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삶의 향기] 특별한 송년 낭독회
문태준시인 지난주 토요일 오후 부산을 다녀왔다. 송정해수욕장의 흰 모래와 푸른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북카페, 쿠무다(Kumuda)에서 낭독회를 하기 위해서였다. 함양 대운사 주지 주
-
박원순 "2기 시정 목표는 창조경제 … 좋은 단어는 함께 써야"
박원순박원순 서울시장은 10일 재선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서울시정의 기조는 안전과 복지이며 이 두 가지를 뒷받침할 ‘창조경제’, 즉 성장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제 활성화를
-
[전문] 이혜훈의 시시콜콜 100문100답
-이름은 누가 지어주셨나 : 아버지. 전주 이씨 성종대왕 15대손 영산군파. 훈자가 항렬. 딸을 나서 항렬을 안붙이지만 딸까지도 훈자 항렬 사용 -태몽은 : 치마에 잘 익은 복숭아
-
유정복, 힘센 시장 필요하다 vs 송영길, 대통령 대리인일 뿐
새누리당 유정복 의원과 송영길 인천시장은 6일 만나 웃으며 악수했다. 시장 집무실에서였다. 직전까지 각기 다른 방송에서 치고받은 직후였다. 유 의원이 선제공격을 했다. “송 시장
-
김상곤도 뛰어든 경기지사 … 신당, 후보 교통정리 시험대
김상곤 경기교육감이 4일 경기지사 출마 의사를 밝혔다.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도 사실상 인천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서울과 함께 6·4 지방선거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경기, 수도권
-
그 길 속 그 이야기 인천둘레길
우각로문화마을에는 알록달록한 건물이 많다. 마을 주민과 예술인이 합심해 마을에 문화를 불어넣고 있다. 100년 전부터 인천은 서울로 통하는 관문이었다. 그렇다고 인천을 서울의 위성
-
서울시 내년 예산 30% 시민복지에 투입한다
서울시가 내년에 전체 예산의 30%까지 복지 지출을 늘리기로 했다. 임대주택 확충과 서울형 기초보장제 도입 등에 따라서다. 반면 사회간접자본(SOC)투자는 지난해와 엇비슷한 907
-
박원순 공약에 발목 잡힌 SOC사업
서울 금천구 시흥동의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공사 현장. 이 도로는 2014년 완공 예정이었으나 서울시가 재정 여건을 이유로 2016년으로 미뤘다. [김성룡 기자] 6일 오후 서울 금
-
'마법의 성' 부른 가수, 지금은 투자전문가로…
주말에 김광진씨는 중학생인 아들·딸과 여의도공원에서 농구를 한다. 가끔은 가수 이현우씨와 단둘이 농구 게임을 즐기며 스트레스를 푼다. 스포츠는 그에게 특별한 의미다. 음악과 투자
-
광화문·신월동 빗물터널 … 올해 안에 공사 시작한다
서울 광화문과 신월동 등 도심 지하에 빗물을 저장했다 하천으로 흘려보내는 대형 빗물터널 공사가 연내 재개된다. 지하 30~40m 깊이에 만들기 때문에 대심도(大深度) 배수관 사업이
-
인생도전! 창업 스토리 [1] 이범형 이지매트 회장
2006 이범형 회장은 1994년 백산OPC를 창업하기도 했다. 사진은 백산OPC 사장 시절 본지와 인터뷰하면서 프린터 드럼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 고용 없는 성장. 최근 우리
-
일제와 맞선 1만 3000부의 힘, 사람과 세상을 바꾸다
독립선언서를 인쇄했던 보성사 사장 이종일 선생의 동상이 서 있는 수송공원. 동상 너머 공원 가장자리에 대한매일신보 창간 사옥 터 표석이 있다. 중동학교가 거쳐갔고 지금은 연합뉴스
-
송도에 러 대학 분교 세운다
인천 송도에 러시아의 상트페테르부르크대학 분교 설립이 추진된다. 러시아를 방문 중인 송영길 시장 등 인천시 대표단은 22일(현지시각) 상트페테르부르크대학과 인천분교 설립에 관한 기
-
“경인고속도로(제물포로) 12월 착공 확정으로 주변 분양 아파트 난리 났네!“
서울 서남권 르네상스 프로젝트 일환인 경인고속도로(제물포로) 지하화 계획이 서울시의회에서 통과되어 양천구 특히 신월동 지역 숙원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제물포로 지하화
-
뛰어난 입지와 저렴한 분양가의 알짜 미분양으로 내집 마련의 기회를 잡아라!
최근 전셋값이 고공행진을 계속하면서 중소형 미분양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전셋값이 터무니 없이 올라 차라리 중소형 미분양 아파트를 매입하는게 더 낫다고 판단한 수요자들이 늘고 있
-
집값도 오르고 전세값도 뛰는데 알짜 미분양으로 내집 마련할까? 양천 ‘롯데캐슬’
최근 전셋값이 고공행진을 계속하면서 중소형 미분양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전셋값이 터무니 없이 올라 차라리 중소형 미분양 아파트를 매입하는게 더 낫다고 판단한 수요자들이 늘고
-
서남권 르네상스의 최대 수혜지! 양천 '롯데캐슬'을 주목하라!
최근 전셋값이 고공행진을 계속하면서 중소형 미분양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전셋값이 터무니 없이 올라 차라리 중소형 미분양 아파트를 매입하는게 더 낫다고 판단한 수요자들이 늘고 있
-
껑충뛴 전세값 대신 호재 많은 저렴한 아파트 분양받자! 양천 ‘롯데캐슬’
- 매수심리 위축으로 미분양된 ‘진주’ 많아 - 청약통장도 아끼고 다양한 혜액까지… - 입지 뛰어나고 환금성 좋은 중소형 미분양 주목 - 양천 롯데캐슬 저렴한 분양가와 중소형 평형
-
[상권 포커스] 5호선 목동역 주변이 `핵`
서울 양천구 목동은 총 14개 아파트단지를 중심으로 15만 명 이상이 거주하고 있다. 서울시 인구의 4.5%이상에 해당하는 수치다. 안정된 소득의 대단위아파트단지와 고층주상복합건물
-
6시간 걸리던 인천공항~부산, 절반으로 단축
철도는 인간의 삶을 바꾼다. 19세기 산업화 시대의 ‘발명품’인 ‘표준시’가 탄생하게 된 것도 철도 때문이다. 철도의 발달로 지역 간 이동 속도가 빨라지기 전에는 표준시라는 것이
-
'김창수를 살려라' … 고종, 인천에 전보 띄워 사형 막아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서민들의 외식 단골 메뉴인 자장면은 인천이 원조다. 제물포 개항장의 중국인 조계지 청관(淸館)에서 1883년께 생겨났다. ‘인천 드림’을
-
개항 127년, 제물포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17일 오후 인천 제물포가 내려다보이는 월미공원 언덕. 겨울의 끝자락처럼 남아 있는 잔설 위로 갯바람이 차갑다. 그 바람을 막듯 떡 버티고
-
'Chemulpo'로 세계무대 첫선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19세기 중엽 중국·일본에 진출했던 서구 열강은 조선에도 통상(通商)을 요구하면서 수도 한양의 목구멍[咽喉] 같은 인천 해안으로 밀려들었다
-
'김창수를 살려라' … 고종, 인천에 전보 띄워 사형 막아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서민들의 외식 단골 메뉴인 자장면은 인천이 원조다. 제물포 개항장의 중국인 조계지 청관(淸館)에서 1883년께 생겨났다. ‘인천 드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