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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 5년 "항시 위험"
남영호의 참사는 지난5년 동안 이 항로에 대한 감독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이를테면 행정 부재에서 온 참변으로 단정되고 있다. 여객선의 안전운행을 위해 교통부 해운당국은 선박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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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항피해복구 대책수립 감귤재배·해녀에 융자
【제주=이억순기자】박대통령은 23일 하오 박경원 내무·조시형 농림·이한림 건설부장관을 대동, 공로 제주에 도착, 권용식 지사로부터 태풍 빌리호로 인한 도내의 피해상황과 복구현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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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자 상환도 걱정
【제주=신상범 기자】태풍 빌리호로 제주도의 유일한 수입원이며 자랑인 감귤 밭이 쑥밭이 됐다. 감귤재배 자들은 1일 태풍이 지나가 버리자 황폐해진 밭을 멍하니 바라보며 수확기를 앞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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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뽑힌 작물 앞에 한숨만
태풍 빌리호가 할퀴고 지나간 제주도·전남·전북 등 남 서해 지방엔 추석명절을 앞두고 상처가 심했다. 제주도의 소득원인 감귤의 수확은 70% 감수가 예상되고 있고 연안의 영세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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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 10억 꿈 박살
【제주=신상범 기자】30일 태풍「빌리」호가 휩쓸고 지나간 제주도는 곳곳에 전주가 넘어지고 상점 간판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가 하면, 고층건물의 유리가 모두 박살나 앙상한 모습을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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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사 소환
【제주】부산지구 밀수합동수사반장 김태원부장검사는 10일상오 일본서 면세로 들여온 기증감귤묘목의 방매사건에 관련, 구자춘제주도지사를 제주관광「호텔」203호실로 소환, 2시간 동안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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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감·목초개량 연구토록
【제주=이억순기자】박정희대통령은 7일 제주도에서 구자춘제주도지사로부터 도정보고를 듣고 제주도에있는 대학과 고등학교에서 밀감재배와 진드기구제, 목초개량 방안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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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남국의 정취|제주 파이내플
감미롭고 사근한-어쩌면 방순하다 할「파이내플」, 방향과 생김새가 아무래도 우리 나라 아닌 이국의 정취를 물씬 풍기는 「파이내플」 이 6월의 밝은 햇살을 담뿍 받으며 탐스럽게 익어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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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량품」벌레투성이
【제주】일본정부기관이 검사증을 붙여 우리나라에 수출을 허가한 감귤묘목이 제주세관 식물방역반의 검사 결과 궤양병, 탄저병과「이세리아」, 깍지벌레, 귤옹예등 전염성이 강한 병충이 잎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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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희망의 계단
삼다라, 탐나는 채색도 곱다. 조는 듯 잠잠한 한라는 이마에 흰빛, 털솜같은 흰눈을 이고,산허리를 내려가며 완만한 푸른색 치마를 섬끝까지 펼친다. 사이사이 으름 (측화산) 은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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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제주도 시찰
【제주=심상기기자】정일권 국무총리는 4일 상오 이석제 총무처장관, 오정근 수산청장, 신명순 농협회장, 노명우 수협회장 등과 함께 특별군용기 편으로 제주에 도착, 도청에 들러 정우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