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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선 망치, 한쪽선 광낸다" 英언론도 꼬집은 홍범도 논란
국방부 앞 홍범도 장군 흉상. 육군사관학교 및 국방부 청사 앞 흉상도 이전이 검토되고 있다. 연합뉴스 논란이 한창인 홍범도 장군이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에까지 등장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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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5·16, 아버지로서는 불가피한 최선의 선택”
박근혜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왼쪽 셋째)이 16일 오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회장 박보균 중앙일보 대기자)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질문에 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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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카새끼' 표현, 판사가 애들이 쓰는 말을…"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이용훈 전 대법원장이 퇴임 후 4개월 만에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26일 중앙SUNDAY와의 인터뷰에서다. 그는 재임 중에는 물론이고 퇴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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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나도 좌클릭 … 대한민국號, 왼쪽으로 전복될 판
4·11 총선의 여야 공천에서 떨어지고도 주목받는 두 사람이 있다. 새누리당에선 친박(친박근혜)을 자처하는 김무성 의원, 민주통합당에선 경제관료 출신의 강봉균(69·사진) 의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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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중 개헌 절대없다”/정계개편 시기도 아니고 불필요
◎지자제선거 통합검토/재벌 강제해체 있을수 없는일/김 대통령 취임 100일 기자회견 김영삼대통령은 3일 자신의 임기중 어떤 이유로도 헌법개정은 없을 것이라고 천명했다. 김 대통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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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혁명’ 힘받은 민주당 MB정부 간판 정책 정조준
통합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11일 경남 창원공단의 농기계 생산업체인 동양물산을 방문해 이 회사에서 생산하는 트랙터에 올라 운전대를 조작해 보고 있다. [연합뉴스]통합민주당이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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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념논쟁으로 번진‘교과서 개정론’
고교 근·현대사 교과서를 둘러싼 좌우 이념 논란이 재연됐다. 여권과 보수 학계에선 “진보 정권 10년 동안의 좌편향 시각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야권과 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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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편중 노사행정 시정의지로/노동부,자보 강경수사 배경
◎본보기삼아 「재벌길들이기」 추측도 한국자동차보험의 부당노동행위 혐의에 대해 노동부가 이례적으로 강경한 대응자세를 보이고 있어 새정부의 노동정책과 관련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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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경제난국 풀 해법없나
아무리 다원화한 사회라고 하지만 이렇게 국론이 분열되고, 제 잘난 정치인들의 폭언만 난무할 수는 없다. 수출이 유사 이래 최저치로 하락하고, 기업의 투자활동도 극도로 위축된 상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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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보혁갈등 재연되는 양상보여
한나라당 김만제(金滿堤)의원의 "개혁 성향 의원들은 당에서 나가야 한다"는 발언에 이부영(李富榮)부총재 등 개혁성향 의원들이 강력 반발했다. 지방선거와 대선을 앞두고 당내 보혁(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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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신바람 나게 사는 길
큰 도둑이 작은 도둑을 "더러운 도둑놈!"이라고 공공연하게 욕한다. 작은 도둑은 큰 도둑을 "나라를 털어먹는 날강도!"라고 숨어서 욕한다. 죽을 맛인 민초들은 "모두가 도둑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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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부, 17회 정리해고와 현대차 파업] 첫 정리해고 여당 개입으로 '시늉'에 그쳐
"현대자동차 사태는 더 끌기 어렵습니다. 이번에 정리해고가 안되면 한국은 아직도 기업이 노동자를 해고할 자유가 없는 나라로 국제사회에 비춰질 겁니다. 그랬다간 국가 신용등급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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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의 시시각각] 조국을 분열시키는 조국
김진논설위원·정치전문기자 많은 교수가 대선후보 캠프로 들어갔다. 대부분 앞줄이나 2선에서 정책과 전략을 맡고 있다. 그런데 캠프와 섞이지 않으면서 정치활동을 하는 교수가 있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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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국회] 학문의 자유 운운하며 강교수 보호 말아야
사소한 법리논쟁으로 친북활동의 반역성(反逆性)을 덮지 말라 “괘씸하다고 구속하느냐”는 정권실세의 반(反)국가적 망언 사람이 멋을 알고 살아가고 예술의 참 뜻을 음미한다는 것은 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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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국회 발언대] 노무현 대통령이 변하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이 변하고 있다. 긍정적인 변화라고 생각한다. 적어도 우리가 처한 경제현실을 이해하고 지금은 성장을 통한 분배가 정답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그건 생존의 문제다. 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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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경제 교과서가 이념서적인가
재정경제부.한국은행.전국경제인연합회.대한상의.한국개발연구원 등이 학계에 의뢰해 초.중.고 경제 관련 교과서 114종을 분석한 결과 446곳이 잘못된 것으로 드러났다. 잘못된 서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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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배신의 정치’는 힘이 세다
송호근 중앙일보 칼럼니스트·서울대 교수“슈뢰더씨, 지구를 떠나시오.” 2005년 음산했던 독일의 겨울, 기민당 당사에 걸려 있던 현수막을 보고 놀랐다. 교양시민의 나라, 괴테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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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을 좋은 사람 만들려면
우리 사회는 국회의원들에게 많은 것을 요구하면서도 칭찬이나 격려 대신 비난과 불신을 쏟아낸다. 며칠 전 헬스클럽에 같이 다니는 구(舊)정치인이 하소연하는 말을 들었는데, 손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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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배포된 '촛불혁명' 책엔…"정치검찰""서울시장님 감사"
━ "학교도서관운영위원회 심의 거쳐야" 세종시교육청이 최근 배포한 ‘촛불혁명’책을 놓고 이번엔 절차 위반 논란이 일고 있다. 세종시내 교사들이 “'학교에 책을 배포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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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혔던 손턴 동아태차관보로···美 한반도 핵심 3인방은
━ 드디어 진용갖춘 미국 정부 '한반도 핵심 3인방' 면면은? 미국의 한반도 정책 '핵심 3인방' 진용이 드디어 마무리됐다.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과 악수를 나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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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사오정]다운계약서 작성...김선수 대법관 후보자, “잘 못은 인정하지만...”
김선수 대법관 후보자가 23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야당의 집중포화를 받았다. 김선수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23일 국회에서 열렸다. 김 후보자가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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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철 "경제 좋아진다? 손바닥으로 하늘 가리는 청와대"
바른미래당 김동철 비상대책위원장(가운데)이 1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바른미래당 김동철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청와대가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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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단체장 후보 릴레이 인터뷰 ② 박원순 새정치연합 서울시장 후보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는 20일 “서울엔 여전히 후진적인 요소가 남아 있다”며 “기본을 바로잡는 시정(市政)으로 서울을 반듯하고 품격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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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국정 교과서론 죽어도 정주영 못 만든다
이하경논설주간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전승절 70주년 열병식에 헨리 키신저 전 미 국무장관을 특별 게스트로 초대하면 좋았을 뻔했다. 1979년 미·중 수교의 물꼬를 연 92세의 노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