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디지텍고 앞 보수단체 집회…학생들 "학교가기 무서워요"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서울디지텍고가 지난 7일 종업식에서 학교장의 '탄핵 훈화'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14일 보수단체들이 학교 앞에서 집회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사진 인터넷 커
-
이외수 연일 맹폭…자유한국당 새 이름에 "목욕 한다고 문신 지워지랴"
이외수 작가가 트위터를 통해 연일 맹비난을 퍼붓고 있다. 12일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을 반대하는 이들을 비난한 데 이어 5년 만에 자유한국당으로 이름을 바꾼 새누리당에 비난의 화살
-
반기문 빠지자 되레 고민에 빠진 광주
━ 2017 대선 숨은 코드 읽기 광주의 정치적 선택은 늘 선거에서 연쇄효과를 낸다. 지난해 광주에서부터 불기 시작한 국민의당 녹색바람은 4월 총선에서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의
-
[취재일기] 가짜 뉴스는 마약이다
한영익사회2부 기자서울광장(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태극기집회’에서 배포되는 유인물에는 이런 주장이 단골로 등장한다. “태블릿PC 조작이 없었다면 탄핵도 없었다.” ‘조작’을 기
-
지지율 하락세 겪는 바른정당의 노인층 공략, 효과는
노인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정병국 바른정당 대표(오른쪽) [사진 정병국 페이스북]정병국 바른정당 대표는 13일 서울 효창동 대한노인회 사무실을 찾아 “당을 새로 만들었는데 쉽지가 않
-
곽일천 교장 해명글 보니…“반대 의견도 경청하자는 취지”
곽 교장이 13일 학교 홈페이지에 게재한 해명글. [출처 서울디지텍고 인터넷 홈페이지]곽일천 서울디지텍고등학교 교장이 논란이 된 졸업식 발언에 대해 "법률 전문가의 의견과 자료를
-
바른정당 "인명진, 탄핵 인용시 어떻게 책임질지 밝혀라"
정치권에서 탄핵심판 결과와 특검 수사기한 연장 등을 놓고 '책임론'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다.바른정당은 13일 인명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탄핵 인용시 어떻게 책임질 것
-
이철성 "악의적인 가짜뉴스 내사·수사 대상"
이철성 경찰청장이 최근 조기 대선 국면과 탄핵 정국에서 만연하고 있는 '가짜뉴스(Fake news)'에 대해 “악의를 갖고 특정인에 대해 반복적·의도적으로 (가짜 뉴스를 보도)하
-
정우택, '질서있는 퇴진론' 주장…"정치권 대연석회의 통해 대통령 탄핵소추 논의"
정우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13일 “4당 대표 및 원내대표 간 회의체인 ‘4+4 대연석회의’를 주최해 대통령 탄핵소추를 비롯한 정국의 근본적 돌파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
“참 XX도 풍년”이외수, 탄핵 반대 여론 비난
[사진 SNS 캡처]이외수 작가가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에 대해 거친 표현을 써가며 그들의 집회를 비난했다.이 작가는 12일 자신의 SNS에 “대통령은 국
-
교장과 학생 설전…"박 대통령 탄핵은 정치적" vs "탄핵이 정의"
[사진 서울디지텍고등학교 유튜브 영상 캡처][사진 서울디지텍고등학교 유튜브 영상 캡처]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서울디지텍고등학교에서 교장이 지난 7일 종업식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의
-
“요즘 황우석 사태 확장판 보는 듯 … 당시 황 지지자들, 증거조작 주장”
━ 진실, 광장의 진영에 갇히다 “요즘의 우리 사회는 황우석 사태의 확장판을 보는 것 같다.” 2005년 11월 황우석 당시 서울대 수의학과 교수의 논문 조작 사실을 처음 폭로한
-
주총 온라인투표 의무화, 이달 국회 통과 유력
박근혜 대통령이 대통령 후보 시절 내걸었던 각종 ‘경제민주화’ 공약들이 새롭게 논란거리가 되고 있다. 탄핵 정국에서의 선명성 경쟁에 불이 붙으면서 일부 경제민주화 관련 법안들의 국
-
[글로벌 포커스] 문재인 '후보'를 향한 5가지 질문
마이클 그린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선임부소장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대선 레이스에서 철수했다. 대부분의 정치 해설가들에게 문재인 후보는 명백한 선두 혹은 ‘필연적인 승자’다.
-
서울디지텍고 교장, 학생들 모아두고 "탄핵 법적 절차 안 지켰다" 1시간 훈화 논란
서울의 한 고등학교 교장이 학교 종업식에서 학생들을 모아두고 “박근혜 대통령 탄핵은 객관적 근거나 법적 절차를 지키지 않고 정치적으로 이뤄졌다”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다.서울 용산
-
"헌재 결정 승복" 원유철, 여야 대선주자에 합동서약 제안
원유철 새누리당 의원이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 결정에 승복할 것을 약속하자는 '합동서약'을 여야 대선주자들에게 제안했다.원 의원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
쫓는 자 안희정, 쫓기는 자 문재인 ‘친노 적자’ 진검 승부
판 커지는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안희정 충남지사의 기세가 무섭다. 지난 10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대선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안 지사는 19%를 얻었다. 전주보다 무려 9%포인트나
-
[Outlook] 우리 사회는 공정한가
‘우리 사회는 공정한가’라는 물음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말에 있었던 법조비리 사건들 그리고 지금까지의 탄핵정국에서 밝혀진 권력의 남용과 이를 통한 사익추구를 지켜본 영향이다.
-
김종인 "내가 탈당 안한다고?"
국회 본회의장에서 홍문종 새누리당 의원(오른쪽)과 인사하는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중앙포토]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내 거취 문제는 확정
-
[뉴스 속으로] 탄핵의 창 권성동, 방패 서성건 “연수원 동기로 친하죠”
━ 탄핵심판 양측 대리인단 “재판을 왜 이렇게 빨리 안 끝내나.”(권성동 국회 탄핵소추위원장)“사건 실체 관계가 밝혀져야 끝나지. 우리가 (일부러 시간) 끌라고 카는 건 아니잖아
-
40% vs 20% … 문재인 대세론, 안희정 뒤집기 걸린 매직 넘버
━ 2017 대선 숨은 코드 읽기 문재인(左), 안희정(右)안희정 충남지사가 9일 ‘한강의 기적’을 언급했다. 안 지사는 이날 대한노인중앙회를 방문해 “어르신들은 한강의 기적을
-
[강찬호의 시시각각] 탄핵정국 대처하는 대통령의 속내
강찬호논설위원난 완벽한 무죄다. 잘못한 게 하나도 없는데 왜 탄핵이란 인민재판을 당해야 하는가. 다행히 탄핵은 반드시 무산되게 돼 있다. 내가 누군가.시나리오는 이렇다. 우선 헌재
-
[노트북을 열며] 새누리당이 명예를 지키는 길
서승욱정치부 차장얼마 전 이명박 전 대통령(MB)에게 “박근혜 대통령은 집무실에 안 나가는 날도 많다는데 당신은 왜 아침 7시에 출근했느냐”고 물었다. 말을 툭툭 던지는 평소 스타
-
헌재, 朴 대통령측 말 끊으며 "핵심만 질문하라" 작심발언 쏟아낸 이유
“이 사건은 탄핵심판 사건입니다. 소추 사유를 중심으로 핵심적인 질문만 해주세요”헌법재판소에서 9일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기일에서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