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실상 정치권 출사표 던진 尹···벌써 '4월 창당설'도 돈다
야권의 장외우량주였던 윤석열 검찰총장이 드디어 정치권에 상장(上場)된다. 윤 총장이 4일 전격적으로 사의를 표명하면서 여야가 술렁대기 시작했다. 대선판에도 상당한 구도 변화가 예
-
오세훈 "안철수와 서울시 공동운영"-나경원 "당연한 과제, 더 확장해야"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10일 서울 남대문시장을 방문해 상인과 인사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서는 국민의힘 오세훈 예비후보가 13일 안철수 국민의
-
주호영 "김명수, 靑과 교류…당시 국회서 탄핵 얘기 없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뉴스1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0일 김명수 대법원장이 청와대와 교류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사퇴를 촉구했다. 주 원내대표는 KBS 라
-
국회 싱크탱크가 예측한 서울시장 보궐선거 “쟁점은 단일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왼쪽부터), 국민의힘 소속 나경원 전 의원,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뉴스1 국회입법조사처가 오는 4월 7일 치러질 서울과 부산시장 보궐선거 결과에 따
-
페미 안티가 된 원조 페미 "정치와 얽힌 K페미니즘은 괴물"
“정치와 얽힌 K-페미니즘은 괴물이 됐어요” 스스로를 휴머니스트이자 안티 페미니스트라 칭하는 오세라비(62·본명 이영희) 작가는 최근 공저자로 참여해 낸 책 ‘페미니즘은 어떻게
-
페미 안티가 된 원조 페미 "정치와 얽힌 K페미니즘은 괴물"
지난 14일 '페미니즘은 어떻게 괴물이 되었나' 공저자 오세라비(62) 작가가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김지선PD “정치와 얽힌 K-페미니즘은 괴물이 됐어요” 스스로를 휴머니
-
'野경제통' 이종구 "서울시에 원죄 있는 안·오·나는 자중해야"
■ 「 중앙일보 ‘정치 언박싱(unboxing)’은 여의도 정가에 떠오른 화제의 인물을 3분짜리 ‘비디오 상자’에 담아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정치권의 새로운 이슈, 복잡한 속
-
"법원이 문제""추미애 때문이다" 온종일 남탓만 한 민주당
윤석열 검찰총장이 징계(정직 2개월) 효력 정지로 직무에 복귀한 25일 더불어민주당은 절치부심(切齒腐心)하는 표정이 역력했다. 윤 총장이 받은 징계에 대해 전날(24일) 집행정지
-
17년전 강금실 그 자리, 文의 추천은 원래 추미애였다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안을 재가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직접 들고온 징계안을 받아든 문 대통령은 “추미애 장관의 추진력과 결단이 아니었
-
벙커서 열린 세기의재판···30년전 살아있는 권력 단죄한 검사들
불의에 맞서 싸운 검사들이 있었다. 이들은 무소불위의 힘을 자랑하던 '살아있는 권력'이자 살인을 마다않는 흉폭한 폭력조직인 마피아에 맞서 죽을 때까지 싸웠다. 마피아는 이탈리아
-
[서소문 포럼] ‘오사카 부수도’는 실패했는가
오영환 지역전문기자 겸 대구지사장 경험 못 한 개표 생중계였다. NHK 화면 상황은 개표율 86%에 찬성 59만2047표, 반대 58만9254표. 중반 이후 박빙의 찬성 우세가
-
야권재편론 안철수 저격한 정청래 "상습적 출마병 걸린 분"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오른쪽)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은 7일 내년 서울시장 보궐 선거 도전 가능성을 열어두며 정계 개편을 거론한 국민의당 안철
-
무산된 ‘오사카=도쿄’ 구상…스가 개헌 구상에도 찬물 끼얹다
오사카를 도쿄도와 같은 도(都)로 승격하려던 구상이 주민투표로 부결되면서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정권이 추진하던 개헌 논의도 악재를 맞게 됐다. '오사카도’ 추진을 주도한 정치
-
새 정의당 대표에 김종철 "거대 양당은 긴장하기 바란다"
김종철 신임 정의당 대표(오른쪽 얼굴)가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정의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6기 당대표 선출선거 결과 발표에서 낙선한 배진교 후보와 포옹하고 있다. 뉴스1 정의당
-
文, 靑수석 일부 교체…정무수석 최재성·민정수석 김종호 임명
최재성 신임 정무수석. 임현동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청와대 정무수석에 4선의 최재성 전 의원을 임명하는 등 청와대 참모진 일부를 개편했다. 최 신임 민정수석은 지난 4
-
측근 기소에 또다시 머리숙인 아베 "책임 통감한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측근 비리에 또다시 위기로 내몰리고 있다. 아베 총리는 측근인 가와이 가쓰유키(河井克行·57·중의원) 전 법무상 부부가 8일 매수죄로 검찰에 기
-
[글로벌 아이] 야마모토 다로의 도전
윤설영 도쿄 특파원 “코로나19 때문에 실직한 당신, 당신이 노력하지 않았기 때문이 아닙니다. 정치가 노력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100년에 한 번 오는 위기라고 아베 총리가 말
-
[글로벌 아이] 야마모토 다로의 도전
윤설영 도쿄 특파원 “코로나19 때문에 실직한 당신, 당신이 노력하지 않았기 때문이 아닙니다. 정치가 노력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100년에 한 번 오는 위기라고 아베 총리가 말
-
[단독]대선주자 묻자…김종인, 잠시 침묵한뒤 "백종원 어때요"
“백종원씨 같은 분은 어때요.”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19일 “당의 차기 대선 주자로 누구를 생각하느냐”는 당 소속 의원들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고 한다. 당 비
-
국민연금 2054년 고갈, 8대 사회보험 다 빨간불
국민·공무원·군인·사학 4대 연금과 고용·산재·건강·노인장기요양 4대 보험 모두 재정에 빨간불이 켜졌다. 특히 국민연금은 앞으로 34년 뒤 바닥을 드러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
이해찬 "무소속 출마자 영구제명" 다음날 문석균 '무소속 출마' 강행
문희상 국회의장의 아들인 문석균 씨가 17일 경기도 의정부시청에서 4·15 총선 무소속 출마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
[월간중앙] 진보 진영 승리 시 대한민국 변화상
북한 개별 관광, 남북관계 급진전이 주한미군 감축 부를 수도 노조 등 정권 창출 세력의 이권 배분 우선시… 정치적 무책임 확산 가능성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낙연 전 국무총
-
이준석 "새누리만도 못해···유승민 불참은 '친박 쇄신' 압박"
미래통합당 이준석, 원희룡 최고위원, 황교안 대표, 김원성 최고위원(왼쪽부터) 등이 17일 국회에서 열린 첫 최고위원회의에서 '해피 핑크'색 점퍼를 입고 입장하고 있다. 임현동
-
안철수 “일대일 구도는 백전백패…연대 없다”
국민당(가칭) 안철수 창당준비위원장이 서울 서대문구 신촌로터리 부근에 마련한 자신의 사무실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당(가칭) 안철수 창당준비위원장은 12일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