가 23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24일~26일 장릉, 동강둔치 등 영월읍 일원에서 펼쳐진다. 17세 어린 나이에 생을 마감한 단종의 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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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의 전통역사축제, 단종문화제가 특별한 이유!
비운의 조선 6대 임금 단종(端宗, 1441~1457)을 기리는 제43회 단종문화제가 24~26일 관풍헌, 청령포, 동강둔치 등 영월읍 일대에서 열린다. 지난 1967년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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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 유배지, 영월을 아시나요?
올해로 제43회를 맞이하는 단종문화제가 이달 24일부터 26일까지 총 3일간 장릉(莊陵), 관풍헌, 동강둔치 등 영월읍 일원에서 열린다. 1967년부터 시작하여 오랜 전통성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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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60전60승 정기룡 장군 아시나요
추모객들이 임진왜란 당시 불패 신화의 주인공인 정기룡 장군의 사당을 둘러보고 있다. [상주시 제공] 임진왜란 당시 60전60승을 올려 ‘바다에는 이순신, 육지에는 정기룡’으로 불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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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혁거세 탄생 전설 깃든 나정 복원
2012년까지 팔각 건물과 우물 등이 복원될 경주시 탑동 나정 유적지. [경주시 제공] 신라 시조 박혁거세의 탄강(誕降) 전설이 깃든 나정(蘿井)이 복원된다. 탄강이란 말은 하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