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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손'도 2차전지株 부진에 눈물…국민연금 주식평가액 1.7조 증발
올해 들어 국민연금의 주식 평가액이 지난해 말 대비 1조7000억원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차전지 대형주의 주가가 줄줄이 하락한 영향이 컸다. 지난 17일 서울 서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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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2024 GU커리어브릿지 2기’ 발대식 개최
GU 커리어브릿지2기 발대식 단체사진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가 학생들의 4차 산업 분야 원스톱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구미대는 13일 본관 4층에서 4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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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빌런 ‘모기’로 돈 번다, 14억 중국 지갑 연 기업 어디?
모기에 대한 적개심은 고대부터 이어져 왔다. 장자(莊子)의 천운편(天運篇)에는 '모기가 살갗에 붙어 밤잠을 이루지 못한다'는 구절이 등장하며, 송나라의 천재시인 구양수는 모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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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의 세사필담] 올 한해 행복했나요?
송호근 본사 칼럼니스트·한림대 도헌학술원 원장·석좌교수 아파트 입구에 놓인 구청 소식지가 그렇게 묻는다. 그랬을까? 언뜻 행복한 순간이 떠오르지 않는다. 아니, 행복이란 단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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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면접도 동시에···구미대, ‘원스톱’ 채용설명회 인기
구미대학교 인재개발처는 기업체의 채용설명회와 현장 면접이 동시에 진행되는 ‘원스톱’ 채용설명회가 올해 들어 대폭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16일 구미대 본관 4층 강당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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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테크노파크, 미래차 선진기술 협력 위한 국제 간담회 개최
경북테크노파크가 한양대 ERICA 글로벌혁신클러스터센터와 지난달 29일 김천 로제니아 호텔에서 ‘경북 지역혁신클러스터 지원사업 국제무역대표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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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α 판매’ 삼성 갤럭시 도전에...덩달아 주목받는 부품사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내 딜라이트에 전시된 갤럭시 시리즈. [연합뉴스] 삼성전자가 지난해 스마트폰 사업 부진을 딛고 올해 ‘3억+알파(α) 판매’에 도전한다. 삼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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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반도체 공장 찾은 安 "G5 도약해야"... 주말엔 부산행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21일 삼성전자 화성캠퍼스를 방문해 반도체 공정을 둘러봤다. 사진은 안 후보가 웨이퍼(반도체의 재료가 되는 얇은 원판)를 들고 있는 장면. 국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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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픈거 다 하고 살았다"…평생이 '삼팔광땡'이라는 조영남
인터뷰 후 청담동 조영남 자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가수 조영남씨,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삼팔광땡'을 그린 작품 앞에서 15일 공개 예정인 '삼팔광땡'을 부르고 있는 가수 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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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구루와 목민관 대담
■ “소외감, 박탈감이 홀대론과 맞물려 충청 집권론으로 발전 중” ■ “충남은 수소산업 중심지이자 기후·에너지 대전환의 메카” ■ “기업, 지역균형발전 생각한다면 수도권 설비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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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옷 입은 여인'과 함께, 이건희 컬렉션 21점 대구 온다
이인성의 ‘노란 옷을 입은 여인상’(1934). 사진 대구미술관 대구미술관이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유족으로부터 기증 받은 이른바 ‘이건희 컬렉션’이 다음달 대구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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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박원순 사건에 내 트윗 거론···조국 장사, 마이 뭇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연합뉴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을 언급했다. “몇몇 사람들이 느닷없이 과거 나의 성범죄 관련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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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후가 극찬했던 만두 명가는 왜 몰락했을까
“어떤 산해진미도 ‘거우부리’의 풍미에는 미치지 못한다” 한 때 서태후가 이토록 극찬했던 거우부리(狗不理) 만두가 증권 시장에서 물러났다. 중국 중소-벤처 기업 전용 장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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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시장 ‘속’부터 곪나...38곳 부품업체 주가 15% 빠져
스마트폰 시장의 침체가 본격화하는 신호탄일까. 국내 증시에 상장된 스마트폰 부품업체의 주가가 맥을 못 추고 있다. 특히 최근엔 올해 세계 스마트폰 시장이 지난해보다 3억대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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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30년 신승훈 “이제야 아티스트 될 준비 마친 것 같다”
3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마이 페르소나’를 발표한 가수 신승훈. [사진 도로시컴퍼니] “요즘은 유튜브에서 뭐든지 ‘5분 요약’해서 볼 수 있는 시대잖아요. 지난 30년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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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구조물리연구단 이영희 단장 연구팀, 상온 강자성반도체를 구현하여 반세기 과학 난제 해결
묽은 자성반도체는 모태 반도체에 자성불순물을 주입한 물질 군으로, 전하와 스핀을 동시에 제어할 수 있어 초고속, 초저전력 및 초고집적도가 가능한 스핀트로닉스의 핵심 소재로 기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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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구미공단 50년, 누가 성공 신화에 이념을 덧씌우는가
오영환 지역전문기자 폐교(廢校)는 고도 성장기의 단면을 간직하고 있었다. 구미시 제1 국가산업단지 코오롱인더스트리 내 오운여상. 2층 건물에 난방시설을 갖춘 교실과 시청각·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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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노트르담서도 생존…꿀벌 없인 인류 4년내 멸종
건강한 꿀벌은 도시의 생태계를 복원한다. 녹지 비율 높은 선진 도시에서 도시 양봉에 주목하는 이유다. [사진 아뻬 서울 인스타그램] 지난 4월 15일 발생했던 프랑스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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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마기·마사지볼 찾는 2030…그들이 유난히 피로한 이유
“피곤해요. 온몸 여기저기 안 쑤시는 곳이 없죠. 주52시간제로 업무시간이 조금 줄긴 했지만, 직장 스트레스는 여전해요. 오히려 줄어든 시간 내에 일을 해내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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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튼 누르면 시·소설이 … 용인선 자판기로 문학 뽑는다
지난 7일 오전 9시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 에버라인(경전철) 기흥역. 역사 2층 승강장으로 오르니 ‘문학자판기’가 눈에 들어왔다. 높이 1m 크기 자판기 윗부분의 버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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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의 유희 정신, 깎지 않는 조각으로
무제(1970년대 초), 30 x 37 cm, 종이에 매직 서울대 미대 학장을 지낸 우성 김종영(1915~1982)은 ‘한국 현대 추상조각의 아버지’로 불린다. 그런 그를 예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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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윤리와 너의 도덕이 충돌할 때
요즘 대학로에선 토요일 오후마다 진풍경이 펼쳐진다. 연극을 중심으로 각종 공연장이 밀집해 있는 ‘젊음의 거리’를 아버지 세대들의 태극기 물결이 휩쓸고 있다. 메인 도로의 교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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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어떤 폰이길래? 10주년 기념작 999달러짜리 아이폰X
“스티브 잡스에 바치는 헌사다.”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09/13/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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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귀가 없어졌으면” 반 고흐를 떠올렸던 그녀, 머슬퀸 우승까지
지난달 29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건국대 새천년관에서 열린 ‘2017 맥스큐 머슬마니아 오리엔트 챔피언쉽’에서 패션모델 여자부문에서 그랑프리를 차지한 이연화 선수[사진 일간스포츠