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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Insight] 존 다우어 “일본 젊은층, 원전 사태로 정치 무관심 반성”
“21세기 일본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과거사를 돌아봐야 한다.” 일본 근·현대사, 특히 제2차 세계대전 전후 일본사의 세계적 권위자인 존 다우어(73)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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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박 대통령 오늘 이란 최고지도자 하메네이와 면담
초대 최고지도자 루홀라 호메이니의 초상화 앞에 선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하메네이. [신화=뉴시스]박근혜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한국 대통령으로는 처음 이란을 국빈방문했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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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의 생각지도 …] 탈 쓴 말들의 층간소음
이훈범논설위원 “탈을 쓴 말(masked words)처럼 해로운 짐승이자 교활한 외교관, 치명적인 독살자는 지금까지 없었습니다. 그 말들은 사람의 생각을 제멋대로 관리하는 부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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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중동 붐에 탄력" … 코스피·코스닥 연중 최고
이란 핵협상이 타결됐다는 소식이 알려진 2일(현지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자동차에 탄 시민들이 손가락으로 승리의 V 표시를 하며 기뻐하고 있다. 외신들은 “테헤란 시민들이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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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해외파병 함정에 사상 첫 승선해 격려
중동 4개국을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6일 오전(현지시간) 세번째 공식 방문국인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항에 입항 중인 대조영함에 올라 해외파병 임무를 수행 중인 청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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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은 한계 없어 … 지하·해양 넘어 우주까지 개척해야"
50년 전 태국 빠따니~나라티왓 공사에 참여했던 해외 건설 역군이 정주영 당시 현대건설 사장 사진을 배경으로 뭉쳤다. 왼쪽부터 백동명 전 전무, 정태수 전 전무, 임형택 전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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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 묻다] 좋은 에너지와 나쁜 에너지 따로 있나
━ [창간기획] ⑥ 좋은 에너지, 나쁜 에너지 따로 있나 〈끝〉 일러스트 = 배민호 minodico@hanmail.net 에너지는 느리다. ‘검은 에너지’의 시대는 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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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쥔 건 명예박사뿐”…사우디 환대에 숨은 코드 유료 전용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2022년 7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2022년 7월),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2022년 8월),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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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유 세계 제2위…고대 페르샤 이은 입헌군주국|한국의 중동진출 교두보, 수출·용역 붐
71년10월 건국 2천5백주년 제를 거행한 「이란」은 고대 「페르샤」제국의 후신. 1906년 입헌군주국을 선포, 1919년에 영국의 보호령이 되었다가 현 국왕의 부친인 「레자·말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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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 ‘기업 쇼핑’ 부쩍 늘어
▶지난해 월스트리트저널도 호주 재벌에 팔렸다. “It makes sense(당연하다).” 7월 30일 오전 11시 맨해튼 43가 크라이슬러 빌딩 입구. 선글라스부터 구두까지 온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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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법동결에 사채시장 쇼크|고려개발 사채처리의 파장
한일은행이 현재 자금관리하고 있는 고려개발이 빌어 쓴 사채어음을 사취(사취)어음으로 간주, 지급을 거부함으로써 사채시장은 일대쇼크를 맞고있다. 당국과 은행은 다급해진 나머지 어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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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5060재취업] 넘치는 오일머니 … 일감은 많은데 일손이 달린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짓고 있는 ‘버즈 두바이’빌딩의 건설 현장. 이 빌딩은 160층(높이 700) 이상으로 건설된 예정이다. [연합뉴스] 5년 전 한진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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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시장개방〃요구거센 다국적기업 미 필립고리스와 레널즈사
미국의 대한양담배시장 개방요구에앞장서온 다국적기업 필립모리스(Philip Morris Inc=약칭 PM)는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담배메이커다. 연간판매량이 4천6백98억개비에 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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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백호주의”벽 낮아져 5천9백여 교포 진출-해외 교민 99국에 모두 1백50여만명
「코리아·타운」 해외에서 오늘을 사는 한국인은 어제의 한국인이 아니다. 화륜선을 타고 하와이의 사탕수수밭을 향해 고통스런 발길을 옮겼던 유민(1902년)도 아니며 망국의 실음을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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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설 수주 500억 달러 넘을 듯
올해 해외 건설 수주가 9개월여 만에 400억 달러를 넘어섰다. 해외 건설에 나선 지 43년 만의 일이다. 연말까지 500억 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다. 달러 가뭄에 시달리는 경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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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어드는 카바레
19세기말 파리에서 살았던 화가 앙리 드 툴루즈 로트레크는 몽마르트르의 보헤미안이었다.카페와 카바레,그리고 여인들은 그의안식처였다.특히 카바레 물랭루주를 사랑해 물랭루주의 무희(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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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학건설 무리하게 밀어 타 산업 수출경쟁력도 약화
경제기획원은 제4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이 무리한 중화학 공업건설과 국내의 경제여건변화에 따른 정책조정의 신축성 결여로 인해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었다고 평가했다. 16일 경제기획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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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 "경제위기 가장 걱정" [경제 10대 뉴스]
네티즌들은 올해 경제분야 최고 뉴스로 '제2 경제위기 우려 확산'을 꼽았다. 이는 중앙일보 인터넷 조인스닷컴이 지난 5일부터 17일까지 실시한 '네티즌이 뽑는 올해의 10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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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헌 회장 대북사업 집착]
정몽헌 현대아산 회장은 20일 자구방안을 발표하면서 대북사업에 여전히 강한 집착을 보였다. 그러나 현대가 추진하는 대북사업에 대한 우려가 안팎으로 커지고 있다. 그룹의 모태인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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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한국어 공부 중] 1. 세계에 부는 한국어 공부 바람
▶ 홍콩의 한국계 기업.금융기관에서 근무하는 홍콩인들이 퇴근 후 한인상공회 회의실에 자발적으로 모여 한국어 공부를 하고 있다. 홍콩=이양수 기자 "'사월''오월' 과 달리 6월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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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시급한 카스피해 석유外交
며칠 전 한국은행은 '2004년 세계경제 전망과 주요 현안'이라는 보고서에서 불안정한 국제 유가가 올해 세계 경제에 커다란 부담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우리나라는 에너지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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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청년들 살린다는 각오로 이달까지 노사정 대타협해야"
“청년들에게 일자리와 미래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서는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노동시장 개혁이 가장 시급하고 절실하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서울정부청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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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여야 대표와 곧 만날 것"
박근혜 대통령이 곧 여야 대표를 만나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9일 새벽(현지시간 8일 오후) 중동 4개국 중 마지막 방문국인 카타르의 수도 도하를 출발, 서울로 향하는 공군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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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찾아라 … 최경환 "2년 뒤 해외 취업 1만 명으로"
최경환 경제부총리(오른쪽)가 19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날 오전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7차 무역투자진흥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정부는 한국의 전문직 청년들이 중동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